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속사적 성경묵상 ● (셋째 해_7월 11일)
<디모데전서 1장> “영광의 복음과 믿음의 선한 싸움”
“우리 구주 하나님과 우리 소망이신 그리스도 예수의 명령을 따라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은 믿음 안에서 참 아들 된 디모데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 아버지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로부터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네게 있을지어다. 내가 마게도냐로 갈 때에 너를 권하여 에베소에 머물라 한 것은 어떤 사람들을 명하여 다른 교훈을 가르치지 말며 신화와 끝없는 족보에 착념치 말게 하려 함이라 이런 것은 믿음 안에 있는 하나님의 경륜을 이룸보다 도리어 변론을 내는 것이라. 경계의 목적은 청결한 마음과 선한 양심과 거짓이 없는 믿음으로 나는 사랑이거늘 사람들이 이에서 벗어나 헛된 말에 빠져 율법의 선생이 되려 하나 자기의 말하는 것이나 자기의 확증하는 것도 깨닫지 못하는도다. 그러나 사람이 율법을 법 있게 쓰면 율법은 선한 것인 줄 우리는 아노라.....알 것은 이것이니 법은 옳은 사람을 위하여 세운 것이 아니요 오직 불법한 자와 복종치 아니하는 자며 경건치 아니한 자와 죄인이며 거룩하지 아니한 자와 망령된 자며 아비를 치는 자와 어미를 치는 자며 살인하는 자며 음행하는 자며 남색하는 자며 사람을 탈취하는 자며 거짓말하는 자며 거짓 맹세하는 자와 기타 바른 교훈을 거스리는 자를 위함이니 이 교훈은 내게 맡기신 바 복되신 하나님의 영광의 복음을 좇음이니라.....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 내가 전에는 훼방자요 핍박자요 포행자이었으나 도리어 긍휼을 입은 것은 내가 믿지 아니할 때에 알지 못하고 행하였음이라....우리 주의 은혜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과 함께 넘치도록 풍성하였도다.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 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 그러나 내가 긍휼을 입은 까닭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게 먼저 일체 오래 참으심을 보이사 후에 주를 믿어 영생 얻는 자들에게 본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만세의 왕 곧 썩지 아니하고 보이지 아니하고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이 세세토록 있어지이다 아멘....아들 디모데야 내가 네게 이 경계로써 명하노니 전에 너를 지도한 예언을 따라 그것으로 선한 싸움을 싸우며 믿음과 착한 양심을 가지라. 어떤 이들이 이 양심을 버렸고 그 믿음에 관하여는 파선하였느니라. 그 가운데 후메내오와 알렉산더가 있으니 내가 사단에게 내어 준 것은 저희로 징계를 받아 훼방하지 말게 하려 함이니라” (딤전1:1-20)
“이같이 율법이 우리를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는 몽학선생이 되어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믿음이 온 후로는 우리가 몽학선생 아래 있지 아니하도다” (갈3:24-25)
『디모데전서는 바울이 디모데에게 보낸 서신으로서 디모데후서, 디도서와 함께 목회서신(牧會書信)이라고 불립니다. 즉 이 서신들은 교회 내의 여러 문제들에 대해서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하는 데 대한 가르침과 함께 교회 직분자들의 자격 요건과 직무 등에 대한 목회지침들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에 목회서신이라고 불리는 것입니다.
바울은 3차 전도여행이 끝나고 나서 로마에서 투옥되었다가 2년 후에 석방이 된 후 소아시아 지역의 교회들을 두루 방문하던 중 에베소를 방문하였으며 그곳에서 에베소 교회의 여러 문제들을 파악하고서 자신의 제자인 디모데를 에베소에 남겨두어 그 문제들에 대처하도록 하였습니다(1:3,4). 그 후 마게도냐 지역으로 간 바울은 속히 에베소로 돌아가고자 했으나 여러 가지 사정으로 지체하게 되자 우선 서신으로라도 디모데에게 교회의 여러 문제들을 대처하는 원리와 방법을 일러주며 더불어 디모데를 격려하고자 이 편지를 기록하여 보냈습니다(3:14-16).
이 서신에서 바울은 디모데를 ‘믿음 안에서 참 아들’이라고 부르는데, 이것은 디모데가 바울의 전도로 그리스도인이 되었으며 개인적인 양육을 받았음을 뜻하는 동시에(행16:1-3 참조), 디모데를 향한 친아들과 같은 사랑을 나타낸 표현이기도 합니다(빌2:19-22, 딤후2:2). 그런 가운데 바울이 디모데에게 맡긴 목회의 사명은 바른 복음을 가르침으로써 성도들을 그릇된 이단 사상으로부터 지켜 청결한 마음과 선한 양심과 거짓이 없는 믿음을 갖도록 하며, 궁극적으로는 사랑의 열매를 맺게 하고자 함이었습니다.
그러나 당시 디모데가 목회하던 에베소 교회에는 유대주의와 헬라 사상이 뒤섞인 일종의 혼합적 영지주의적 사상을 가진 거짓 교사들이 들어왔는데, 이들은 성경에는 있지도 않은 신화적인 이야기들을 근거로 가상적인 족보를 만들어 교회에 쓸 메 없는 논쟁만 일으켰습니다. 또 바울은 그리스도인들은 율법도 준수해야 구원을 얻는다고 주장하는 그들의 율법주의적 주장에 대해서도 반박을 하는데, 이들은 율법의 기능과 목적에 대해서도 깨닫지 못한 가운데 율법의 선생이 되려고 하는 소경과 같은 인도자들이었던 것입니다(마15:14).
그런 가운데 바울은 이처럼 교회 내에서 이단적인 사상들이 악성 종양처럼 자라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것은 오로지 바른 복음뿐임을 말합니다. 바울은 자신이 전한 복음을 ‘영광의 복음’이라고 표현하면서,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훼방하며 핍박했던 ‘죄인 중의 괴수’인 자신에게 이 영광의 복음을 전파하는 직분을 맡겨주신 것에 감사하며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바울은 거짓된 교훈들에 대항해서 바른 복음과 교훈을 지키며 교회를 섬기는 일은 본질적으로 영적인 싸움임을 말하면서, 디모데에게 ‘선한 싸움’을 싸우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교회에는 바른 복음을 변질시키는 이단들이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우리는 바른 복음을 믿을 뿐 아니리 그 복음을 지키는 선한 싸움을 싸우는 사명이 있음을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 오늘의 기도 ● “교회들을 변질된 복음들로부터 지키기 위한 선한 싸움에서 이길 수 있도롣 도우소서!!”
https://cafe.daum.net/waterbloodholyspirit/MoRi/39
첫댓글 아멘
믿음의 선한 싸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