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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흑암의 역사 (성경연구, 프리메이슨, 일루미나티)
 
 
 
카페 게시글
성경 연구방 스크랩 6-8 사도바울이 의미하였던 ‘막는 자’
요나한 추천 1 조회 357 14.01.10 10:12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이 땅에 대환난이 있는 이유

예수님은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위하여 복을 얻을 것이라는 아브라함에게 주어졌던 약속을 이루시기 위하여 이 땅에 오셔서 새 언약을 세우셨다.(8:9) 그러나 땅의 거민들의 삼분일이 죽고(9:15), 온 땅이 황폐케 되는 저주가 이 세상에 임함은 여호와와 우리 사이에 세워졌던 영원한 언약이 깨어져버리기 때문이다.( 24:3~6) 급기야는 교회시대의 마지막에 이르러…, 이 세상은 하나님과 세웠던 영원한 언약(우리를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으시겠다는 내용)을 깨고, 오히려 적그리스도와 거짓 평화조약인 한이레의 언약’( 9:27)을 맺게 되는 것이다. 이 세상은 배도(살후 2:3)와 또 마귀와 계약관계에 처함으로 인해…, 하나님과의 언약은 깨어지고 이 세상의 모든 피조물들이 해를 받는 대환난의 시기가 찾아오는 것이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셨을 때, 예수님이 패하고 마귀가 이기는 듯이 보여졌지만…, 결과는 그 반대이다. 예수님께서 무덤을 이기고 부활하심으로 대 반전이 일어났듯이, 비록 이 세상은 온갖 재앙으로 황폐케 되나 주님의 다시 나타나심으로 모든 것은 회복될 것이다.

 

주님은 이 땅에 다시 오셔서 다윗의 무너진 장막을 다시 세우실 것이다. ( 9:11, 15:14)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지기 전, 포도주틀 심판을 통해 모든 악의 무리들을 척결하시기 위해서 대환난의 기간이 필요하다. 마귀가 무너지는 곳에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진다는 원칙( 12:28)에 따라, 대환난의 기간을 통하여 이 땅에서 모든 악의 세력을 척결하시고…, 대환난의 끝, 7째 나팔이 불리울 때, 비로서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 서게 되는 것이다.

 

세상의 임금들과 한이레의 언약을 맺는 적그리스도와 또 그를 막는 자에 대하여 살펴보자.

 

 

불법의 사람, 멸망의 아들(살후 2:3)

살후 2:1~9절을 살펴보면, 불법의 비밀이 이미 활동하고 있으나 현재 막는 자가 있어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지를 못하고 있지만, 막는 자가 옮겨지고 나면불법의 사람이 나타나리라고 설명하고 있다.

 

사도요한은 요한복음 17:12절에서 예수를 배반하고 은 30냥에 팔았던 가롯 유다멸망의 자식이라고 지칭하였지만, 사도 바울이 살후 2:3에서 지칭한 멸망의 아들은 하나님의 성전에 앉아 자신을 하나님이라고 한다는 점을 미루어보아…, 대환난(42)의 시기에 온 세상을 지배할 적그리스도이다. ( 9:27, 12:11, 24:15, 살후 2:3)

 

 

사도바울이 의미하였던 막는 자’(살후 2:7)

데살로니가후서 2 7절에 언급되어 있는 막는 자가 누구를 의미하는지 살펴보기로 하자.

 

현재 막는 자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사단, 이스라엘, 성도, 교회, 성령 등등

이중에서 어느 것이 맞는 것일까?

 

멸망의 아들로 명명된 적그리스도가  막는 자에 의하여 나타나지를 못한다는 점을 미루어보아, 막는 자는 적그리스도의 반대 세력이 되어야 함으로 사단이 될 수는 없다.   

 

또한 막는 자가 성도나 교회를 의미한다고 볼 수도 없다.

왜냐하면 사도바울이 설명하였던 성도의 부활·휴거(고전15:23, 살전4:16)는 대환난의 끝, 즉 주님의 지상재림 직전(14:16, 16:15, 3:13)에 있을 것이지만,  막는 자가 옮겨지는 시기는 대환난이 시작되기 이전임으로..., 바울이 의미하였던 막는 자’는 성도나 교회가 될 수는 없다




 

다시 설명을 드리자면…, 사도바울이 살전 4:16을 통하여서 설명하였던 부활·휴거는 대환난의 끝, 7째 나팔에서 발생할 것이다(많은 믿는 이들이 오해하는 내용이긴 하지만, 사도바울이 설명한 부활·휴거의 시기는 대환난 이전이 아니라 대환난 끝에서이다.) 대환란 이전에 발생할 ‘처음익은 열매’의 부활·휴거에 대하여서 사도바울은 설명한 바가 없었음을 이미 설명드린 바가 있다. (4-6 '부활.휴거에 대한 이해의 점진적 증가'에서)  


그러나 사도요한은 요한계시록을 통하여서 대환난 전에 있을 밀의 ‘처음익은 열매’를 다양한 각도로 자세한 설명을 하였다.

 






이와같이 사도바울은 대환난 이전에 성도나 교회의 부활·휴거에 대하여 언급한 적이 없기에사도바울이 의미하였던 ‘막는자’가 ‘성도’나 ‘교회’라고 볼 수는 없다.

 

막는 자는 다름아닌 성령이심을 요일 4:3~4을 통해 알 수 있다.

 

이미 세상에서 활동중인 적그리스도의 영을 대적하고 이길 수 있는 분은 현재 우리 안에 거하시는 하나님의 영 즉 성령이시다. 14:16절은 성령께서 우리와 함께 영원히 함께 하실 것을 증거하고 있다. 즉 우리 안에 영원히 내주하심으로 함께 하신다는 뜻이다.

 

예수님의 초림으로 교회시대가 시작되었듯이, 주님의 재림으로 천년왕국이 열리게 될 것이다.  또한 초등학교를 졸업하면 중학교의 입학이 있게 되듯이, 율법시대가 끝나고 나서 성령의 시대가 시작이 되었다. 그렇다면 주님의 재림으로 세워질 천년왕국이 시작되기 이전에 교회시대가 마감이 되어야 하는데그럼 교회시대의 졸업식은 언제쯤일까를 생각해 보자.   

 

농사의 관점에서 접근을 해보자. 곡식이 익게 되면 자연 밭은 희어짐에 따라 농사를 종결하고, 농부는 밭에 낫을 대어 알곡을 거두어들인다. 익는 순서에 따라 거두어들이는데 처음익은 열매와 나중에 익은 열매로 나누어 볼 수 있다. 먼저 잘 익은 밀은 첫 열매로 거두어 떡 두덩어리를 만든다음 요제로 하나님께 높이 올려 제사드리고, 남은 열매는 밑둥이 잘라진채 밭에 남겨진다. 왜냐하면 수분을 더 증발시켜 좋은 알곡으로 만들기 위하여서 좀더 태양의 열기를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곡식이 잘 익었을 때…, 농부는 여름타작마당을 펼치고 알곡을 턴 다음, 알곡들을 거두어 곳간에 들이게 된다.

 

이스라엘에서는 일반적으로 곡간을 집과 밭, 중간쯤에 마련해 둔다. 여기서 밭은 세상이고 농부가 사는 집이 하나님이 계신 하늘이라면 곳간은 하늘과 땅의 중간쯤의 지점인 공중이 된다. 14:16절에서 구름 위에 앉으신 이가 낫을 땅에 휘드르매 곡식이 거두어지니라.”  

 

여기서 유의하여야 할 것이 있다. 밀농사가 끝나고 알곡을 곳간으로 거두어들이기 까지의 기간이 필요한데…, 이것이 바로 대환난의 기간이라는 것이다. 대환난의 기간은 곡식 자체로서는 괴로운 시기이나 농부에게는 질 좋은 알곡을 얻기 위하여서 반드시 필요한 기간이다.

 

농사를 끝나고 추수를 하듯이, 성령이 오심으로 시작되었던 교회시대가 성령이 옮기심으로 마감되고 하나님은 그분께 속한 자들을 거두워 가실 것이다. 그러나 이미 잘 익은 열매는 대환난이 이 땅에 오기 전, ‘처음익은열매’(14:4)로 거두어 가시겠지만, 추수의 대부분은 환난의 시련을 통해 좀 더 익히시어 알곡( 14:14~16)으로 추수를 하실 것이다.

 

마가의 다락방에 성령의 오심으로 시작된 교회시대가 영원히 지속될 수는 없다. 교회시대가 끝나고 잠시 잠깐의 환난의 시기를 거친후 천년왕국이 도래할 것이다. 성령의 오심으로 시작된 교회시대는 성령이 떠남(옮김)으로 마감되게 될 것이다.

 

대환난의 소용돌이 속에 하나님의 종들을 순교의 제물로 희생을 시킬 짐승(13:5~8)의 등장은 막는 자 즉 성령이 떠나고 나서 있게 될 것이다. 성령의 강림으로 시작된 교회시대는 성령의 떠남(옮김)으로 마감이 되고, 그 이후엔 잠시 잠깐 환난의 때를 지나 천년왕국이라는 새로운 장이 펼쳐질 것이다.

 

 

익지 않은 밀은 추수할 수가 없다.

밀은 익으면서 마르게 되는데

농부는 추수 때가 가까와지면

밀의 밑동을 베어 버린다.

왜냐하면 밀의 줄기가 뿌리로부터 분리가 되어야

밀의 알곡은 햇볕을 받아 잘 마를 수가 있기 때문이다.

 

성숙하지 못한 성도는 휴거 될 수 없다.

왜냐하면 주님은 잘 익은 것만 거두시기 때문이다.

또한 주님은 알곡의 익는 순서에 따라서 거두어들이실 것이다.

 

세상을 사랑하는 욕망을 버리지 않는 한, 결코 마르지 않을 것이다.

세상으로부터 수분을 계속 끌어올림으로

마르지 않아 낫을 댈 수가 없는 것이다.

뿌리로부터 분리가 된 이후에

비로소 좋은 알곡으로 익기 시작한다.

 

당신은 아직도 세상에 뿌리를 내리고

세상이 주는 즐거움과 육체의 일을 즐기고 있지는 않은가?

아니면 이미 뿌리가 잘려져 익어가고 있는 중인가?

아니면 잘 익은 알곡으로 준비되어 농부의 손을 기다리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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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1.10 12:22

    첫댓글 일반적으로 새대주의에서는 이방인과 유대인을 나눕니다. 7년 대환난 이전을 교회시대로 이방인을 주 대상으로 하는 시대, 그 이후를 환난기로 유대인을 주 대상으로 하는 시대로 나눕니다. 선교사님의 글을 보니 이 시대를 나누지 않고 천년왕국 전까지 교회의 시대로 보는 것 같습니다. 맞는지요?

  • 작성자 14.01.10 11:08

    교회시대가 끝나고 천년왕국이 시작되기 까지의 과도기적 시대인 대환난기가 있다고 봅니다. 이스라엘의 입장에서는 야곱의 환난기라고 부르는 기간이죠. 교회시대는 이방 교회의 시대이지만 환난기를 통해 유대인들이 다시 속죄함을 받고 하나님의 백성으로 다시 세워지게되죠. 다윗왕국은 천년왕국의 그림자인데 그 당시 예배의 중심은 기브온 산당이었으나 하나님의 법궤는 다윗성에 있었죠. 즉 두 시스템이 병행하는 기간입니다.

  • 14.01.10 11:08

    언약에는 좌절, 회복, 성취라는 과정이 있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대상과 시대에 따라 나누어진 언약은 하나로 통합되어져 가는 것이 하나님의 경륜인거 같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환난기는 유대인의 회복을 위해서 필요하고 천년왕국은 궁극적인 교회인 그리스도의 몸이 이방인과 유대인으로 통합되는 시대로 나타나기 위해 필요한 거 같습니다.

  • 작성자 14.01.10 11:09

    아주 정확하게 보셨습니다

  • 14.01.10 11:16

    십자가에 달려 죽고 부활한 예수님으로 인해 언약은 좌절되어 파기 되는 것이 아니라 좌절된 언약은 회복되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통합되고 재 성취 되어 가는 것을 시대에 따른 하나님의 경륜에서 발견되어 지는 것 같습니다.

  • 작성자 14.01.10 11:18

    예 단지 표현의 차이이지 뜻은 같습니다.

  • 14.01.10 11:28

    @요나한 네^^ 선교사님을 통해 배우고 싶은데 기존 신학이나 저의 선지식과 차이점을 찾아내면 배울 점을 제가 쉽게 인지할 수 있을까 싶어 질문드렸습니다. 항상 성실히 답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인도는 이제 막 하루를 열었습니다^^

  • 작성자 14.01.10 11:36

    @밀알하나 인도 어디에 계신가요?
    인도요리가 그립습니다.
    염소. 양고기로 만든 커리가 생각나는군요.
    어느 인도친구가 이런 질문을 하였습니다.
    외국에서도 인도커리를 먹을수가 있냐고요.
    그래서 왜 그런 질문을 하느냐고 했더니...
    이세상에서 커리가 제일 맛있는 음식일것 같아서 그렇다고 하였습니다.
    지금와서 보니까 진짜 그 말이 맞는것 같습니다.
    한번 다시 가보고 싶기도 합니다.

  • 14.01.10 11:51

    @요나한 선교사님의 그리움에서 이중 이방인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처음 간증 올리실 때 소개 좀 나누어었는데 잊으셨나봐요 ㅠㅠ 저는 케랄라에 있습니다. 인도가 그리울 때 부족한 저와 저희 가정도 잠시 떠 올리시며 기도해 주세요~ㅎ 이중 이방인은 오직 하늘에 속한 사람으로 하늘을 소망함으로 하루 하루를 살아갑니다. 선교사님 멋지십니다! 한국에서 삶도 화이팅입니다!

  • 작성자 14.01.10 12:05

    @밀알하나 트리밴드럼에 계시다고하셨나요? 그 때 코친에서 머물때 한 호텔에서의 일을 나누었던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그럼 이젠 어느 정도 말레아람 말도 하실줄 아시겠네요. 막 굴러가는 말로 기억이 납니다. 델리에 있을때 친한 목사님 내외분이 그곳 출신이시라 자주 만났었습니다.
    예수님께서 한 밀알이 되셔서 땅에 썩어지셨다고 하셨는데 선교사로서 딱 맞는 닉네임을 잡으셨습니다. 밀알하나님. 밀알을 땅에 떼어내면 진짜 크고 무서운 이름이 되는군요.
    아뭏튼 올 한해 주님과 동행하시는 삶이 되시며... 제몫까지 열심히 해 주십시요. ㅎㅎ
    감사합니다.

  • 14.01.10 12:14

    잘 읽었습니다. 한 가지 성령에 대하여 예수님이 말씀하신 바를 고찰해야 한다고 봅니다.
    즉 성령이 너희를 영원히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 말씀입니다. 거듭난 자가 성령에 내재하신다는 그런 기본적인 시각말고요..

    성령이 옮기우시는 것이 환란기 전이라는 것도 옳은 해석이라 봅니다.
    그러면 부활의 첫 열매를 받은 휴거 되는 자들은 성령의 역사로 몸이 변화되기 때문에 당연히 성령이 하늘로 올라가실 때에 같이 올라갑니다. 그것이 환란전휴거의 근거입니다.

    환란기에 남겨지는 자는 거듭난 성도로서 성령의 역사가 부족한 자이라고 봅니다.
    성도가 성령의 역사없이 환란기를 지나는 것도 사실이라고 봅니다.

  • 14.01.10 12:19

    결국 환란전휴거이냐. 환란후휴거이냐의 차이인데 성령이 이 땅을 떠나가실 때에 성령은 휴거될 자들을 데리고 가십니다. 고전 15장 23절은 바로 그 사실을 증명합니다.

    1. 빌립보서 3: 21 그가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케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케 하시리라. -- 이는 성령의 역사입니다. 성령이 아니고서는 휴거가 일어날 수 없으니

    만일 환란전에 성령이 올라가시면 환란후에는 그런 일이 없다는 것이죠
    따라서 새로이 부어주실 것도 아니며 환란전휴거가 옳습니다.

  • 14.01.10 13:31

    2. 살전 4:17 (주안에서 죽은 자의 부활후에)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속으로 끌어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성령의 능력으로 이 일이 되고 이때에 성령이 휴거될 자들을 데리고 올라가십니다. 그리고 성령안에 그 휴거된 자들은 늘 거하게 되는데 이는 바로 주안에 거하는 것이겠지요.. 이것이 환란전휴거입니다.

  • 작성자 14.01.10 12:29

    @이세상살면서 잘 읽어 보았습니다.
    이 글을 통해서 설명드리고자 하는 바는 짐승의 등장을 막는 이가 있는데. .. 그자가 누구인지를 설명하기 위함이었습니다. 환난전휴거, 환난후휴거, 환난중 휴거에 대한 토론은 이 카페에 자주 올려지는 논제이므로 이 곳에서는 다루지 않겠습니다.

  • 14.01.10 13:30

    @요나한 네 알겠습니다.

    막는 자는 성령임은 분명합니다.
    어떤 이는 사단이다 하는데 말이 안되는 것이죠... 수고하셨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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