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발명카페
카페 가입하기
 
 
 
 

회원 알림

 
  • 방문
    1. 모아
    2. 아라리오
    3. 후크선장
  • 가입

회원 알림

다음
 
  • 방문
  • 가입
    1. 호인
    2. 알록달록한
    3. 거어니
    4. 랍스터다정
    5. 후츄맘
    1. 제주공
    2. 커피콩
    3. 심연생강
    4. 53105310
    5. 하마
 
카페 게시글
★ 뭐든지 물어 보세요!!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매화 추천 1 조회 1,709 13.08.02 12:10 댓글 24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3.08.02 13:34

    첫댓글 정성스럽게 쓰신글 정독했습니다.
    크나큰 스승은 만나셨습니다. 세상살이중에 가장큰 스승은 실패와 좌절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호된 훈련과 쌓아온 저력이 있는데, 세상 뭐 무섭겠습니까?
    기계분야에서는 다보탑님(dabotab)이 고수이십니다. 아마 돈이 될려나? 안되려나?까지 아실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저는 고생을 해본적이 없는 사람이라 시나 쓰고, 작은 발명이나 하고 그렇습니다. 다보탑 대선배님께 쪽지를 넣어보세요, 좋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작성자 13.08.02 18:49

    대가족님 정독으로 읽어주신점 너무 고맙습니다.

    다보탑님의 몇 글을 읽으면서 발명보다 차라리 글을 적었으면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대가족님도 문학가요 다보탑님도 문학가이십니다.

    문학도 창작이고 발명도 창작이니 일맥 상통합니다.

  • 13.08.02 20:27

    님께서 굳게 믿으시는 BMTI(적성검사)에서의 ENTP(발명가형)에 대해서는 구지 반론을 제기하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바로 님을 실패에 치우치게 한 요인이 될 수도 있었겠구나 싶은 생각을 갖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제 판단에는
    그것이 지나친 자만심을 갖게 하였던 것 같습니다. 물론 자신감을 갖고 자긍심을 갖는 것은 중요합니다. 그러한 성향은
    실패후 재기에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지나친 자신감은 자칫 매사에 최선을 다하지 않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잦은 실수와 조급함을 불러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지나친 자신감은 자만심을 불러오기 때문입니다. 님께서 첫번째 게임기에
    실패한 이유는

  • 13.08.02 19:20

    바로 그러한 요인들이 작용한 때문으로 보입니다.
    두번째 님의 단점이라면, 시류를 읽을 줄 아는 안목이 부족하다는 점입니다. 당시 오락수준에 불과했던 게임방이
    보다 다양하고 현실감있는 게임이 가능한 PC방으로 대체될 것이라는 사실은 누구나 쉽게 예측이 되는 부분이었던 것입니다.
    그럼에도 님께서는 그것을 읽지 못하셨으며 더우기 그 후 개발하신 축구게임은 컴으로도 충분히 대체가 가능한 게임입니다.
    어차피 발로 직접 차는 것이 아니라면 화면이 크고 작고는 큰 의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시류에 맞지 않아 실패할 수밖에는
    없는 아이템이었던 것입니다.

  • 13.08.02 20:29

    그 다음 개발하신 진동운동기구, 이는 사실 운동기구도 아닙니다. 그렇다고 다이어트 기구도 아닙니다. 근거도 빈약하고 효과도 없는
    그저 눈속임에 가까운 기구에 불과했던 것입니다. 그러니 당연히 망하는 것은 시간문제였던 것입니다. 단지 이영돈 PD에 의해 조금 일찍
    당겨졌을 뿐인 것입니다. 결코 천사의 질투가 아닌 것입니다. 만일 그 운동기구가 광고에서처럼 효과가 있었더라면 제 아무리
    방송에서 험을 잡았더라도 결코 퇴출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소비자들은 의외로 현명하기 때문에 처음엔 속을 지라도 결국엔
    이성을 되찾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 운동기구의 효과를 두고는 이견이 있을 줄로 압니다.

  • 13.08.02 19:21

    그리고 님의 가장 큰 문제점이자 우려스러운 점은, 그 모든 실패의 결과들을 자신에 의해 초래된 문제라기 보다는 천사의 질투에
    의한 것이었거나 단지 운이 없었던 것이라고 생각을 하신다는 점입니다. 그것이 가장 큰 문제로 보입니다. 님께서는 이미 또 뭔가를
    준비 중이시며 앞서 모든 것이 그랬듯이 그저 운좋게 크게 한방 터트리기만을 기대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그런 마음 자세로는 외람되지만
    그게 그리 쉽게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발명사업

  • 13.08.02 19:22

    아니 그 어떤 사업이라도 결코 로또가 아닙니다. 물론 행운과 아주 관련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것은 시류를 잘 읽고
    정책 등의 흐름에 잘 따르거나 대비를 잘 한 경우에 대해서 자연스럽게 주어지는 보너스인 것이지 결코 로또처럼 단순히 주어지는
    행운이 아닌 것입니다. 발명사업에는 결코 천사의 질투도 로또의 행운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꼭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그저 위로나 받으시고자 넉두리로 하신 말씀에 감히 초면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까칠하고 외람된 글을 드리게 됨을 용서하시기 바랍니다.
    쓰고보니 또 공연한 짓을 했다싶군요..^^

  • 13.10.09 17:57

    아무튼 제 애정어린 마음을 헤아려 주시기 바라며, 마음 깊은 곳으로부터 응원을 보내 드리니 힘을 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아래는 제가 운동기구에 있어서 제품화 전에 반드시 검토해야할 사항들을 생각나는대로 적시해본 것이니 한번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1.구매 대상층을 누구로 잡을 것인가(노년, 중년, 젊은층)
    2.새롭고 운동효과는 있는가(효과가 없으면 말짱 도루묵)
    3.시대적 흐름을 반영하고 있는가(예를들면, 은퇴한 베이비부머들의 뱃살을 겨냥)
    4.내구성이 있는가(A/S문제)
    5.공간을 많이 차지하지는 않는가(원룸등 좁은 공간 생활자 고려)
    6.사용이 쉽고 편리한가(기계치들을 배려)

  • 13.10.09 17:55

    7.가격이 부담스럽지는 않은가(구매력을 좌우)
    8.가족 모두가 이용가능한가(실용성과 구매력을 좌우)
    9.재미요소를 가지고 있는가(인기도를 좌우)
    등 입니다..

  • 작성자 13.08.02 22:37

    두레님 애정어린 말씀 깊이 되새김질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정렬을 가다듬고 정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3.08.02 23:06

    건방지고도 무례하기 짝이 없는 글을
    너그러이 받아주시니 님의 그릇의 크기가 보입니다.
    앞으로 크게 사업을 일으키실 줄로 확신하는 바입니다!
    저도 마음 깊이 성공을 빌어 드리겠습니다. ^^

  • 13.08.02 21:12

    매화님 ~
    무지 반갑습니다 ~~

    글을 맛나게 잘 쓰셨네요 ㅋ

    갓 가입하고
    장문의 자기소개... 흥미진진하게 잘 보았습니다.

    앞으로 자주 만나서 많은 대화와 회포를 기대합니다 ^^*

  • 작성자 13.08.02 23:10

    네이버 발명카페 같은데 들러보니 온통 스팸으로 가득하고 관리가 안되고 그래서 다음 카페도 그러려니 하고 이 곳 카페는 지나쳐 버렸습니다.
    혹시 제가 알고있는 사실이 잘못된 것이 무엇일까라는 궁금증과 미쳐 알지 못한 사실들을 얻기 위해 부단히 자료를 수집하고 노력은 했습니다.
    그런데 이 카페에서 소림 무림의 고수를 만났다고나 할까요.
    글들이 장난이 아니네요. ^^ ㅠㅠ 엄청난 내공입니다.

    특히 빛나리님께서 공개하신 기어는 역발상의 극치입니다.
    머리가 띵~ 합니다.

    만물상을 보는 넓은 식견 식은 땀이 흐릅니다.

    제 두레박 끈이 짧아 우물 퍼내는 일이 어려워 머리를 푹 숙이고 양껏 어깨를 늘어뜨려야 하겠습니다.

  • 작성자 13.08.02 22:51

    닉네임을 왜 매화로 하였냐면 [백설속에 피는 매화]
    겨울이 왔으니 봄이 멀지 않았다는 희망을 품고
    모진 추위에도 꽃이 피는 매화같이 현실의 고통과 추위를 만족지연으로 이겨 내겠다는 각오입니다.

    꽃을 기어코 피울 것입니다.

    그날이 오면
    그토록 살아생전 보여주려 노력했던 이 세상에 없는 부모님 묘소에서
    돌아가셨을 때 한 방울도 못 흘렸던 눈물
    비로소
    펑펑 울고
    돈이 그다지 없이도 즐거운 나라로 가고 싶습니다.

  • 13.08.02 23:13

    닉에 그런 깊은 의미가 담겨 있었군요!
    설중매화의 의지로만 매사에 임하신다면
    능치 못하실 것이 없을 것입니다..
    사실, 우리가 실패를 하는 것은 실패하도록
    하기 때문입니다. 성공하도록만 한다면 반드시
    성공하는 것입니다. 저 역시 저 자신의 약점을
    잘 알면서도 잘 고쳐지지 않는 것을 잘 압니다.
    그러하기에 인간은 기계와 다르다고도 하는 것이겠지요.
    하지만 역으로 기계도 하는 일을 인간이 못한다면 그 또한
    웃기는 일이지요. 기계처럼 철저하게 자기 절제와 실천을
    한다면 반드시 그 어떤 일이라도 이뤄낼 수 있으리라고
    확신하는 바입니다. 우리 모두 힘을 내자구요! ^^

  • 13.08.03 10:57

    매화님의 입성을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쓰신 글을 보니 차라리 작가로 입문하셔도 될듯...
    암튼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합니다.

  • 13.08.03 10:56

    매화님의 입성을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쓰신 글을 보니 차라리 작가로 입문하셔도 될듯...
    암튼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합니다.
    뉴페이스의 고수가 되시길 기대합니다.

  • 작성자 13.08.05 18:00

    네, 감사합니다.

  • 13.08.05 17:27

    정답이라 할 것도 없지만..
    스스로의 진단율 99%쯤으로 판단하셨으니..
    어쭙잖은 처방전을 드린다면...
    '매사에 딱 반박자만 느리게..' 가시면, 진짜 천사가 손잡아 신세계를 보여드릴 겁니다.

    모름지기.. 발명가는 좀 게을러야 제격이거든요. 나처럼... ㅎㅎㅎ

  • 작성자 13.08.05 18:45

    천사에게 띄우는 연날리기 엽서 천 장 뿌리면 되겠지요.
    부모님 돌아가신 뒤 만만디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그것도 빠르다면 더욱 느리게 가겠습니다.
    빛나리선배님 감사합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3.08.05 18:50

    돼지(돈)국밥 말아먹고 그 영양가 전두엽으로 가서 또 다른 에네르기 생성하면 그게 순환되는 구조라고 봅니다.

    와라! 와라! 실패 실패 그래 내가 다 안아줄께
    이빨이 쏙 빠지도록 키스해줄께 하다보면 거덜나도 인간병기로 탄생하는 것이 아닐까요...

  • 13.09.29 23:30

    무엇보다 진취적인 추진력이 부럽습니다.
    저는 건축 시공업을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저는 중2때 꾸었던 발명가라는 꿈을 여전히 현재 진행형으로 이렇다 할 사업화는 못하고 돌다리만 두드리고 있습니다. 경제적으로 부족하다보니 자연스레 안전하고 꼼꼼히 준비하고 오래도록 완성도를 높이는 개발에만 치중 해 오고 있죠.
    대박을 꿈꾸기 보다는 꼭 필요한 물건을 소비자의 욕구에 적절하게 맞는 생활용품에서 초석을 쌓을 계획입니다.
    부족함 속에서의 실패는 낙오가 된다는 불안감이 이런 길을 걷게 만들더군요.
    제가 누군가를 평한다는건 주제넘는 일이라 생각하고 두서 없는 제 상황을 이야기 해 보았습니다.

  • 작성자 13.10.03 10:24

    살아가는 환경이 축소되어있다면 전체적인 통찰력 또한 미약한 부분이 있을것입니다.
    반대로 천방지축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하다보면 가볍게 보일지 모르지만 알게모르게 전체를 보는 눈이 생긴다고봅니다.
    전 성공한 사람은 아니지만 어떠한 시도(행동)에서만큼은 불도저로 살아왔습니다.
    살아있다는 자체가 행운이죠. 그리고 고등학교 졸업 후 부산에서 짐싸들고 서울과 경기도를 7번 상경하여 도전하였습니다.
    일찌기 전자회로구성과 마이크로프로세서 어셈블리프로그램까지도 소화하였습니다.
    그래서 세상을향해 겁이 없이 덤볐나 봅니다. 지금은 저의 노후를 안정되고 침착하게 템포 느리게 일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