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4월 28일 화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도 정말 좋은 봄꽃과 실록의 계절, 아름다운 화요일 아침입니다. 하루빨리 ‘코로나’ 사태에서 벗어나고 행복한 새봄을 마음껏 누리는, 그 날이 속이 오도록 함께 간절히 기도하며 5월을 기대 해 봅니다.
- 지금까지 ‘코로나19’ 전염병 확진 자들을 치료하는 의사와 간호사와 정부 행정 요원들이 너무 오랜 기간 동안에 많이 힘들고 지쳐있는 분들이기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그 노고를 기억하며 낙심치 않고 새 힘을 얻도록 특별히 기도합시다.
- 그리고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전염병을 통하여 열방을 향한 깊은 뜻을 깨닫고 회개하며 ‘돌아오라’고 말씀하고 계시니, 모든 사상과 계획을 내려놓고, 두 손 들고 항복하며 회개하여 속히 징계에서 벗어나서 회복과 평강을 얻도록, 히스기아와 다니엘의 간절한 기도의 주인공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오늘 아침도 환난을 당하여 절망에 빠진 자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그 비밀은 무엇인지? 에 대하여 말씀하심에 긍휼함을 간구하며, 구원 받는 길을 전하는 복 된 하루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시편80편 1-19절}
1 요셉을 양 떼 같이 인도하시는 이스라엘의 목자여 귀를 기울이소서! 그룹 사이에 좌정하신 이여 빛을 비추소서!
2 에브라임과 베냐민과 므낫세 앞에서 주의 능력을 나타내사 우리를 구원하러 오소서!
3 하나님이여 우리를 돌이키시고 주의 얼굴빛을 비추사 우리가 구원을 얻게 하소서
4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의 백성의 기도에 대하여 어느 때까지 노하시리이까?
5 주께서 그들에게 눈물의 양식을 먹이시며 많은 눈물을 마시게 하셨나이다.
6 우리를 우리 이웃에게 다툼거리가 되게 하시니 우리 원수들이 서로 비웃나이다.
7 만군의 하나님이여 우리를 회복하여 주시고 주의 얼굴의 광채를 비추사 우리가 구원을 얻게 하소서
8 주께서 한 포도나무를 애굽에서 가져다가 민족들을 쫓아내시고 그것을 심으셨나이다.
9 주께서 그 앞서 가꾸셨으므로 그 뿌리가 깊이 박혀서 땅에 가득하며
10 그 그늘이 산들을 가리고 그 가지는 하나님의 백향목 같으며
11 그 가지가 바다까지 뻗고 넝쿨이 강까지 미쳤거늘
12 주께서 어찌하여 그 담을 허시사 길을 지나가는 모든 이들이 그것을 따게 하셨나이까?
13 숲 속의 멧돼지들이 상해하며 들짐승들이 먹나이다.
14 만군의 하나님이여 구하옵나니 돌아오소서! 하늘에서 굽어보시고 이 포도나무를 돌보소서!
15 주의 오른손으로 심으신 줄기요 주를 위하여 힘있게 하신 가지니이다.
16 그것이 불타고 베임을 당하며 주의 면책으로 말미암아 멸망하오니
17 주의 오른쪽에 있는 자 곧 주를 위하여 힘 있게 하신 인자에게 주의 손을 얹으소서!
18 그리하시면 우리가 주에게서 물러가지 아니 하오리니 우리를 소생하게 하소서 우리가 주의 이름을 부르리이다.
19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를 돌이켜 주시고 주의 얼굴의 광채를 우리에게 비추소서 우리가 구원을 얻으리이다.
◑◑◑◑ 제 목 ◑◑◑◑
◗◗ 이스라엘의 회복을 위한 기도
◑◑◑ 본문 이해와 요약 ◑◑◑
◗ 80편에서는 아삽은 79편에 이어 이스라엘의 고난과 비참한 처지 가운데서 하나님께 긍휼과 자비의 은총을 간구하고 있습니다. 이 시편 80편에서 이스라엘 백성이 주로 드린 세 가지 간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첫째는 “우리를 돌이켜 주소서” 또는 “우리를 회복시켜주소서!” 하는 간구입니다.
둘째는 “주의 얼굴의 광채를 우리에게 비추소서!” 하는 간구입니다.
셋째는 “우리가 구원을 얻게 하소서!” 하는 간구입니다.
- 이스라엘 백성의 이 세 가지 간구는 그들로 하여금 민족의 절망에서 극복하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 본 시편의 내용을 요약해 보고 이해를 돕는다면 1-4절에서 하나님께서 긍휼을 베풀어 이스라엘을 돌보시고 구원하여 달라고 간절히 호소합니다.
- 그래서 1절은 목자의 돌봄과 인도를 거부하는 양에게 돌아오지 않는 것은 고통과 파멸뿐이고,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를 향한 관심을 거두지 않으시는 분입니다.
- 또한 2절에서 하나님께서는 사랑의 힘으로 우리를 사망에서 구원하여 주셨고, 3절은 하나님의 은혜로운 섭리는 죄인이 회개하여 구원에 이르게 하는 결과이며, 4절은 가장 정직한 회개는 하나님의 징계 앞에서 징계를 그대로 받는 것입니다.
- 그리고5-7절에서 이스라엘 민족이 당한 처절함 속에 눈물을 마시며 주의 얼굴을 비추어 주시고 불순종의 죄는 인생의 창고에 눈물이 되어 쌓였다고 고백합니다.
- 또한8-17절에서 황패 된 포도원과 같은 이스라엘 민족을 주의 의로운 오른손에 붙잡아 달라고 합니다.
- 그래서 8-13절에서 성도는 포도원 주인이신 하나님을 위하여 아름다운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또한 12,13절에서 불순종의 죄는 교회와 성도에 대한 하나님의 보호의 담을 헐게 하며, 15절에서 택한 자녀는 하나님께서 당신의 영광을 위하여 힘 있게 하신 능력입니다.
- 마지막으로 18,19절에서 오직 만군의 하나님의 긍휼하심으로 구원하여 소성케 하여 달라고 간구하였고 신앙생활의 진정한 힘은 믿음의 인내에 있습니다.
◗ 결론적으로 앗수르에 의한 북 이스라엘의 멸망(B.C. 722)을 배경으로 하는 시편인데, 시인은 북 이스라엘이 번성하다가 베임을 당한 포도나무와 같은 운명에 처하게 되었음을 탄식하고 있습니다.
- 하지만 그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주님 안에서 한 줄기 강렬한 소망의 빛을 발견했음을 감격적인 어조로 노래하고 있습니다.
- 시인이 이스라엘의 회복을 호소하면서 그룹을 언급한 의도는, 그룹이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시은소의 장식이기 때문입니다.
- 이스라엘의 구원은 하나님 외에 해결할 방법이 없다고 판단한 시인은 먼저 하나님의 임재를 요청한 것입니다.
- 실로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자는 당신의 백성을 만나주시고 말씀하시며 죄를 사하시는 하나님 앞에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 80편 전체가 어둡고 무거운 분위기를 보고 있지만, 하나님께서 능력을 베풀어 주시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전의 모습으로 다시금 회복 될 수 있다는 확실한 믿음의 인내에서 밤하늘에 별 빛과 같이 구원을 간구하고 있습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회개의 은혜가 임하면 구원의 감격으로 산다. (시편80편1-3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구원에 이르게 하는 죄인들의 회개도 하나님의 은혜로운 섭리의 결과입니다.
- 1~ 3절을 살펴보면 시인은 특히 “1절에서 ‘ 귀를 기울이소서!’ 그리고 ‘ 빛을 비추소서!’ 그리고 2절에서 ‘우리를 구원하러 오소서!’ 그리고 3절에서 ‘하나님이여! 우리를 돌이키시고 주의 얼굴빛을 비추사 우리가 구원을 얻게 하소서!”라고 간구하고 있습니다.
- 성경에서 하나님의 귀를 기울이고 얼굴빛을 비춘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크나큰 은총을 베푸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그러므로 ‘주의 얼굴빛을 비추사 우리로 구원을 얻게 하소서!’라는 말은 주의 무서운 진노에서 은총을 크게 베풀어 온전히 구원하여 달라는 말씀입니다.
- 1절에서 하나님을 ‘이스라엘의 목자’로 부르는 데에도 다 합당한 이유가 있는데, 목자는 양을 치는 자를 말합니다.
- 목자는 양을 돌보고 바른 길로 인도하므로 하나님을 ‘이스라엘의 목자’로 부른 것은 이스라엘을 돌보시고 바른 길로 인도하여 달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 시인은 하나님을 ‘이스라엘의 목자’로 부름으로써 현재 이방 원수들에게 망하여 마치 사나운 맹수의 공격을 받아 찢기고 뿔뿔이 흩어져 사망의 위기에 처한 양과 같은 이스라엘을 다시 회복시켜 주실 것을 완곡하게 표현하고 있는 것입니다.
-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돌봄과 인도를 거부하고 자기 생각에 좋은 대로 행하였기 때문이므로 목자 되신 하나님의 말씀과 인도에 순종함으로 잔잔한 물과 푸른 초장의 복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 그런데 3절에서 살펴보면 ‘우리를 돌이키시고’라는 말이 있는데, 이 말에 대하여는 두 가지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 먼저 이스라엘 백성들을 포로에서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해달라는 간절한 의미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 이렇게 이해할 경우 3절은 이스라엘을 바벨론 포로에서 회복시켜 주시고 구원하여 달라는 것으로, 같은 의미의 말을 다른 표현으로 거듭하여 말함으로써 구원을 간곡하게 호소한 것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먼저 구원을 얻기 위해서는 그들이 마음중심이 하나님께 돌이켜야 합니다.
- 이러한 점에서 ‘우리를 돌이키시고’라는 말은 범죄 하여 하나님을 등진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여달라는 의미의 표현이라 할 수 있습니다.
- 그래서 포로가 된 이스라엘 백성들이 회개할 수 있게 하여달라고 호소하고 있다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 그러므로 3절에서는 전자의 해석도 무시할 수 없지만, 이 후자의 해석이 우리의 마음에 다가옵니다.
- 그런데 우리가 여기서 주목해야 할 사실은 ‘돌이키시고’라는 말이 능동이 아닌 사역형으로 기록되었다는 사실입니다.
- 이는 죄인이 돌이키는 것, 즉 회개하는 것조차도 하나님으로 말미암는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 하나님을 배반하고 타락한 사람이 돌아서는 데에는 하나님의 강권적인 은혜의 역사가 있어야 합니다.
- 타락하여 한 번 하나님을 배반한 인간은 자기 스스로는 절대 하나님께로 돌이킬 수 없다는 것입니다.
- 범죄 한 인간은 하나님의 심판을 두려워하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개에 이르지는 못합니다.
- 이것은 인류의 조상 아담과 하와가 불순종의 결과로 범죄 한 직후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숨으면서도 전혀 회개하지 않았던 사실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실로 회개는 하나님께서 죄인의 마음에 회개의 영을 심어주셔서 죄를 깨닫게 하고 회개의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은혜 주시고 깨닫는 감동하셔야만 비로소 가능한 것입니다.
- 이런 점에서 회개조차도 인간의 공로가 될 수 없으며, 최후의 회개도 전적으로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 우리가 회개하는 것은 인간의 행위라는 점 때문에 인간의 의지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기 쉽습니다만,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최선의 회개조차도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입니다.
- 물론 하나님의 감동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마음을 완악하고 강퍅하게 하여 회개를 거부하는 자들이 종종 있습니다.
- 동생 아벨을 죽였던 가인이나 출애굽 당시의 애굽의 바로왕이 그렇고, 한시대의 정권을 잡았던 전 전두환 대통령과 제주도에서 전남편을 죽이고 흔적을 찾지 못하게 하였던 고유정이가 그러한 자들입니다.
- 이렇게 본다면, 참된 회개가 인간의 의지가 전혀 개입되지 않는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만,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회개가 인간에게서 비롯되는 것이라고 말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 그러므로 인간은 오직 하나님의 회개케 하시는 섭리에 자신을 비우고 순종하는 것뿐입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지금 나의 신앙생활에서 하나님께 회개한다는 것이 저절로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 것은 아닌지? 회개는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이라고 믿고 있는지? 그리고 회개를 통하여 죄의 용서와 구원의 확신으로 살아내고 있는지? 이 구원의 감격이 있다면 나의 형제와 이웃과 친구와 동료들을 위해 근본적으로 무슨 기도를 해야 하는지? 그리고 복음의 소식 즉 회개하고 구원받는 일에 관심을 갖도록 전할 수 있는 용기가 있는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회개의 은혜가 임하면 구원의 감격으로 살게 됩니다.
- 우리가 주의 얼굴빛을 대 한다는 것은 은혜의 빛을 받는 것이므로 회개를 통하여 막힘이 없는 친밀함 속에 구원의 감격으로 그 사랑을 찬양하며 전하는 삶을 살아낼 수 있는 것입니다.
- 결국 우리가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은 죄인의 구원의 전 과정이 하나님의 은혜로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 에베소서2장 8-9절에서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래서 구원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이므로 구원 받아야 할 형제나 이웃과 친구 동료들이 있다면, 먼저 하나님께 간절히 그들을 위하여 중보기도를 드리는 것이 우선이고 그 다음에 사랑과 관심으로 다가가서 진지하게 구원의 길을 제시 해 주도록 합시다.
- 사도행전11장 18절에서“ 그들이 이 말을 듣고 잠잠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이르되 그러면 하나님께서 이방인에게도 생명 얻는 회개를 주셨도다 하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한편 하나님의 자녀들은 하나님이 인간의 공로와 전혀 관계없이 구원의 은혜를 베푸신 사실로 인하여 하나님께 항상 감사하고 영광을 돌리는 삶이 됩시다.
- 그러므로 무엇보다 나부터 하나님의 감동으로 회개의 마음이 생길 때에는 나에게 회개의 은총을 베푸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적극적으로, 신속하게 회개하고 죄의 용서와 함께 구원의 기쁨을 누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의 삶을 살도록 결단하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