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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나 지금이나 어두운 밤바다에서 뱃사람들에게 구원의 손길을 보내는 소중한 존재다. 14일 세찬 바람이 부는 전남 고흥군 봉래면 외나로도 부근 겨울 바다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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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설문에서는 깨끗한 정치를 기원하는 의미의 '세탁기', 부패방지를 기원하는 '김치냉장고', 국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라는 의미의 '휴대폰', 국민을 바른 길로 인도해달라는 의미의 '네비게이션', 국민생활을 언제 어디서나 잘 볼 수 있게 해달라는 의미의 'PMP' 등이 등장했다. 【서울=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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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일 대통령선거 투표일을 앞두고 진행된 '자전거 대행진'은 서울지역 주요도로와 대학을 자전거로 돌며 투표참여 캠페인을 펼친다. /고명진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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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 탈취범, 치밀한 사전 계획…“심적 고통 주려 언론보도용 범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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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에 따르면 박양은 중학교 후배 학생과 각각 싱글스컬 배를 타고 연습을 하던 중 주변을 지나가던 배가 거센 파도 물살을 일으켜 박양이 타고 있던 배가 뒤집어지면서 수심 30m 물에 빠져 실종됐다. 현재 한국해양단 자원봉사단 잠수부와 119 구조대 잠수부 10여명이 사고난 주변에서 박양을 찾고 있다. /뉴시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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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기름 쓰레기 매일 1500t 가량 쌓여…처리비용 급증 자원봉사자들의 땀방울로 오염해안은 눈에 띄게 정화되고 있지만, 육상에는 처리해야 할 기름쓰레기가 산더미처럼 쌓이고 있다. 환경부가 집계한 태안 일대 주요 방제지역에서 발생한 유류폐기물의 양은 지난 13일 1000t에서 14일 1500t, 주말인 15일 2100t, 16일 1500t으로 급격히 늘고 있다. 기름을 닦아낸 부직포 뿐 아니라 기름으로 더럽혀진 방제복과 장화 등도 모두 폐기물이 되기 때문이다. 유해물질이 들어있는 유류에 오염된 폐기물은 일반 매립장에 묻지 못하고 특수한 소각시설이 있는 처리시설로 보내야 한다. 처리비도 보통폐기물을 매립하는 데는 t당 3만~4만원이면 되지만 지정폐기물 처리에는 20만원 이상이 든다. 소각과정에서 다이옥신 등 2차 오염을 일으킬 가능성도 있다. 전병성 환경부 자원순환국장은 “심하게 오염되지 않은 방제복과 장갑 등은 가능하면 재활용하고 도시락 등 생활폐기물에 기름이 묻지 않도록 분리하는데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
유해물질에 피부·눈 질환…뇌졸중·천식 등 위험도 의료진 부족한데 정부 팔짱…나흘뒤 의료공백 예상 16일 기름 유출 사고 열흘째를 맞으면서, 매서운 추위와 악취 속에 기름 제거에 나선 태안 주민 대부분이 병고에 시달리고 있다. 하지만 당장 다음주 후반부터 의료 공백이 예상돼 주민 건강에 비상이 걸렸다. 현지 주민 6천∼1만여명은 하루 6만∼7만원의 노임을 받기로 하고 오염 현장에서 일한다. 이들은 하루이틀 작업하는 자원봉사자와 달리 피로 누적이 심하다. 하지만 생계가 어렵다 보니 건강에 무리를 느끼면서도 일당 벌이에 뛰어들고 있다. 대부분이 감기몸살이나 두통을 앓고 있는데, 유해 물질에 장시간 노출돼 피부염과 눈 질환도 늘어나는 추세다. 최근에는 뇌졸중 등 응급 환자도 생겨나고 있다. 오염 현장 의료를 책임지는 태안보건의료원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지금 같은 일시적 의료봉사로는 의료 공백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전공별 의료인력의 체계적 지원은 꿈도 꾸기 어렵다. 당장 성탄절과 연말이 다가오면서 21일 이후 의료 지원을 오겠다는 신청이 뚝 끊긴 상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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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업현장은 일반차량은 물론 경운기나 손수레로도 접근할 수 없어 주민들과 자원봉사자들도 작업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곳이다. 수륙양용차는 바위들로 둘러싸인 곳에서 바위를 성큼성큼 밟으며 전진하여 기름을 닦아낸 흡착포 폐기물, 기름에 쪄든 모래 등 무거운 폐기물들을 백사장 밖으로 운반해 오는 작업 등을 했다. /아르고씨앤디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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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미국 뉴욕데일리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화제의 주인공은 미국 뉴욕주 퀸즈에 살고 있는 59세 여성 다르카 자킴처크. 우크라이나 출신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다르카는 45년 전인 1962년 머리를 자른 후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미용실에 가지 않았다. 그녀의 적갈색 머리카락은 발목까지 내려온 상태였는데, 평소 금속 핀을 이용해 머리카락를 단단히 고정시켜야 했다고 모자를 쓰지 않고도 추위를 느끼지 못하던 다르카는 약 1년 전부터 머리카락을 자를 계획을 가지게 되었다고 밝혔다. 친구, 친척들이 머리카락을 자를 것을 간곡히 부탁했고, 또 공항에서 금속 재질의 머리핀 때문에 큰 낭패를 겪었던 것. 머리핀 때문에 금속 탐지기가 계속 울렸다는 것. 머리카락을 자르기로 '중대결심'을 한 다르카는 마침내 최근 미용실을 방문했다. 머리카락을 자르는 동안 다르카는 몸을 떨며 눈물을 흘렸다고. 하지만 머리카락을 자른 후 그녀의 표정은 밝게 변했는데, 너무나 가벼운 느낌이 들었다는 것이 그녀의 설명. 또 주위로부터 “20년은 젊어 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언론은 전했다. 다르카는 45년 동안 길러 온 소중한 머리카락을 담아 집으로 가져갔다고 언론은 덧붙였다. (사진 : 45년 만에 머리카락을 자른 59세 여성 / 미국 언론 보도 화면) /팝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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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나라의 항해가 걱정스러운 가운데 등대의 모습이 새롭습니다. 꽃삽 어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