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앨범,#자연보호실천회
굿모닝!
휴일엔 아름다운 야생화와 함께...
한국, 중국 원산의 '서향(Daphne, 천리향)'
팥꽃나무과/팥꽃나무속의 상록활엽관목
꽃말 '갑자기 생겨난 행운', '예상치 못한 사랑'
학명 Daphne odora Thunb.
개화시기는 3~4월이며, 암수딴그루이다. 꽃은 꽃잎 안쪽은 흰색, 바깥쪽은 자홍색이다. 전년지 끝에 십자모양꽃부리의 잔꽃이 10~20송이씩 머리모양으로 뭉쳐 달린다. 꽃받침은 통모양으로 끝이 4갈래로 갈라지며, 겉은 붉은 보라색이며 안쪽은 흰색이다. 상록성의 진한 녹색 잎과 봄철에 피는 홍자색 꽃은 향기가 좋아서 나무 이름도 '서향' 또는 '천리향' 이라 한다. 키는 1m 정도이며, 줄기는 곧게 서고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기하며, 긴 타원형으로 상록이고 매끄럽다. 일년생 가지는 청갈색이고, 튼튼한 갈색 섬유가 있다. 열매는 적색이며, 5~6월에 익는다.
열매는 수나무에서는 결실이 되지 않는다. 우리나라의 서향은 대부분 수나무이므로 결실하는 것을 보기 드물고, 백서향보다 약간 크다. 생장은 느린 편이며 싹트는 힘이 둔하다. 서향(瑞香)의 뿌리와 줄기 껍질, 잎을 약재로 사용하며 혈액응고 저지, 치통, 인후염,타박상, 강심 등에 약재로 사용한다. 햇볕이 잘 들고 물빠짐이 좋은 토양을 좋아한다. 반그늘에서도 생육하지만 꽃달림이 나빠진다. 배수가 잘 되고 보습력이 있는 흙이 좋다. 너무 건조하면 잎이 떨어져 버리고 과습하며 뿌리가 썩기 쉽다. 다 자란 나무는 옮겨심기를 하지 않는다. 번식은 씨뿌리기나 삽목으로 한다.
오늘도 행복한 휴일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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