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격"과 "성품"의 차이
의견을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합니다. 저의 소견으로는
성격은 타고난 마음가짐으로서 생각의 골격 같은 것이고,
성품은 주위의 사람들에게 표현되는 마음의 반응 같은 것이라고 여겨집니다.
그러므로 성격은 내면적이고 불변적인 것이며,
성품은 외면적이고 가변적인 것으로 이해합니다.
모세의 경우, 성격은 죽을 때까지 변하지 않았습니다.
그의 급하고 다혈질적인 성격으로 인하여 애굽에서는 살인을 하였고,
시내산 아래에서는 십계명 돌판을 집어던져서 깨뜨렸으며, 죽기 바로 전
120세에는 반석을 두 번이나 두들겨서 하나님의 진노를 샀습니다.
그는 결국 그 나쁜 성격 때문에 가나안에 못 들어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세는 천하의 모든 사람들보다도
온유하다는 칭찬을 듣는 성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민 12:3).
그는 문제가 생길 때마다 하나님 앞에 엎드려서 기도했고,
자기 백성을 위해 기도하는 위대한 성품의 지도자였습니다.
그래서 모세처럼 불 같은 성격을 가진 사람이라도 구원을
받을 수 있고 최고의 지도자도 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그러나 성품은 변화를 받아서 점차로
성화되고 온유하게 되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불완전하나마 이렇다고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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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적 의미와 예언의 신에서 "성격"과 "성품"을 검색해 본 몇 가지입니다.
*사전적 의미
1)성격(性格): 개인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성질이나 품성.
2)성품 (性品):사람의 성질이나 됨됨이.
3)성품 ( 性稟):사람의 타고난 성질.
*예언의 신의 사용의 예: 성격이나 성품을 "character" 로 사용한 것 같고
"신의 성품"이라는 말은 "divine nature"라는 말을 사용한 것 같습니다.
1)성격 많은 생각들이 기록되지 않은 하루 하루의 역사를 만든다.
그리고 이러한 생각들은 성격 형성에 밀접한 관계가 있다.
하나님께서 그대들에게 그리스도의 마음을 주실 때에
그대들의 뜻은 하나님의 뜻과 일치하게 된다.
그리하여 그대들의 성격은 그리스도의 품성과 같이 변화한다.
참된 교육이란 정신과 마음에 창조주 하나님과 구속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지식을 새겨주는 모든 사상을 가르치는 것이다.
이러한 교육은 마음을 새롭게 하고 성격을 변화시킬 것이다.
그리스도의 성격과 같은 품성을 배양하고 나쁜 성미를 이기려고
노력한다면 하나님께서 지식의 통로를 그들에게 열어주실 것이다.
우리의 성격은 이 세상에서의 우리의 지위와 자격과 우리 자신의 행동 여하에
달려있다.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아 그들의 행실과
성격을 개혁하지 않는 한 그들은 영원히 새 땅에 결단코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견실함과 극기의 정신이 부족한 성격은, 무너지는 모래처럼
되지 않을 참된 신앙적 경험을 얻는데 심각한 장애가 된다.
2)성품 그대들이 정욕을 인하여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의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될 수 있도록 그대들을 위한 만반의 준비가 갖추어져 있다.
사람이 진실로 회심할 때 그는 하나님의 아들이 되고 신의 성품에 참예하는 자가 된다.
신의 성품에 참여하는 자들은 유혹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다.
신성한 성품, 그리스도와 같은 생애는 회개하고 신앙하는
하나님의 모든 자녀들이 도달할 수 있는 것들이다.
그리스도는 사람들로 정욕을 인하여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의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될 수 있도록 하시기 위해 당신의 생명을 버리셨다.
진정한 무아(無我)의 자비심으로 활동하는 사람들은 신의 성품에 참여한 자들이다.
*개인적인 결론 성격(性格)과 성품(性稟)은 타고나는 기질 같은 것이고
성품( 性品)은 타고난 기질을 좋은 방향으로 계발시킬 수 있는 것,
즉 예수님의 모습으로 닮아가는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