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자산 3억엔인 미국 주식 투자자 「투자에서 이기기 위해 파월 회견에서 주목할 점」 매일 아침 체크할 정보 사이트 / 9/22(금) / MINKABU
미국 주식을 중심으로 투자해 3억엔의 자산을 쌓은 인기 유튜버 PAN 씨(Twitter@PAN_US_STOCK).
민부 매거진 연속 인터뷰 2회에서는 PAN 씨가 투자를 하는데 있어서 절대 지키고 있다는 마이룰을 듣는다. 미국 주식뿐만 아니라 투자 전반에서 활용할 수 있는 'PAN류 투자 최강 룰'을 꼭 참고하기 바란다.
◎ 3억 벌어도 경제지표는 매일 본다
―― PAN 씨는 3000만엔의 밑천으로 시작해 3억엔의 자산을 형성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그런 PAN 씨가 투자를 하는데 철저한 마이룰이 있을까요?
내 안의 규칙은 몇 가지 있습니다. 우선 저 같은 경우는 경제지표를 매일 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당연하지만 마켓 상태는 매일 변동하며 똑같은 날은 없습니다. 매일이 새로운 하루입니다. 새로운 요리를 만들 때 맛을 보는 것처럼 새로운 하루에 대해서도 제대로 정보를 갖춘 후 대응하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요?
―― 경제지표라고 해도 무엇을 참고해야 할지 모른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PAN 씨는 어떻게 경제 지표를 보고 있는 것일까요?
하루 단위로는 봐야 할 것이 한두 가지입니다. 또한 경제 지표를 알기 쉽게 정리해 주고 있는 사이트도 있습니다. 구체적인 이름을 대면 Investing.com 등은 보기 쉽고 알기 쉬워서 추천합니다. 또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우선 헤드라인이라고 하는 수치를 보고, 신경이 쓰이면 원래 데이터를 보는 방법이라면 지표를 보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도 시작하기 쉬울지도 모릅니다.
◎ 리스크 리워드의 판단과 필청해야 할 파월 의장의 회견
―― 경제지표를 매일 보는 것 말고도 PAN 씨의 마이룰이 있나요?
무엇이 리스크가 낮고, 무엇이 리워드가 높은지 항상 생각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지금이라면 채권 이율이 높습니다.
미국 주식도 오르고 있기 때문에 매력적이기는 하지만 리스크 리워드로 보면 채권도 가져야 한다는 판단이 듭니다.
―― PAN 씨가 경제를 아는 데 중요하게 여기는 정보원 등이 있나요?
이는 미국의 동향에 비중이 큰 이야기이지만 파월 연준 의장의 회견은 가장 큰 정보원입니다. 미국 주식에서는 '중앙은행과 싸우지 말라'는 격언이 있지만 그 정도로 중앙은행의 방향성은 중요합니다. 파월 의장의 회견은 일본 시간으로는 3시에 개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매우 이른 시간이긴 하지만 저는 이 회견을 꼭 생방송으로 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물론 회견 내용은 신문에도 게재됩니다. 그러나 게재되는 정보량은 회견의 20분의 1 정도입니다. 게다가 내용을 보면 군데군데 뉘앙스가 약간 관련되어 있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 파월 회견에서 우리는 무엇을 주목해야 하는가?
―― 파월 의장의 회견에서 어떻게 중요한 정보를 읽고 있는 것인지요?
파월 의장의 회견을 꼭 두 번 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고, 두 번째는 깊이 읽기 위해서입니다. 이것은 말을 헛되게 했구나 하는 듯한 발언도 개중에는 있습니다.
최근에는 금리 인상을 중단할지도 모른다는 점에서 'skip'이라는 말을 파월 의장이 발언했습니다. 나중에 발언 정정을 했습니다만, skip(=한 개 뛰어넘기)라는 말로 예상을 하기 쉬워집니다.
앞에서도 얘기했지만 신문 내용으로는 여기까지는 알 수가 없어요. 또 신문을 바탕으로 생생한 발언과는 미묘하게 뉘앙스가 다른 정보를 발신하고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런 생생한 정보를 제대로 접하고 있는지는 제가 보면 금방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