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어떤분이 분당구미동 까치건영빌라가 재건축으로 투자가치가 있다는 글을 봤는데
정말 투자가치가 있나요? 실거주 및 투자가치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딸아이 혼자 살 조그만한 아파트나 빌라를 알아보고 있는중이라서...이왕이면 딸이 지금을 사는데 불편해도
투자가치가 있는곳으로 알아보라고해서요..어차피 혼자살거니까 지금은 조금 불편해도된다나요...
95년도가 96년도에 지은 빌라라는데 재건축이 그렇게 빨리되나요...
예전에는 빌라 15년,20년 넘으면 재건축들어가는데 요즘은 건축기술이 좋아서 빌라도 25년이상되도
재건축되기 힘들다고하더라구요...딸아이가요...
고수님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지금사시는곳은 어디신가요..........꼭 분당만 선호하시나요......
저도 분당에 살고있어요. 근데... 분당은 재건축 안하고 리모델링만해요. 빌라는 좀 다르려나... 그리고 리모델링이건 재건축이건 한다고해도 앞으로 10년이상 걸릴껄요... 특히 구미동 까치마을은 분당지역중에서도 가장 늦게 지어진 편이라... 처음에 지어진 야탑이나 서현 정자에 오래된 아파트들이 이제서야 리모델링 얘기가 나와서 말이 많은데 쉽게 이루어지지도 않아요. 비용이 워낙 많이들어서...
저도 그 글 어딘가에서 보았는데요..글쓴 분이 여자분이 아니었나 하는데..분당에 10년 가까이 살았습니다. 제 생각에 재건축,리모델링 과연 수익성이 현 제도하에서 있을지 의문이지만(전제가 되는 비용, 아파트가격 등이 비현실적이거나 편파적인 해석들이 많아서요)..설령 가능하다고 해도 과연 그 이익실현 혹은 입주시기가 언제일지는 궁금합니다. 아니, 의문이 듭니다. 개포동, 가락시영 벌써 10년도 더 된 이야기들입니다. 하지만 실거주개념으로 접근한다면 아직 쓸만하다고 봅니다. 장기적으로 강남이나 판교 입성을 노리신다면 분당사시면서 준비하시는 것도 괜찮겠죠..가격대비거주 효용성이 좋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