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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5일 총괄] 태국 주가 지수, 전 영업일에 비해 -0.52%로 하락
7월5일 태국 주가 지수 SET INDEX는 전 영업일에 비해 -5.69(-0.52%) 포인트로 종가인 1084.59 포인트로 하락했다. 거래대금은 452억8355만 바트였다. mai INDEX는 전 영업일에 비해 +2.66(+0.89%) 포인트로 종가인 300.67 포인트로 상승했다. 거래대금은 5억3802만 바트였다.
전 영업일에 비해 SET 종목 180종목이 상승했고, 245종목이 하락, 156종목이 변함이 없었다. mai 종목 37종목이 상승, 25종목이 하락, 21종목이 변함이 없었다.
SET 종목별로는 식품 음료, 공업, 소비제품 업이 상승했고, 금융, 서비스, 자원, 공업, 부동산 건설, 테크놀로지 업이 하락했다.
이웃나라와의 관계 개선이 최우선 과제
수상 취임이 확실시되고 있는 프어타이당의 잉락 수성 후보는 4일 “신정권에 있어서 인접국과의 관계 개선이 최우선 과제 중에 하나”라고 말했다.
잉락은 나라 이름은 언급하지 않았지만, ‘캄보디아와의 관계수복의 필요성’을 나타낸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지금까지 민주당 정권은 국경미확정 구역을 둘러싼 영유권 분쟁으로 캄보디아와 날카롭게 대립하고 있었으며, 군사적 충돌도 발생했었다.
하지만, 캄보디아의 훈센 수상은 친 탁씬이며, 프어타이 당이 이끄는 신정권의 탄생으로 관계가 변화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반 탁씬파는 이전부터 “탁씬 전 수상이 스스로의 이익을 위해 캄보디아에 양보했고, 그 결과 국익이 손상되었다”고 비판하고 있어, 신정권이 캄보디아에 급하게 접근하게 되면 태국 내에서 강한 반발이 일어날 가능성도 부정할 수 없다.
소녀가 택시 차내에 유아를 두고 도주
5일 태국 중부 싸뭍쁘라깐 도의 무엉싸뭍쁘라깐 군에서 택시에 생후 얼마 되지 않은 유아가 버려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태국 현지 신문에 의하면, 유아가 버려진 택시 운전기사는 군내의 백화점에서 유아의 어머니로 보이는 18세 전후의 소녀를 차에 태웠었다고 한다.
소녀가 아기가 열이 나기 때문에 병원으로 데려가야겠다고 해서 쌈롱 병원으로 향했다고 한다. 하지만 도중 택시 요금을 지불할 돈이 없다고 말하며 차를 세우게 하고, 유아를 차에 두고 근처에 있는 ATM을 향한 소녀는 그 후 행방을 감추었다는 것이다.
운전기사의 말에 의하면, 소녀는 태국어가 능숙하지 못했던 것으로 보아 태국인이 아니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태국인 여성이 추락사, 딸의 학비를 구하지 못해 자살?
5일 아침 방콕 도내의 아파트 옆의 골목에서 태국이 여성(34세)이 피를 흘리고 사망한 채로 발견되었다. 여성은 이 아파트의 7층에 살고 있었기 때문에 거실에서 투신자살을 도모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여성은 전남편과의 사이에 딸(9세)과 중국인 남편(42세)과 함께 살고 있었다.
여성의 남동생 말에 의하면 이날 아침에 여성에게서 전화가 와서 “딸의 학비를 구할 수가 없다” “딸과 함께 자살하겠다”고 말했다고 태국 타이랃 신문이 전했다.
태국 재계 “유능한 경제 장관이라면 경제 7% 성장도 가능할 것이다” 기대
태국 하원의 총선거가 끝난 상황에 벌써 재계에서는 신정부에 대한 어려운 주문이 나오고 있다.
상업은행과 산업은행에 의한 공동 상임위원회(JSCCIB)는 “능력있는 경제 장관이라면 태국 경제의 GDP 성장률을 7%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다”는 성명을 발표하고, 신정부와의 협력 체제를 진행할 준비를 개시했다.
이 위원회에서는 부정부패 문제, 사회의 격차, 국민의 대립 등의 문제에 대한 대응이 우선도 높은 항목이라고 말하며, 신정부에 대해 시급한 대응책을 요구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태국 상공회의소 두싯씨는 정권 여당으로서 신정부를 담당하는 프어타이당에 대해 선거전에서 내건 정책의 실현을 향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못을 박은 다음, 재정 밸런스를 주시하면서 정책을 진행시켰으면 좋다겠는 주문을 했다. 또한 “박식하고, 우수하고, 정직하여 대중의 지지를 얻은 인물이 경제 장관이 된다면 5~7%의 성장도 가능할 것이다”고 말하기도 했다.
의석 증가로 탁씬 은사 실현 가능성 커져
총선거로 압승한 프어타이당은 4당과의 연립으로 하원 500 의석 중에 299 의석을 차지하려 하는 가운데, 탁씬 전 수상의 면죄와 귀국을 가능하게 하는 은사안의 하원 통과를 확실히 하고, 품짜이타이당에서 의원을 빼내서 추가로 의석을 늘리려고 획책하고 있다고 한다.
프어타이당이 받아들이려고 하는 것은 품짜이타이 당내의 2개의 파벌이라고 한다. 품짜이타이당의 최고 실력자인 네윈씨는 탁씬파에게는 배반자라서 탁씬파인 프어타이당은 이전부터 품짜이타이당과는 연립 구성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었다.
품짜이타이당에서 의원 빼내기에는 이 당에 대한 보복 의미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단, 은사를 막무가내로 관철하면, 반 탁씬파의 강한 반발을 불러들여 신정권의 불안정 요인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프어타이 당은 타이밍을 맞추어 은사안을 제출할 전망이다.
재계에서 정권의 안정성에 대한 의문의 소리도
프어타이당은 중소 4개 정당과 연립을 구성해서 하원 의석의 60%를 차지하는 안정정권을 탄생시킬 준비를 하고 있지만, 이것에 대해 경제계에서는 이 정권이 단명에 끝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염려의 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 이유는 “탁씬파 정권에는 부정에 관련되는 문제가 항상 따라 다닌다”고 하는 이미지가 있기 때문이다.
탁씬 전 수상은 2001년 총선거 직후에 자산의 부정신고 용의로 실각 위기까지 가기도 했었고, 그 외에 복수의 각료에게 부정 의혹이 부상했었다.
게다가 태국 첫 여성 수상이 될 예정인 탁씬 전 수상의 여동생인 잉락도 탁씬 전 수상과 관련된 소송으로 위증 혐의가 완전히 끝나지 않은 상황이라 이것도 정권의 안정을 위협할 수도 있다고 한다.
신정권, “빨강 셔츠는 입각 시키지 않아”
프어타이당은 신정권의 이미지 악화를 피하기 위해 탁씬 지지단체인 ‘반독재민주주의 동맹(UDD)’ 간부들을 입각시키지 않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UDD(적색군단)은 프어타이당과 깊은 관련이 있어, 복수의 간부들이 프어타이당 이름으로 총선거에 입후보했다.
하지만, “UDD와 그 지지자들(적색군단)은 과격한 행위를 좋아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적지 않아 간부를 입각시키면 프어타이당도 과격 노선을 지지하고 있다고 받아들여질 수 있어 당 간부들이 염려하고 있다고 한다.
한 소식통은 “프어타이당에게 실패는 용서되지 않는다. 또 문제를 떠안으면 당은 살아남지 못하고 탁씬 일가족에게도 미래는 없다”고 말했다.
드라마, 음악, 패션 등 방콕에서 한류선풍
일본의 광고 전문 회사인 ‘HAKUHODO’가 아시아 10개 도시에서 실시한 조사결과 한국의 콘텐츠가 아시아 전체에서 영향력이 강해지고 있으며, 일본에 대한 이미지는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번 조사는 2010년 5월~8월 동안 타이베이, 홍콩, 마닐라, 방콕, 상하이, 자카르타, 싱가포르, 호치민, 쿠알라룸푸르, 뭄바이에서 15세~54세 남녀 6,59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얻은 응답이다.
“당신이 좋아하는 드라마 타입은 무엇입인가”라는 질문에서 10개 도시 평균은 ‘구미 드라마’가 26.5%, ‘한국 드라마’가 26%였고, ‘일본 드라마’는 16.9%로 나타났다. 한편 방콕만을 따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한국’이 32%, ‘구미’ 17.5%, ‘일본’은 9.8%로 나타나 한국에 대한 좋은 평가를 얻었다.
“당신이 좋아하는 영화 타입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서는 10개 도시 평균이 ‘구미 영화’가 54.4%로 압도적이었고, ‘한국 영화’가 15.4%, ‘일본 영화’가 12.8%로 이어졌다. 한편 방콕에서는 ‘구미’가 47.4%, ‘한국’이 26.3%, '일본‘이 9.3%라는 결과를 얻었다.
“당신이 좋아하는 음악의 타입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서는 10개 도시 평은 ‘구미 음악’이 34.5%, ‘일본 음악’이 10.3%, ‘한국 음악’이 9.8%로 나타났다. 한편 방콕에서는 ‘구미’가 27.3%, ‘한국’이 12.2%, ‘일본’이 3.3%로 방콕에서는 한국 음악에 대한 다른 국가와 달리 좋은 점수를 주고 있었다.
“당신이 영향을 받고 있는 패션은 어떤 나라의 것이냐?”라는 질문에서는 10대 도시 평균이 ‘일본 패션’ 16.2%, ‘구미 패션’이 15.3%, ‘한국 패션’이 12.7%였다. 하지만 방콕에서는 ‘한국’이 23.2%, ‘일본’은 9.3%, ‘구미’는 8.4%로 다른 나라에 비해 한국에 대한 높은 평가를 해주었다.
일본에서 강한 만화와 애니메이션 부분의 조사에서는 “당신이 보는 만화와 애니메이션은 어떤 나라의 것이 많은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10개 도시 평균이 ‘일본 애니메이션’이 27.4%, ‘구미 애니메이션’이 10.2%, ‘한국’이 1.7%였지만, 방콕에서는 ‘일본’이 27.6%, ‘한국’이 1.8%, ‘구미’가 9.9%로 나타났다.
전체적인 평가를 종합해본 결과 다른 나라에 비해 태국의 수도 방콕에서는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상승하고 있으며, 각종 가수들의 콘서트 등으로 한국을 선망의 나라로 생각하는 열풍이 불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유엔 사무총장, “태국의 진정한 화해를 희망한다.”
유엔의 반기문 사무총장은 4일 밤에 보도관을 통해서 성명을 발표하고, 태국 하원 총선거가 질서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냄과 동시에 태국이 이것에 의해 실로 화해의 길로 나아가는 것을 희망하고 있다는 생각을 나타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성명 속에서 “이번 총선거가 ‘태국이 진정한 화해와 장기적인 안정의 길에 발을 디디는 것을 나타내는 중요한 한 걸음’이 되길 희망한다. 또한 곧 발족되는 신정권 및 각 방면과의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명을 살해하고 훔친 금고 안에는 35바트 뿐... 이런 나쁜 놈!!!
3일 아침 태국 동북부 나콘라차씨마 도의 커피숍에서 종업원의 남성(28세)과 여성(21세)이 총격을 당하고 가게에 있던 금고가 도둑맞은 사건으로 태국 경찰은 7월5일 태국인 남성 2명을 강도 살인 용의로 체포했다.
경찰은 용의자의 집에서 권총 1정과 도둑맞은 금고를 압수했으며, 2명은 범행을 인정했다고 한다.
조사에 의하면, 용의자의 1명(29세)은 이전에 범행을 저지른 가게에서 일을 하다가 지난해 말에 퇴직한 사람이었고, 또한 1명은 강도로 교도소에서 수감되었다가 올해 1월에 출소한 사람이었다.
한편 사건을 저지른 이유는 터무니없게도 마약 구입을 위해 빌린 약 1만 바트(약 36만원)을 갚기 위해 이 카페에 침입해 점원 2명을 살해하고 현금 3500 바트와 금고를 빼앗았다고 한다. 그런데 터무니없게도 금고 안에 있던 현금은 35 바트(약 1260원) 뿐이었다고 태국 타이랃 신문이 전했다.
풀숲에서 캐나다인 남성이 수면제 강도 피해 당해
태국 동부 촌부리 도의 씨라차 경찰은 용의자가 준 음료를 마시고 의식을 잃어 강도를 당했다고 하는 캐나다인 남성(49세)으로부터 신고를 받았다.
사건의 내용을 조사해 보니, 남성은 방콕 백화점에서 알게 된 태국인 여자에게 꼬임을 당해 여자가 운전하는 승용차를 타고 가는 도중에 차 안에서 여자와 키스를 한 뒤에 의식을 잃게 되었으며, 깨어나고 보니 씨라차 도로 가의 풀숲에 자신이 버려져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소지하고 있던 현금 약 3500 달러와 스마트폰, 여권 등이 모두 없어졌다고 신고했다.
수영 금지 중인 카론비치에서 호주인 여성이 물상에 휩쓸려 행방불명
5일 태국 남부 푸껟 도의 무엉 푸껟 군에 있는 카론비치에서 외국인 여성이 물결에 휩쓸려 행방불명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태국 현지 신문에 의하면, 사고를 당한 사람은 오스트레일리아인 여성(44세)이며, 이 사람은 물결에 휩쓸린 4일 밤은 거센 파도로 인해 주의인 빨간색 깃발이 내려 있었지만 그것을 무시하고 친구와 함께 바다에서 수영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물살에 휩쓸린 여성의 친구 말에 의하면, 바다에서 수영을 한지 20분 정도 지났을 무렵, 2미터 정도의 높이의 물살이 발생해 여성이 그 물살에 휩쓸리게 되어 행방을 알 수 없게 되었다고 한다.
한편 현재도 여성의 행방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추윗 당수가 민주당 본부를 방문하고 공동투쟁을 제안
락쁘라텟타이(Rak Prathetthai, Thai :พรรครักประเทศไทย)의 추윗 당수는 민주당 본부를 방문해 향후의 국회 운영에 있어서의 야당으로서의 협조 행동에 대해 협의하기 위해 아피씯 당수(현 수상)와의 회담을 신청했지만 아피씯 당수는 그때 부재중이었다.
추윗 당수는 민주당의 고문을 맡고 있는 추원 릭파이(Chuan Leekpai) 전 수상과의 회담을 하고 야당으로서의 협조 행동에 대한 제안을 했다. 또한 추윗 당수는 선거로의 패배의 책임을 진 아피씯 당수가 사임할 의향인 것에 이해를 나타냈지만, 야당의 당수로서 아피싯씯이 적임이라는 생각을 전했다.
야당으로서의 존재감을 나타내고 싶은 추윗 당수는 총선거에 따라 내각을 구성한 프어타이당을 중심으로 하는 신내각에 대해 각각의 각료 멤버의 자질에 대해 조사를 실시하는 것을 자신의 최초의 일이라고 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신병을 앓고 있는 남성이 사격장에서 자살
5일 저녁 방콕 방나 지역에 있는 사격장에서 남성이 권총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태국 현지 신문에 의하면 자살한 남성(27세)은, 사건 전에 혼자서 사격장에 나타나 권총 3정을 빌려 사격 훈련을 했다고 한다. 폐점 시간 직전이었기 때문에 정원이 정리를 시작하고 있었는데, 돌연 남성이 빌린 총으로 자살한 것이다.
조사에 의하면 정신병을 앓고 그는 미국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좋아지지 않아 태국에서 치료를 계속하고 있었다고 한다.
남성은 영국인과 아르헨티나인 혼혈이며, 태국에서 출생한 것으로 인해 태국 국적을 취득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