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06월03일(토요일) 함양군 [황석산(해발 1,192m) & 거망산(1,184m)] 산행일정
회비 40,000원 5월12일 결제 완료, 1호차 28번 좌석 예약
산 : 함양군 [황석산(해발 1,192m) & 거망산(1,184m)]
[부산과 가까운 경남에는 1000m 봉우리를 묶어 스위스의 알프스에 빗대어 명명한 곳이 두 곳 있다. 동부 경남에는 가지산(1241m)을 정점으로 한 영남알프스가 있다면 서부 경남에는 금원산(1353m)을 정점으로 한 경남알프스가 있다. 백두대간에 속한 남덕유산(1507m)에서 남동쪽으로 뻗어내린 능선이 남령을 지나 월봉산(1279m)에서 솟아오른 뒤 두 갈래로 갈라진다. 동쪽으로 뻗은 능선은 수망령을 지나 거창군의 금원산(1353m)에서 남쪽으로 방향을 틀어 기백산(1331m)을 빚었고 또 다른 능선은 남쪽으로 곧장 뻗어 거망산(1184m)을 거쳐 황석산(1192m)에서 다시 솟구쳤다. 이들 다섯 산을 묶어 경남알프스라 칭한다.
이들 산 가운데로 용추계곡이라 불리는 지우천이 흐른다. 10m 높이에서 떨어지는 용추폭포는 고막을 찢는 듯한 굉음이 심장을 오그라들게 한다.
황석산은 지조와 절개를 상징하는 중요한 유적지이기도 하다. 정유재란 당시 왜군에게 마지막까지 항거하던 함양 안의면 사람들이 성이 무너지자 죽음을 당하고, 부녀자들은 천길 절벽에서 몸을 날렸다는 슬픈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이 곳은 지금껏 피바위로 불린다.]
산행코스: [유동마을회관-연촌마을-망월대-황석산성 표지판-황석산 정상-거북바위-장자벌 갈림길-거망산-용추사-용추폭포-용추사 일주문 주차장] (약 13km/6시간)
산행일 : 2023년 06월 03일(토요일)
산행코스 및 산행 구간별 산행 소요시간 (총 산행시간 6시간 소요)
* 구산역 합정역 신도림역 송내역 [약 1시간 소요]
* 07:00~10:30 “좋은사람들“ 버스로 부천시 송내동에 있는 송내역 1번 출구 앞에서 출발하여 경남 함양군 안의면 상원리 500-2 번지에 있는 유동 마을회관으로 이동 (295km) [3시간30분 소요]
* 10:30~10:50 경남 함양군 안의면 상원리 500-2 번지에 있는 유동 마을회관에서 산행출발하여 연촌마을로 이동
* 10:50~12:10 망월대로 이동
* 12:10~12:20 간식 및 휴식
* 12:20~12:40 황석산(黃石山, 1,192m) 정상으로 이동
* 12:40~12:50 휴식
* 12:50~13:00 거북바위로 이동
* 13:00~13:05 사진촬영
* 13:05~13:10 황석산 북봉으로 이동
* 13:10~13:15 사진촬영
* 13:15~14:00 장자벌 갈림길로 이동
* 14:00~14:40 거망산(擧網山, 1,184m) 정상으로 이동
* 14:40~14:50 휴식
* 14:50~16:00 용추사(龍湫寺)로 이동
[대한불교조계종 제13교구 본사인 쌍계사의 말사이다. 487년(신라 소지왕 9) 각연(覺然)이 창건하였다. 창건 당시에는 용추암(龍湫庵)이라고 불렀다. 각연이 덕유산에 장수사(長水寺)를 세운 뒤 부속 암자 중 하나로 지은 절이다. 고려 말에 자초(自超:1327∼1405)가 중수하고 수도처로 삼았으며, 1681년(조선 숙종 7) 운흡(雲洽)과 수오(秀悟)가 절을 아래쪽으로 옮겨 중창하였다. 1684년 문찬(文贊)이 법당을 지었고, 1685년 문감(文鑑)이 불상을, 이영생(李英生)이 시왕상을 각각 조성하였다. 1686년 김상운(金尙雲)이 누각을 짓고, 1687년에는 지찰(智察)이 팔상전·천왕문·요사채를 각각 세웠다.
1734년(영조 10)에 화재로 여러 전각이 불에 탔으나, 호경(護敬)과 두인(斗仁)·영우(靈祐) 등이 대부분의 건물을 복원하였다. 이 때 《묘법연화경》 등 불경 100여 권을 새로 찍었다고 한다. 1970년대 후반부터 주지 현조(玄照)가 대웅전을 새로 짓는 등 불사를 진행하여 오늘에 이른다. 산내 암자로 도솔암과 백련암이 있고, 옛 장수사의 암자였던 서흥암과 원적암·견성암·영악암·보제암·천진암·무주암 등은 터만 남아 있다.
건물로는 대웅전과 종루·구법당·일주문·요사채 등이 있다. 이 중 용추사 일주문은 1972년 경상남도유형문화재 제54호로 지정되었다. 본래는 장수사에 있던 것으로 1950년 장수사가 폐사되자 1953년 안의면 당본리 봉황대로 옮긴 뒤 1959년에 현 위치로 옮겨 중수한 바 있다. 팔작지붕 아래에는 ‘덕유산장수사 조계문’이라는 현판이 걸려 있다. 그밖에 일주문 옆에는 각연과 문곡당(文谷堂) 등 여러 고승의 부도가 서 있다. 한편 절이 들어선 용추계곡은 용추폭포 등 절경이 많아 여름철 피서지로 유명하다.]
* 16:00~16:05 사진촬영
* 16:05~16:10 용추폭포로 이동
[용추폭포 지명은 폭포에서 떨어지는 물소리가 마치 용이 승천하는 것처럼 들린다는 데에서 유래하였다. 이곳은 ‘깊은 계곡의 아름다움으로 인해 진리 삼매경에 빠졌던 곳’이란 의미로 ‘심진동(尋眞洞)’이라고도 불린다. 낙동강 남강의 상류에 해당하는 지우천의 최상류에 형성된 함양 심진동 용추폭포는 기백산(1,331m), 금원산(1,352m), 거망산(1,184m), 황석산(1,192m) 등 고산으로 둘러싸인 곳에 있다.]
* 16:10~16:20 사진촬영
* 16:20~16:30 경남 함양군 안의면 용추계곡로 625 번지에 있는 용추사 일주문 주차장으로 하산하여 하산 완료
* 16:30~16:35 휴식
* 16:35~20:25 “좋은사람들 “ 버스로 경남 함양군 안의면 용추계곡로 625 번지에 있는 용추사 일주문 주차장을 출발하여 부천시 송내동에 있는 송내역으로 이동 (298km) [3시간50분 소요]
함양 [황석산&거망산] 산행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