옻골 화전고택 뚝다리 복원사업이 문화재위원들의 부결로 없었던 일이되고 예산을 반납해야 한다는 구청 관계자들의 이야기에 기가 막혀 문화재청 담당자에 전화했으나 ....
화가 풀리지 않고 이해가 되지 않아 한걸음에 세종시 문화재청으로 달려갔다.
동구청에서 세종시까지는 두시간 남짓 ,
12시 출발하여 두시반쯤 도착, 한시간 실랑이 끝에 반 분을 풀고 돌아오는 길은
어느새 어둠이 짙어졌다.
시장기가 돌아 생각해보니 점심도 , 물도 아무것도 먹은 적이 없네.....
모두가 어찌 일을 이 지경으로 하는지,
조금만 자세히 살폈어도 이런 일은 없이 이쁜 뚝다리 하나가 완성 되었을텐데.....
화가 나다가도 안타깝기 그지없다.
아!! 대한민국이여~!!
4월 재심사를 청구해 놓고 새롭게 예산을 잡아줄 최대석의원에게 기대를 해본다.
덕분에 세종시 정부청사 구경을 했다.
동마다 현관이 따로 있어 남현관, 동현관, 서현관등...현관끼리 연결되어 있지 않아 건물을 돌아 다녀야 했다.
넓고 의리의리한 현관이다.
현관 입구서 신분을 밝히고 담당자와 면담 확인 후 출입증을 교부 받아 출입하게 되어 있었다.
차폐 용도로 심은 대나무가 많아 의자도 대나무로 감싸 놓앗다. 겨울에는 차가워 앉지도 못하지만 여름에는 시원하겠다.
내방객을 위한 금연실과 휴게소가 곳곳이 있었으나 물을 마실 수 있는 음용대는 없었다.
내방객을 위한 방부목 퍼글러인 휴식공간 ,,화장실도 건물내부에만 있었다.
주차장이 넓고 차가 너무 많아 나의 愛馬 5246를 찾기까지 숫한 시간을 소비했다. ㅎㅎ 드디아 찾았심더.
첫댓글 우리 원장님 너무 힘들어 어찌 하나요 그 먼 정부 청사를 직접 찾아가서 온갖 정성을 다 하셨으니 좋은 결과 기대해 봅시다요 애섰서요
참말로 고생 많으셨네요.
고생한 보람의 결실이 있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