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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실명제로 기차표 사도 신분증 지참해야 | |
베이징 지역신문 베이징천바오(北京晨报)의 29일 보도에 따르면 베이징 철도 당국은 전날 오전 8시부터 기차역에 들어가려는 승객들을 대상으로 기차표 및 신분증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학생, 장애인, 군인 등 할인 혜택이 적용되는 대상의 경우 신분증과 함께 관련 신분증도 함께 제시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승객은 기차역에 들어갈 때 자신의 신분증을 제시해야 하며, 구입한 기차표에 명시된 이름과 신분증 번호가 다르면 기차역에 들어갈 수 없다. 란저우(兰州)에서 온 시민은 "표를 구입할 때만 신분증이 있으면 된다고 해서 다른 사람의 신분증으로 표를 구입했는데 이날 표를 검사하는 직원이 '신분증 이름과 번호가 달라 들어갈 수 없다'고 했다"며 "표 환불시에도 해당 신분증을 지참해야 해 이마저도 여의치 않다"고 울상을 지었다. 베이징천바오는 "자체적으로 베이징역의 표 검사 현황을 체크한 결과, 표 검사 직원이 1분당 22명의 표를 검사해 승객이 기차역을 출입하는데 큰 불편이 없다"고 전했다. 한편 철도부는 올해부터 모든 기차표 판매를 실명제로 전환했다. 하지만 승객이 기차 이용시 신분증과 표 대조없이 열차에 탑승할 수 있고, 지난 10일 전까지는 실명제로 표를 구입해도 이를 잊어버리면 재발급받거나 보상받을 길이 없어 실명제 판매가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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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신분증제시해야 표를 살 수있게된뒤로
기차표에 여권번호가 기재되더군요,,...아주 느린 완행은 제외되구요
극성을부리는 암표예방도 목적의하나겠지만 너무 번거롭고 시간도 많이 드는것같애서..........
기차표에 여권번호라... 제가 이번에 다녀올때는 못봤는데 다음에 갈때는 자세히 봐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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