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은 블로거의 힘입니다.
9주만에 찾은 유명산.
(7주는 구라청에 낚여서, 2주는 바이크 정비 때문에 못감.)
정중사표 코너연습 Vol.4 입니다.
이날 스승님은 Diploma/김영민 형님. ㅋㅋ 형님 조언 감사합니다~! 진짜 많은 도움 되었음.
다음에도 부탁드릴게요 +_+aㅋㅋㅋ
이날 찍사로 먼길 와주신 묘미/이은양. 감사감사 ㅎ 오빠가 나중에 거하게 밥쏨! ^0^~!!!
이날 전국투어 복귀를 전날 저녁때 했음에도 불구하고 동생 코너연습 사진찍어주겠다며 오신
슈퍼세븐알 종용형 캄사캄사 ㅋㅋ 형님의 체력은 강철체력! ㅋ_ㅋ
인사는 이쯤하고, 3번째 연습 후에 9주동안 못타고 찾은 유명산인지라,
감잡는게 좀 힘들었슴돠 ㅠ_ㅠ...
3번째 연습보단 무릎이 지면에서 좀 더 가까워졌고, +로, 린앵글도 약 1.2도 더 기울이는데 성공~!!!
(디아블로 슈퍼바이커 앱을 이용해 측정함.)
평균속도도 대략 7.8km 증가하였음.
그래~!!! 조금씩이지만 이렇게 늘어가는거야~ ^0^~!!! ㅎㅎㅎ
이날 날씨가 매우 좋지 않아서, 노면 상태는 그리 좋지 못했습니다.
아침에 퇴계로 가서 브레이크 갈기 전, 된장남의 된장된장 스러운 식사를 위해 신림동에 위치한 탐앤탐스가서
된장남 놀이함. 사실 전 된장이 아닌데, 아침 8시에 요깃거리 할 수 있는 곳이 여기밖에 없네요 ㅠ_ㅠㅋ
학교(대학교)에서 젤 아끼던 한살터울 동생놈. 현재 법학도의 끝판왕인 신림동 고시촌 고시생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진짜 제가 젤 좋아하는 동생이고, 집(인천)에서 유명산 가면 두시간이 걸리는지라 -_-;;;
코너타는 전날은 항상 동생 자취방에서 잠을 자고, 일어나서 아침맥이고 전 코너타러 가고, 요놈은 공부하러 학원간다는 ㅋ
된장남의 코너타는날 아침식사.jpg 허니브레드+베이글+아메리카노(+시럽왕창).
사실 이런거 별로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아침먹을 곳이 없음 -_-a.... 그리고 신림동 고시촌에서는
웬만한 가정식백반보다 이렇게 먹는편이 더 싸게 먹힙니다 ㅋ_ㅋ...........
밥먹고 퇴계로 가는데 비가 엄청와서 그걸 그대로 다 맞아버림;;
어쨌든 이날은 앞바퀴가 빠져도 코너를 탈 각오였기 때문에,
브레이크 패드 교환하고 바로 유명산 ㄱㄱ싱~!
가는 내내 비를 맞았지만, 다행히 유명산에 올라가니 비가 그치더군요 ㅎ
유명산 정상 중미산이모네 앞에서 묘미양의 피돌이와 제 깜알이. 안타깝게 이날 세차하고 왁스질하고 출발했는데,
오면서 비 다맞아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젠장......
이제 기대하시던(?) 코너샷 갑니다잉~!
접니다. 첨에 타이어 예열한다고 살살타고 있음. 이렇게 두바퀴 돌고,
02알원 타시던 분. 오랫만에 제가 전에 타던 바이크와 같은 기종 보니까 괜히 기분 좋더군요 ㅎㅎ?
영민형이 제 뒤를 따라오며 자세를 봐주심.
영민형님이 델꾸(?) 오신 여성라이더 분. 닉네임은 잘 모르겠고, 그냥 예쁘셨음 ㅎㅎ
(원래 미인한텐 좀 약해서 말을 못걸어봄;; ㅋㅋ 사실은 코너타느라......)
몇번의 주행 끝에 영민형께 들은 조언은,
1. 넌 고칠게 너무 많아. 어디부터 고쳐야될지 모르겠어. ( 형 죄송해요 ㅠㅠㅋㅋㅋ )
2. 우선 상체가 너무 안빠져. 상체를 좀 더 빼야됌. 그래야 바이크에 얹혀 가는게 아니고, 니가 바이크를 컨트롤 할 수 있음.
(ㅇㅇ 이말듣고 일부러 상체를 확 빼봤습니다. 나름 나아진 걸 느낌.)
3. 무릎을 확 열어재껴서 뱅킹센서각을 올려야됌. 특히나 너같은 초보는 더더욱. 그래야 슬립 안함.
(넵. 원래 좀꺼려하는 자세가 무릎만을 대기위한 자세였는데, 형말듣고 무릎을 확 열었음. 어디까지 눕혔는지는
알아야 될 거 같아서..... 근데 골반이 땡기네요 -_-a;;;ㅋㅋ)
4. 지금 너는 속도가 너무 낮아서 3단으로 돌면 트랙션을 거의 못씀. 2단으로 알피엠 올려서 돌 것.
(넵. 고알피엠 치면 상대적으로 속도도 더 빠른 것 같고, 아직 초보라 순간적으로 퍼셜유지 못하고 엔진브록 걸릴때
디질거 같아서 일부러 삼단 썼는데, 형 말 듣고 실력을 늘이기 위해 고알피엠 쓰기 시작함.)
5. 좌절하지 말고, 연습할것. (그러면서 한숨은 왜 쉬셨는지, 형;;;)
밑에 부터는 영민형의 조언을 듣고, 연습해본 사진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주행중에 제일 마음에 드는 자세. 저 자세에서 바이크 속도만 좀 더 올리고, 바이크만 좀 더 눕히면
드뎌(?) 제가 원하던 그림이 나올 것 같습니다(?)
잠시 쉬는 시간에 미모의(?) 묘미양과 제가 9월달 바메 대문사진을 노리고 얻어걸려라 이러면서 막 자기 사진 찍음 ㅋㅋ;
이날, 제일 안타까웠던 사진. 아마 이 사진찍을때였을 겁니다. 무릎이 샤~~~한게, 바람이 쏴아아악 하고
무릎에서 느껴졌슴다. 아...! 조금 더 내밀면 닿겠구나!!!!!!!! 했는데... 무서워서 바이크도 더 못눕히고, 무릎도 더 못뺌.
막상 닿을락 말락 하니 떨려서 못대겠어요 ㅠㅠ (아..! 자세는 물론 맘에 안듭니다.........)
이날, 최악의 자세라고 생각하는 사진. 무릎만을 대기 위한 전형적인 자세가 아닌가 싶습니다.
스스로 자책하며 분석해봄. 젠장 ㅠ.ㅜ 아직 멀었구나.. .(그래도 담번 연습때는 무릎 댈 수는 있을듯...?)
결론 : 연습만이 살길이다.
p.s 테크스펙 니그립패드, 좋다 우왕!!!! 확실히 좀 더 과감하게 자세를 취할 수 있게 도움을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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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멋있당^^
이제 moto gp 갈날이 멀지않았다고 생각하겠지^^
묘미님 사진 잘나왔네요
에헤헤 감사합니다, 형님!! 이제 막 걸음마를 땐 아기한테(?) 모토GP라뇨 ^^;;; 가당치 않습니다~!!! ㅋ_ㅋ... 마음만은 이미 라구나세카 서킷에서 롯시와 스토너와 포디움 경쟁을 하고 있지만......
감사합니다-_-ㅋㅋㅋ
묘미님보다 정중사가 더 잘생겼어요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풉.. 바메 대문을 기대한다라.. ㅋㅋ 둘의 키스신정도면 가능할까?? ㅋㅋ(농담임..ㅋㅋ)
그정도의 이슈거리가 되어야 가능하다규 ㅋㅋ 나의 초슬림 다이어트 미션 성공 정도 되야.. 한단 말이지 ㅋㅋ
으읔 ㅠㅠㅠㅠ 진짜로 세미누드라도 찍어서 올려야되나 ㅠㅠㅠㅋㅋㅋ;;;
나비님 사진을 왜 여기다가 헉^^
한방에 알아 보시는군요 ㅋㅋㅋㅋㅋㅋㅋ
20대 였을때 몸매죠???
너무 성급히 굴지말고 천천히 즐기면서 타~~ 그리고 자세에 신경써야지 무릎이 땅에 닿네 안닿네~ 에 신경쓰면 정작 코너사진은 우스꽝스럽게 나와~~ 내가 물려준 슈트는 슬립도 없었고 멋진 사진도 찍혔으니 너도 그렇게 찍힐꺼야~~~(인증샷 올려줄께... )
어어! 형님 뒷바퀴 밀려여 조심하세여... ㅋㅋ
ㅋㅋ~ 미쳐~~
넹 ㅋㅋ 형님 슈트 입고 멋드러진 코너사진 올릴날이 얼마 남지 않았숩니다, 형님 +_+aㅋㅋㅋ;
급할거 없네~ 천천히 타시게~ 빨리 타면 빨리 간다네~(뭐니뭐니해도 기본이 충실하면 코너웍은 자연스럽게 좋아지지^^ 무릎 긁는게 대수가 아니란 얘길세~)
알고 있지만,,, 우선 긁고는 싶은게 사람 심리 ^0^~
음 확실히 견해라는게 다른거같아요. 자세가 중요하긴 하지만, 너무 얽매이지 마시고 타보세요. 분명 배달하는 씨티백 친구들이 우리보다 나은 부분이 있어요ㅋ
전 폼생폼사입니당~^^ㅋ
잘 타시는데요.라이딩 스쿨 같운곳 가서 배우면 확 좋아집니다.기본을 확실히 가르쳐 주거든요.무릅에 너무 신경몰두하지마시고 기본기를 잘 다지면서 타세요 그럼 어느슌간 무릅은 자유자제로 조절됩니다
네~^^ㅋ 잘타는건 절대 아니지만;; 감사합니다 ㅎㅎ
레이싱 스쿨 참여는 하보고 싶은데, 돈이나 시간이나 여유가 없다보니 ㅎ.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제 생각엔 제일 중요한건 없고, 전부 다 중요한거 같네요 ^^;; 자신의 실력마다 중요한 포인트(신경써야 될 부분)이 달라지는 것 같아요~ ㅎ
잘 못 눌러서 삭제 되었습니다.사진 판독으로는 시선처리,중심이동은 되어 보입니다.아드레날린을 분비시키는 니슬라이더 갈림은 브레이크릴리스 타이밍+중심이동+시선처리 연습입니다.회원님 말씀 중에 라이딩 스쿨 참여 추천 해 드립니다.유명산에서 연습하시기에 위험요소가 많습니다.
^^... 조언감사드립니다! 사실 전 지금 말씀하신 시선처리, 중심이동, 브레이크 릴리스 타이밍 모두가 문젭니다 ㅠㅠ 미숙해서,,, 하나 하면 두개 못하고, 두개 잘하면 하나를 완전 망치고 그런....... 스타일입니다 요새,;;;
특히나 브레이크 릴리스 타이밍이 부적절한데, 와닿네요 ㅎ 하지만 아직 포인트 레슨을 하기엔 부족한 부분이 너무 많아 ㅠ.ㅜ 꾸준히 연습해서 전부 다 조금씩 조금씩 잡아가야 됩니다... 헤헤;;
라이딩 스쿨은 정말로 참여하고 싶은데,,, 헝그리하다보니 쩝 -_-;; 계속 미루기만 하네여~ ㅎ 공도에서의 위험요소는 충분히 공감가고 있습니다... 특히나 중침차량들 ㄷㄷㄷ 코너연습하다 시껍한게 한두번이 아님;
넵+_+a 기회만 닿는다면 언제든 참여해보고 싶긴 하네요 ㅎㅎ
그래서 항상 돌발상황을 염두에 두고, 연습하고 있습니다 ^^;;... 그래서 실력이 더더욱 안늘지만요 ㅠ_ㅠ...ㅋ 조금씩, 조금씩~ 천천히, 천천히~~~ 하다보면 늘겠지 -0-~! 이런 강태공 같은 마음으로 실력을 쌓고(?) 있습니다 ㅋㅋ;
90년 후반~2000년 초반 시절만 해도 국내 A사/M사 주최 무료 라이딩 스쿨 참가 기억이 남습니다.찾아보시면 강태공을 위한 물고기를 잘 잡는 비결 도서/만화도 찾을 수 있습니다.
ㅋ 멋진데요~곳 멋지게 긁으실듯~잘타시는 분들은 무릎이 대수는 아니라지만 그래도 긁을수 있음 긁어보는게 좋지요ㅋ
네 ㅎㅎ 우선은 긁어본뒤에야 대수인지, 진짜 별것 아닌지 알 수 있지 않겠어요?? ㅎㅎ
오옷 저도 수강좀 같이..........
ㅋㅋㅋ 평일날 시간만 되시면....
뭐야 이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나는 저런 조언한적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