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2월의 마지막 밤입니다.
정말 아쉽구 새로운 해의 맞이로 인해 가슴이 들뜨기도 합니다.
우리가 비록 이 까페에서 얼굴도 모른채 서로들 한해동안. 걱정, 따끔한 충고, 억울한 사연. 고발하고픈 사업장등...
많은곳의 일들을 비하하고 정보를 알게되고 하였지만 어찌보면 한 가족이라 생각됩니다.
이글을 쓰는 저도 이젠 이까페가 익숙하고 편합니다.
중독성도 있어서 이곳에 들어와야 궁금증 풀릴정도로 속보가 빠른곳도 아마 없으리라 사료됩니다.
한해동안 이곳을 찾아서 글을 써주시고 댓글을 달아주시고 물건을 내놓아 주시고 또 그물건을 사주시고 서로들 깊은 맘으로 합심하여
문제가 되는 통행료라든지 마을버스라든지 영종신도시에 긍정적으로 접근해주신 분들덕분에 우리가 이곳을 자주자주 찾고 또 자꾸자꾸 글을 올리게 되어 해결의 끝을 찾으려는 의도가 아닌가 싶네요.
저도 비록 올한해는 친구를 여럿 만나 뭉쳐다니는 덕분에 글을 예전처럼은 못올렸지만 그래도 꼬박꼬박 출근도장 찍지 않았나 싶네요.
많은 이야기가 있겠지만 아마도 대선이다 뭐다해서 정치권이야기나 또는 식지않는 열기 통행료이야기나 새로생긴 ㅇㅇ마트이야기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까페가 아니였나싶네요.
좋은글보다는 맘심란한 글들이 많이 올라왔구요.
좋은이야기 없으니 상대적으로 그리 훌륭하지 않은 이야기로 물을 흐려놓는다는 지적을 들으면서도 꾸준히 댓글달기에 여념이 없으셨던 회원님들.. 또 댓글무서워서 달랑 제목만 남기고 홀연히 몸체챙겨 도주하신 회원님들.
친구없어 친구하고 싶어 들어오셨다가 수많은 댓글로 인해서 갑자기 친구가 우박처럼 후두둑 내려 맞아버리신 회원님들..
길길이 아껴뒀던 물건들 정든 이곳 떠나며 그냥 주기 미얀해 적은돈이나마 올려서 받아나가신 회원님들.
내물건 그냥 버리기 힘든데 남도 주고 서로서로 상호협동하자며 애 다키워놓으신 그애 어릴때 썼던 물건 장난감 옷가지등을 내놓으신 분들.
부동산 영종도 땅값 내릴까봐 늘 쉬쉬하셨다가 뉴스한번 터지면 얼싸 좋다고 정말 이 영종도에서 살아야 되는 조건을 유감없이 발휘해주신 회원님들. 가장 예민한 어린이집 유치원 내새끼 한번 잘못 건드리면 어떻게 되는지를 샅샅이 밝혀서 물을 제대로 먹게 하시려는 깊은의중으로 글을 쓰신 회원님들.우리집 시골에서 농사를 짓는데 부모님 형제자매 도우시면 또 우리 영종주민들 무료배송의 즐거움을 주고자 노력하여 잘키운 배나 사과나 고구마나 배추나 무나 갈치나 귤이나 등등...여러가지로 우리에게 곳곳의 사계절 상품을 저렴히 좋은품질 가격으로 착하게 주신 회원님들..어쩌다 큰맘먹고 한번씩 사진 올려 앨범채워주신 회원님들. 종교의 이름으로 탄압과 질타를 받으며 그래도 꾸준히 그 부름을 받자고자 열심히 노력하신 회원님들. 그 부름 거부하시며 본인의 줏대로 늘 그자리에서 난 나만 믿으신 훌륭하신 회원님들....
말잘못 표현해 아니 글 잘못표현해서 옳은 글 올리지 못하셔서 배우신분의 혈압을 올려 스스로 중도하차 하신 회원님들.....
이래저래 올한해 우리의 까페는 번잡하고 바쁘고 정신없었던것 같습니다.
전 그저 평범한 주부입니다.
때론 저의 독설로써 글에대고 칼도 그어본 경험도 있지만 제가 사람이라는거 신이아니라는거에 한번씩 합리화를 시키며 이곳에 글도 써보곤 했습니다.
올한해 우리 회원님들의 노고를 생각하며.
이곳에 오시는 주부님들 힘내시고요 그대들이 있어 나라보다도 중요한 한 가정이 평화롭고 행복하게 영위되는 것이고요.
이곳에 오시는 남편분들 힘내세요. 그대들이 있어 세상보다도 중요한 한 가정이 탄탄히 흔들리지 않고 남은 새끼들과 평생책임지겠다던 아내들과의 약속을 지키시는 멋진 기사도로 모두가 행복하게 영위하는 것입니다.
제가 가진건 무얼까요?
여러분이 가지고 계신건 무언가요?
새해 2008년 쥐의 해를 맞이하여 정말 부지런히 열심히 그러나 우직하게 가정을 지키며 늘 싱싱한 미소를 띄우며 새롭게 시작할수 있는 가정안에서의 평화를 생각하며 복보다도 소중한 사랑을 실천하시며 받는 새해가 되길 바랍니다.
저두 다시 맘잡아 지금 옆에있는 사랑스럽고 멋지고 귀여운 남편부터 지키고 아이들 보호하며 하나하나 주위분들을 챙길까 합니다.
한해동안 이까페에 멋진 글들과 작은 힘도 큰힘이 될수 있다는 댓글로 하나가 되어주신 회원님들.
모두 모두 얼굴은 모르지만 사랑하구요.
내년에는 이곳에 향기로운 글과 멋진 글과 행복한 글과 답이 있는 글들만 올라와서 늘 푸르름으로 가득차길 소원합니다.
인쳔 공항 신도시에 사는 사람덜 "까페 회원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우리 댓글로 서로서로에게 새해 인사 합시다.
모처럼 뭉쳐보심이 어떠실련지요.. 글만 읽고 손가락 늘 가지런히 내려놓으셨던 분들부터 아~무도 뭐라 안하니 한번 새해 인사쯤 한번 써보심이 어떠세요?
10시 38분이군요, 전 그럼 남편과 새해맞이 하러 나갈준비 합니다.
근데 최홍만이가 오늘 경기를 한다고 저렇게 쇼파 깊숙히 앉아있는 저 엉덩이를 어떻게 빼내서 움직일지 걱정입니다.
날씨는 제법 실감나게 춥고...그래도 새해를 맞이하야 우리의 새로운 맘가짐을 얻고자 전 나갑니다.
그럼 우리 새해에 볼까요? 횡~____
예전에 제가 단골로 다니던 미용실 이름이 손지였지요. 손지님 글읽을때마다 생각나서 아주 미치겠어요! 하하하하 우리 언제 그럼 한번 보고 주책떨며 웃음한번 징하게 웃어볼까요..나랑 코드가 맞을것 같기도 하고,,,,그리고 잉글리쉬 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이삔 손지님도 꼭 더 이뻐지시기 바래요~
첫댓글 새해엔 뷰티님 가정에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세요.
감사합니다 어린공주님,,정말 어리신 공주님일까요? 마음이 그만큼 순수하다는 의미겠지요? 님댁에 주신 기쁨과 행복도 가득하시길 마음속 깊이 바랍니다.
2008년 무자년 새 해 복 마니마니 받으시구, 뜻한 바 모두 이루는 한 해가 되세여^^
어쩌니? 너무좋아서..ㅋㅋㅋ~~우리 어쩌니님도 복 많이 많이 받으시구요 올해엔 부자서열에 한걸음더 다가가시길 바랄께요~
어쩐지 님의 글이 조금 안보인다 했네요. 종종 좋은 글 남겨주시고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넵~~왠지 미얀하네요 우리 computer97님께는요..자주자주 와서 글꼭 자주자주 새해부터는 남겨놓을께요.. 우리까페 화이팅!!~
오랜만에 뵙네요. 열심히 상큼 발랄하게 사시는 거 같아 보기좋네요.뷰티님도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행복가득한 한 해 되세요.
백조님께서도 언제나 저처럼(ㅋㅋ~)열씸,상큼 발랄하시게 사셔요. 그리고 복도 우리 많이 주워담고 살자구요..고맙습니다.
뷰티그린님의 새해 인사 글 덕분에 새해 첫 날부터 힘이 나네요. 우리 인천공항 신도시 사람들만의 특권을 2008년도에는 마음껏 누려 보자구요. 전 인천국제공항 신도시에 살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흐뭇하고 행복하네요.ㅋㅋ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정명은 아트 쥬얼리님~~솔직히 얼..까지 밖에 없어서요..리는 내맘대로 붙였답니다.어쩜 그렇게 성격이 상냥하신지...저두 신도시에 사는거 너무너무 행복해요.우리 새해에도 그새해에도 늘 행복하자구요..화이팅!!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뷰티크린님..글 오랜만에 보았네요..종종 조은글 올려주세요..님 덕분에 새해에 웃고 지나갑니다...복마니 받으세용..모두들~
제글을 늘 읽어주시는 큰애기님같은 분이 있어 오늘도 전 글을 쓰며 힘이납니다. 애기님 복많이 받으세요~
뷰티크린 회원님! 감사해요,., 여러모로 성원해 주시고 늘 함께있어 주셔서,.,.,새해에 복된 가정에서,., 화합의 세계로,.,쭉~쭉,.,
조금있으면 인천에서도 게임이 있죠?ㅋㅋㅋ 우리 모두 화합의 무대가 될꺼에요 쭉쭉~ 그리고 백호-신현승님,,,고마워요~
개인적으로 꼬옥~~친구삼고 싶은... 울 뷰티크린님~~ 상상속의 울님은...뷰효리? 뷰태희? 뷰은혜? 으흐흐~ 왠지..내가 아는 사람들 중에 한사람일지도 모른다는...ㅋㅋ 우짜던동~ 아뒤 그대로...무자년 새해에는...무쟈게 뷰티해지시고~러블리 하시며~ 럭셔리해지시길...바랍니당~~~(아우~ 간만에 잉글리쉬로 새해 덕담을 나누었네요...키득키득..)
예전에 제가 단골로 다니던 미용실 이름이 손지였지요. 손지님 글읽을때마다 생각나서 아주 미치겠어요! 하하하하 우리 언제 그럼 한번 보고 주책떨며 웃음한번 징하게 웃어볼까요..나랑 코드가 맞을것 같기도 하고,,,,그리고 잉글리쉬 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이삔 손지님도 꼭 더 이뻐지시기 바래요~
뷰티크린님 가족모두 건강하시고 홈런하나 기대합니다^&^
홈런하나는...?난 이렇게 해석됩니다. 우리 애둘인데 셋은 이젠 희망이 없어요. 아마도,,,,아실까나? 좀 빨리 빠른 대책 세워버려서요~ㅋㅋㅋ 하지만 우리 축구사랑님은 홈런 꼭 날리세요~이런이야기 아니였나..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