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 액은 DOT 3, DOT 4, DOT 5, DOT 5.1 등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이 수치가 높을수록 비점도 높아집니다. DOT5은 실리콘을 기반으로 만들어 고성능 스포츠카 또는 경주용차 등에 주로 쓰입니다.
일반적인 소비자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브레이크 액은 DOT 4이며 DOT5 이상은 습기에 민감해 교환시기가 급격히 빨라지기 때문에 일반 자동차에 사용하려면 수시로 오일을 점검하고 교체해줘야 합니다. 또한 DOT 3와 DOT 4는 서로 호환이 되지만, DOT 5는 DOT 3, DOT 4와 호환되지 않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브레이크액은 얼마나 주행했는가도 중요하지만 수분을 함유하는 액체라 사용기간이 더 중요합니다. 안전을 위해서 2년에 4만키로 운행후에 꼭 브레이크액 점검 및 교환해 주시기 바랍니다.
출처 : 공임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