안녕하세요 현재 대학생 입니다. 한국 취업이 최종목표예요. 간단히 소개하자면 D랭크 대학교에 학점은 4점 만점에 3점 초반 나이는 20대 후반 올 해 3학년 됩니다
회사보다는 NGO단체에서 일하고 싶어서 학교에서 봉사 부활동(部活)하고 있고 토익도 공부하고 있고(현재 700점) 올 해 2학기엔 교환학생(중국어권)예정이예요(만약 또 연기되면 관련업계에서 인턴 하려구요)
최종적으로 아동관련 NGO단체에 입사(굿네이버스 같은..)하고 싶은데 지금 한국이 취업이 많이 어렵고 경력직을 원하다 보니까 일본에서 4학년 졸업하자마자 바로 NGO관련 쪽으로 취업해서 경력쌓고 한국으로 이직계획중인데 일본은 학력필터라는 게 있잖아요 제 대학이 딱 걸리는 레벨이라 고민이에요 한국에서도 적용될까봐요 한국도 더하면 더했지 학력 많이 본다고 알고있거든요 약은 생각이긴 한데 외국대학이면 아무래도 학교레벨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하기 힘드니까 괜찮을까요?
아니면 좀 더 인지도 있는 대학으로 대학원 입학을 해야하나 싶기도 하고…(하 근데 학벌세탁 하자고 대학원 가는 건 좀 그렇나 싶기도 하고…대학원 갈 만큼 집도 잘 사는 편은 아니라서요) 편입도 시도해봤는데 망했어요ㅎㅠ
마지막으로 학점에 관한 질문인데요 학점이 3점 초반이면 일본에선 중상위점수라고 알고 있는데 한국은 어떤가요?
더 좋은 대학 가지 공부 안하고 뭐했냐 그 나이 먹도록 뭐했냐 라는 비판 비난의 댓글은 삼가해주세요
저는 반대로 한국 사용자 입장에서 외국의 어딘지도 들어보지도 못한 대학 VS 국내 이름은 들어본적 있는 대학 하면 후자를 고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학교레벨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하기 힘드니까 ←오히려 학력/실력 미상이라는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걸러지는 원인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오히려 한국 취업은 바늘구멍이고 오히려 일본 에서 구직하는게 어느정도 돌파할 구멍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름 일본 대학의 교육을 받아 일본기업 입장에서 어느정도 안심(?) 할수있고 기업 갯수 자체가 다르니까요
희망하시는 NGO기업들이 얼마나 크고 학력필터가 존재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현재 상황에서 학력필터가 존재하는 NGO기업에 취직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하나? 라는 고민은 애초에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구요 (대학원도 불가능하고 현재학력이 미달되는데 방법이 없으니 결국 공부안하고 뭐했나? 라는 결론밖에 안나옴)
장기적으로 보고 결과적으로 한국에서 취업하고싶다! 라고 하면 일본에서 중소에서 시작해서 경력을 쌓은다음에 한국으로 경력직 이직을 진행하는게 그나마 노려볼 수 있는 길이 아닌가 싶습니다
NGO취업이 목표시라 하시면, 외국 경험(학위+어학)이 입직에 큰 메리트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일반 취업이라면, 한국내에서 어학 자원으로서 채용될 것이 아니고서야, 네임벨류 떨어지는 해외 대학 출신자를 선호할 이유는 없어 보입니다. 더욱이 영어권도 아니고요. 윗 분 처럼 참 아름답게 구직활동이 가능했으면 좋겠는데요... 스펙을 정량화 하지 않고 그런 '아름다운' 기준으로 뽑는 회사들은 오히려 구직자가 원하지 않는 회사들뿐이더라구요 ㅎㅎ
안녕하세요 저도 20대 후반에 이번에 3학년되는 대학생입니다. 저도 한국취업을 고려해보았지만 한국에서도 알만한 도쿄대 와세다 같은 명문대가 아니면 한국취업은 어려운 것 같더라구요(저는 대기업을 희망합니다)그래서 저는 일본 대기업 취업을 먼저 노려보고 한국에 경력직 이직 생각하고있습니다ㅠ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01.24 07:56
첫댓글 킨키 류코쿠정도가 D랭크인가요?
망상으로 쓰는 댓글이니 걸러서 들어주세요
저는 반대로 한국 사용자 입장에서 외국의 어딘지도 들어보지도 못한 대학 VS 국내 이름은 들어본적 있는 대학 하면 후자를 고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학교레벨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하기 힘드니까 ←오히려 학력/실력 미상이라는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걸러지는 원인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오히려 한국 취업은 바늘구멍이고 오히려 일본 에서 구직하는게 어느정도 돌파할 구멍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름 일본 대학의 교육을 받아 일본기업 입장에서 어느정도 안심(?) 할수있고 기업 갯수 자체가 다르니까요
희망하시는 NGO기업들이 얼마나 크고 학력필터가 존재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현재 상황에서 학력필터가 존재하는 NGO기업에 취직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하나? 라는 고민은 애초에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구요 (대학원도 불가능하고 현재학력이 미달되는데 방법이 없으니 결국 공부안하고 뭐했나? 라는 결론밖에 안나옴)
장기적으로 보고 결과적으로 한국에서 취업하고싶다! 라고 하면 일본에서 중소에서 시작해서 경력을 쌓은다음에 한국으로 경력직 이직을 진행하는게 그나마 노려볼 수 있는 길이 아닌가 싶습니다
여성분이시면 졸업하셔서 바로 한국가는게 나을거같고요.. 남성분이시면.. 2년정도 경력쌓고 가는게 좋을거같아요.. 성차별일수있지만.. 한국은 나이많이 보니까요..
엥 전 윗분 댓글 공감이 안가네요. 저는 갠적으로 한국에서 들어본적 있는 어정쩡한 대학 졸업한 사람 보다 외국에서 졸업한 사람 뽑을거같다고 생각하는데요.
외국에서 살던 경험, 대학 졸업 할 수준이면 외국어나 생활력 어느 정도 증명 된다고 생각하고요.
근데 바로 한국 가시는거 보다, 저도 일본에서 경력 좀 쌓고 한국 가시는거 추천이요.
일본에서 일본 대학 졸업한 한국인에 영어 잘하고(토익 평균 600이상) 중국어 까지 할줄알면 엄청 선호하더라고요.
부활동이나 지금 현재 스펙 보니까 저는 일본에서 추천드려요!
그리고 요즘 한국 대학 학벌 보는거 좀 줄었다고 들었는데..
대학에서 어떤 공부를 했고 자기가 배우고 싶었던 공부를 해서 자기 개발을 얼마나 했냐를 보여주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NGO취업이 목표시라 하시면, 외국 경험(학위+어학)이 입직에 큰 메리트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일반 취업이라면, 한국내에서 어학 자원으로서 채용될 것이 아니고서야, 네임벨류 떨어지는 해외 대학 출신자를 선호할 이유는 없어 보입니다. 더욱이 영어권도 아니고요. 윗 분 처럼 참 아름답게 구직활동이 가능했으면 좋겠는데요... 스펙을 정량화 하지 않고 그런 '아름다운' 기준으로 뽑는 회사들은 오히려 구직자가 원하지 않는 회사들뿐이더라구요 ㅎㅎ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01.30 01:08
안녕하세요 저도 20대 후반에 이번에 3학년되는 대학생입니다. 저도 한국취업을 고려해보았지만 한국에서도 알만한 도쿄대 와세다 같은 명문대가 아니면 한국취업은 어려운 것 같더라구요(저는 대기업을 희망합니다)그래서 저는 일본 대기업 취업을 먼저 노려보고 한국에 경력직 이직 생각하고있습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