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 수술후 투병일기를 정작 1시간 가까이 써서 올리는데 올리는 과정에서 뻑이 나서
망연자실.....조만간 수술을 앞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빠른 시일안에 다시 작성하여
올려 놓도록 하겠습니다.
수술하고 3주가 지났습니다.
최종적인 조직 검사 결과는 이틀후 알수 있네요.
지금으로 봐서는 반절제에 전이도 보이지 않으므로 요오드 치료도 약물치료도 없을것 같다는
의사쌤의 말만 들었을뿐.....
수술후 증상들은요
* 간혹 목소리가 갈라지는것
* 음식물 삼킬기가 종전과 다르다는거 (꼴딱 안넘어가고 중간에 걸렸다 내려가는 느낌이랄까)
* 종종 쫄리는 목티를 입고 있는듯한 답답함. 누군가 내 목을 조르는듯한 불쾌감
* 수술 부위가 뽈록 티어나왔고 좀 단단해 짐 (혹시 의사샘이 거즈를 안빼고 꼬맨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ㅋㅋ)
이러한 증상들이 있는데 님들은 어떠하신지요? 이 증상들은 정상 증상인지 궁금해지네요.
첫댓글 목소리가 힘이 없고 갈라져요.. 그리고 쉽게 잘 쉬는듯 해요. 목이 피곤함을 느껴요. 몸중에서 가장 예민해졌어요
지금 내꼬야님께서 느끼는 증상 저도 다 있었어요.
저는 다른분들보다 힘든증상들이 오래갔었어요 제경우로보면 지금느끼시는 증상들은
시간이 지나면 차츰 사라지는 증상들입니다.. 너무 걱정마시고 편한마음으로 지내시고
얼른 건강해지셔요
저도 첨엔 그랬는데 3주정도면 오래가는것 같아요..
그런데 병원서도 사람마다 다르다는 얘기밖에는 안하더군요~~~^^,,
저도 그런 증상이 있었는데요,,차츰 좋아지기는 했어요..
수술한지 이제 5달 되었는데,,피곤해지면 다시금 목이 조여오는 느낌이 들긴 해요..
여전히 목운동을 열심히 해야 한다는데,,가끔 소홀해지기도 하구요..목운동 열심히 하세요^^~
누구나 님이 지금 겪는 것 경험했어요, 시간이 지나면 해결 됩니다요.ㅎㅎ
저두 수술한 부위가 약간 딱딱해요..한달됬는데 앞으로 좋아지겠지..하구 있어요..
저는작년11월에 수술헀는데도 아직도 그런 느낌이 100%없어지진 안았어요 약간 가끔 뭐라고 표현하면 좋을지 모르겠지만 뭔가 목이 조여오는 느낌? 들이 드네요
다 똑같나봅니다 ... 저도 수술한지 한달이다 되어가니 그런증상이 좋아지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