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학원모의고사 점수가 꾸준히 80점이라고 하자.
이 학생은 영어 80점에 만족하고 이 점수를 유지하면서 다른 취약 과목 점수를 올리려 한다.
하지만 실제 시험에서 영어가 어려워 60점, 70점으로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평소 영어를 못하던 학생과 위 학생의 점수 차는 크지 않다.
찍어서 55점 나온 학생도 존재한다. 열심히 공부한 학생이 단지 10점~15점 높을 뿐이다.
결국 당락을 좌우하는 것은 영어가 아닌 다른 과목이 되고 평소 80점 맞던 학생에게 불리한 결과가 된다.
여기서 위 학생의 문제는 자신의 현재 결과에 만족하며 더 높은 목표에 도전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동일한 난이도의 시험문제인데 왜 100점에 이르지 못하고 80점에 머무는지 따져봤어야만 했다.
독해문제를 다 맞는다면 한 단계 난이도 높은 지문과 문제에 도전했어야만 했다.
하지만 위 학생은 더 어렵고 긴 지문 해석에 도전하지 않았다.
자신이 독해 가능한 지문만 계속 독해했다.
현실은 실제 시험이 자신의 능력 이상을 요구했다는 것이다.
만약 위 학생이 목표를 높게 잡고 준비했더라면, 난이도와 상관 없이 높은 점수를 유지할 수 있었을 지도 모른다.
어차피 매일 일정 시간을 투자해서 공부해야 한다면 이 학생의 선택은 난이도 높은 지문에 도전하는 것이어야했다.
이런 전략은 영어 뿐 아니라 모든 과목에 해당한다.
자신이 잘한다고 생각했던 과목이 사실은 잘하는 것이 아니라 난이도가 낮았다고 할 수 있다.
즉, 착시 현상이었다.
이런 착시 현상에 의한 실패는 자주 발생하는 사례이다.
본 강사는 영어만 알다보니 영어만 예를 들 수 있다.
영어를 가혹하게 준비하면 영어가 어려워도 점수는 유지할 수 있다.
이 때 다른 과목이 어렵다 하더라도 위 학생의 떨어질 수 있는 점수는 적다.
또한 평소 잘하던 다른 학생도 점수가 낮게 나온다.
위 학생에게 유리한 상황이다.
만약 다른 과목이 쉽다면 자신도 높은 점수를 받을 수가 있다.
이 때 당락은 영어가 좌우하게 되고 영어를 가혹하게 준비한 학생이 승자가 된다.
꼭 영어를 기준으로 사고할 필요는 없다.
한국사를 잘하면 매일 일정 시간 공부하는 동안 난이도를 높이면 좋다.
한국사시험이 쉬우면 자신은 100점을 얻을 것이고, 어려워도 90점 이상은 얻을 것이다.
어떤 과목이던 든든하고 자신 있는 하나를 만들어두고 나머지는 가장 취약 과목을 위주로 준비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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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신림 공무원영어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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