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4.27 선언은 단적으로 말해 김정은의, 김정은에 의한, 김정은을 위한 적화선언문이나 다름없다. 문재인이 이를 국회입법화하자는 것은 사실상 제2 한일합방 선언문을 법률로 못 밖아 남한을 북한에 편입시키자는 거다. 이에 대한 근거는 선언문에 코드처럼 새겨진 두 가지 어휘에 의해 확인된다. 즉 자주통일과 상호적대행위금지이다. 자주통일은 미군철수이고 적대행위금지는 북의 주체사상교독제체제에 대한 남측의 체제보장과 불간섭을 말한다. 이번 선언의 핵심 키워드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와같은 전제하에서 4. 27판문점 선언에 대한 의미와 한반도에 가져올 대격변을 살펴 보고자 한다
1. 북한 핵무기개발의 진정한 의도는 핵공격이 아닌 대미 및 대남 협박용이었다. 남한에 대한 핵 공격은 북이 지구상에서 사라진다는 점을 이미 알고 있는 북에게 핵 사용은 처음부터 불가능했다. 그러함에도 왜 핵 개발에 그토록 광분했단 말인가? 그것은 미군철수와 평화협정체결그리고 이를 통한 남조선 혁명해방 과업의 완성이었다. 이 두가지만 해결되어도 핵보유의 명분이 충축된 만큼 핵보유의 실익이 사라진 북에게 스스로 핵폐기한다 해도 하나도 쉬울 것이 없는 북이다. 이렇게 협상의 조건은 이미 충족된거나 다름없다. 이렇게 해서 미군철수와 평화협정체결과 핵폐기의 교환이 이루어지면 이 산식에서 얻을 반대급부는 제로인 셈이다
2, 하지만 지난 일년에 걸친 핵놀음이 김정은에게 제로 값의 반대급부를 넘어 호박덩이와같은 횡재를 선사하고 말았다, 그 목록은 아래와 같다
(1) 최고의 공짜 노획물은 사회주의자 문재인과 주사파 청와대를 포섭해버림으로 장차 남한 적화를 위한 중요 교두보를 확보한 것이다. 핵/미사일 놀음이 문정권출범과 괘를 같이 한 것이 우연의 일치였을까? 택도없다!. 이를통해 이미 언론까지도 쉽게 장악해 버렸다. 이번 남북회담의 보도 실태...김정은 나팔수에 선전매체가 아니든가!
(2) 결국, 청와대와 언론을 북의 영향력하에 둠으로써 무뇌충의 남한국민을 사회주의로 의식화하기위한 문화공작을 아무런 장애없이 수행할수 있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보수의 괴멸을 위해 문재인에 유리한 장기집권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북의 활동반경이 확대된 것이다. 가령, 문재인이 노벨상수상자로 역사적인 대통령이 되는데 북이 적극 후원자가 되거나 이번 판문점선언과 같은 파격 행사를 계속 연출하여 남한언론과 대중 쇄뇌에 의한 집단의식화에를 통해 보수를 자연스럽게 고사 소멸시킬 수 있다
(3) 어디 이뿐인가!. 남북경협과 공동개발을 위한 남한의 기술과 자본을 공짜로 끌어들어 북경제를 신속히 중국수준으로 끌어 올림으로 수령유일신체제의 우수성을 인민에게 각인하고 북 체제를 더욱 공고화시킨다. 여기에 미국자본까지 끌어 들여 중국과 경쟁을 유밣시킴으로 북의 체제안정과 효율성을 배가된다
3. 위 세가지 핵거래의 반대급부를 통해 마침내 김정은은 한반도에서 유력한 지도자로 부상하기에 이르고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폼나게 편입하고 있다. 더구나 핵협상과 핵외교에서 문재인을 자신의 수하에 편입함으로 남한에서 일어날 변화는 대략 다음과 같다.단 타임라인을은 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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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미 평화협정및 남한과의 불가침조약이 체결되면 주한미군철수와 보안법폐지가 남한내 정당과 국민여론에 의해 자주적으로 실현된다. 이로써 남한 적화의 일단계는 완성된다, 즉 북 노동당이 정식정당으로 동록하게 된다. 뒤이어서 정의당과 민중당을 흡수하여 제1당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한다. 이에대한 반발로 북한에서도 남한과같이 다른 정당의 활동을 허용하라는 남측요구에 따라 이를 허용하나 북인민들의 당성과 쇄뇌에 의해 가입당원이 전무하고 혹시 가입한 북한 당원이 있기라도 하면 보위부 공작에 위해 쥐도 새도 모르게 제거해 버린다.
(2) 정세가 이 정도까지 발전하게 되면 보수세력은 스스로 한국을 떠나거나 소수파로 되고 일부 국수주의자는 지하로 숨어 게릴라전을 펼친다. 보수가 이렇게 잔존세력으로 전락해 버린 한반도는 북의 노동당과 남의 좌파사회당세력이 주류정당으로 등장하고 자연스럽게 연방제라는 형태로 안정화된다. 중국과 미국은 남북연방제의 수교국가로 경제/교적 관계에서 패권을 추구한다. 한반도는 자주민족정신이 시대적 정신으로 국민사이에 굳어져 버린 상태에서...
(3)마지막으로 소수당으로 존재마져 미미한 보수정당을 제끼고 좌파사회당과 북노동당이 연립정부형태로 국가를 통치하다가 어느 때가 되면 북노동당과 좌파사회당이 타협하고 절충한 제3의 중립국가로의 통일헌법이 통과되고 통일이 완성된다. 이 체제에 반대하는 국민들에 대한 구금과 처형은 합법적인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상이 4.27 판문점 선언대로 햐향후 정세가 정착될 겨우 한반도에 형성될 국가 청사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