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채 한정식
일산 동구 중산동 3-2
031-975-3388
왕대통 수라찜 사진으로 보니 엄청 대단해 보이고 궁금해서
딸만 빠진 우리 4식구 가본다
소자( 3-4인 기준) 7만원
전화로 미리 예약한 상태라
도착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반찬과 함께 웅장한 모습을 드러낸다
80도 황토숯가마에서 2시간 동안 긴 통나무에 넣고 찌기 때문에
2시간전에 예약 하지 않으면 먹고 싶어도 못먹는다
우리식구들이 양이 적은 편이라 소자인데도 먹고 남는다
단일 요리 같으면 남은 음식 포장 부탁했을텐데
포장 해달라 말하기가 좀 그래서 안했다.
조미료를 안쓴다는데 그래서인지
찜요리도 그렇고 반찬들도 담백한 맛이다
건강요리로 생각하고 먹어야지
감칠 맛나게 입에 착 달라붙는 그런 맛은 아니다.
손님 접대나 상견례등으로 좋겠다
서빙하는 젊은 여직원도 싹싹하고






문어,소라.새우,어묵 다양한 해산물


이 검은 이파리 나물 맛있다
이파리 뒷면을 보니 줄이 여기저기 있는것이
어릴때 먹어본 아주까리 이파리 같아서
직원에게 나물 이름 물어보니 몰라서
나갈때 카운터에 있는 사장님께 물어보니 모른다
헐..그것도 모르냐고 그랬더니
주방 가서 물어보고 아주까리라고 가르쳐 준다
반찬이 돌아가면서 변동이 있어 몰랐다고 해명 하신다.ㅋ

삼겹살,닭고기.칠면조,오리고기 종류별로 다있다
뼈 조심하라는 칠면조 요리는 처음 먹어보는데 맛이 그냥 그렇다
엄청 대단하고 푸짐해 보이는 한상

보기에는 촌김치 같아보이는데 맛은 별로였던것 같다

얼음 동동 띄워 나온 호박 식혜
시원하고 맛있다

누룽지탕 3000원
보기엔 팥죽 같아 보이는데 맛은 별로.

연잎밥 5000원, 영양식으로 맛있다



현관 가득 자리한 죽순주
한 병에 50만원.
헉... 팔리나보다

방송 많이 탄곳인가보다
카운터에 계신 젊은 사장님 가게 PR 열심히 하신다
내가 음식 사진 찍고 카메라 메고 나오니
대단한 파워 블로그나 되는줄 알고
이것 저것 많이 찍으란다.ㅋㅋ
젊어 보이는데 대단한 훈남이다
게다가 싱글이란다.

이것도 사장님이 찍으라 해서 한컷.ㅋ

2층에 까페로 꾸며놓았는데 평일만 음식 먹은사람에 한해
무료로 개방한단다


입구에 놓여져 있는 황토 화덕에 들어있는 대통


대통 정말 많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