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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산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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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산신령 산행사진 (2017년 4월~) 9월16일 곤지암천(경기옛길 봉화길-4길=곤지바위길)
산신령(전성민) 추천 0 조회 37 24.09.16 19:2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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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9.18 20:27

    첫댓글 ●산신령님, 더운 날씨인데도 둘레길 걸었네요. 곤지암의 지명 유래가 있어 참고로 올립니다.
    ◆곤지암(昆池巖)의 지명 유래
    ►신립 장군이 전투에서 패해 달천에 빠져 죽음을 맞았는데, 병사들이 그의 시신을 수습하여 한양으로 옮겨가고 있었다. 죽어서도 눈을 부릅뜨고 있는데다가 운구하는 병사들이 장군님! 하고 부르면 대답을 했다고 한다. 그렇게 하면서 利川을 지나 광주로 가기 위해 고개를 넘고 있었는데, 병사들이 또 장군님! 하고 부르니 대답은 하지 않고 ‘에헴’ 하는 기침만 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그곳을 기치미고개(기침고개)라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기치미고개를 지나 이천과 광주의 경계를 이루는 고개를 다시 넘는데, 다시 장군님! 하고 불렀다. 그러나 신립 장군의 관에서는 아무런 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그래서 운구하는 사람들은 이 고개에서 장군의 넋이 나갔다고 하여 이름을 ‘넋고개’라 이름 지었다고 한다. 넋고개를 지나 곤지암으로 향하던 병사들은 넋이 나간 장군의 시신을 더 이상 운구할 수 없다고 판단하여 지금의 곤지암읍 야산 기슭에 묘소를 조성했는데, ‘커다란 연못 옆에 있는 바위’라고 하여 ‘곤지암’이라 부르게 되면서 그것이 지명으로 되었다고 한다.

  • 작성자 24.09.18 20:46

    8년전에 왔을때는 (넋고개)로 적혀있었고
    지금은 (넓고개-넉고개-넋고개)로 3가지 명칭을 쓰며
    등로에서 벗어나있는 (곤지암)은
    다음에 사진을 찍어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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