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5일로 시작된 다이어트가 딱 한달이 되었습니다
전 과자,초코렛,빵매니아였습니다.
저녁든든하게 먹고 야식으로 몽쉘통통 큰걸루 한통은 기본으로 먹고...
감자칩, 초코우유, 초코렛등등... 거이 하루에 간식비로 만원쯤 쓴것같습니다.
아님 떡뽁이라던가.... 만두등.. 대체로 칼로리 높은걸 먹었죠.
또한 폭식을 어찌나 심하게했던지... 매끼니때마다 배터지게 먹었습니다.
현재일을 쉬고있는중이라...... 다시 재취업을 할려니...
사회에 나가서 경험을 해본봐... 똑같은일을 해도 날씬하거나 예쁜여자들이 더 우대받고
차별도 겪어보니 나름 위축도 되어있었구요.
지원을 할려고 해도 나같은 사람을 누가 써주겠나 싶더라구요.
이미 다이어트는 여러번 실패경험이 있었고,
또한 지방분해주사, 처방전약 그리고 한약다이어트... 각종 다이어트식품등....
다이어트에는 운동과 식사조절이 제일이라는걸 알면서도 왜그렇게나 돈을 들였는지.....
결국 그렇게 돈들여가면서 성공한거 하나 없네요...
돈도 돈이지만 몸도 많이 망가지고 부작용도 오고... 사실 다이어트는 거이 포기상태였습니다.
이대로는 정말 안되겠다.........!!!
나도 인간답게 살아보자라는 굳은 결심으로 다이어트를 시작하게되었습니다.
우선 야식과 폭식 군것질을 끈었습니다.
무척이나 힘이 들었어요.
매일 단거, 튀긴거 먹고살았는데.... 도저히 못참겠더라구요.
밥은 그나마 조절을 할수 있다고 하지만 군것질과 야식은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생각해낸것이 사탕!
자두맛사탕을 하루에 한알씩 먹기로 했습니다.
빨아먹지 않고 하루죙일 입안에 넣고 있었습니다..
이거 좀 효과가 있더라구요....
입안이 달달하니 간식생각도 별로 안나구요.
한 4일쯤 먹고 더이상 먹지않았습니다.
밥은 하루에 두끼챙겨먹구요. 저녁 6시이후에는 금식했습니다.
백수이다보니 아침에 늦게일어나면 아침겸점심 챙겨먹을일이 더많아서^^;;;
두끼먹는것도 무척이나 배가 부르더라구요.
운동다녀오면 배에서 꼬르륵거리지만요^.^;
식단은 야채도 먹고 고기도 먹고... 골고루 섭취했습니다~
특히 닭가슴살~~~!! 무지 맛있어요^^
전 닭가슴살삶아서 상추와 깻잎에 쌈싸먹었거든요!
쌈으로 해먹으니깐 포만감도 많이들고 가볍게 배가불러 자주먹습니다.
무조건 적게먹는건 좋지않다라고 엄마께서 말씀을 하시기에....
예전처럼 폭식은 안하되 적당히 먹구요.
과일도 조금씩 먹습니다.
밥먹고 과일까지 먹으면 배가 정말 빵빵^.^
군것짓을 하지않게되니 정말 내가 언제 초코렛이나 과자를 먹은애마냥.....
전혀 생각이 나지않습니다...!!!
집에 과자나 빵이 있어도 별로 땡기지도 않구요.
예전같으면 냉큼해치웠을텐데 말이죠^^;;;
운동경우에는 하루에 줄넘기1000개, 걷기1시간30분했습니다.
30분정도 걷다가 줄넘기1000개하고 다시 걷기1시간정도 합니다.
걷기는 그냥 보통걷는정도로 걸어주었구요.
예전에도 줄넘기로 살을 뺀경험이 있었기때문에 한 1주일만 좀 힘들었지.....
지금은 가뿐하게 1000개합니다.
줄넘기하는경우 종아리질문많이하게되는데요...
운동하고 집에들어오면 힘들어서 도저히 종아리맛사지를 하지못하겠어서.. 그냥 두었구요.
운동했나는 소리를 들을정도로 살이 엄청 단단합니다.
별맛사지 안해도 단단했던 종아리도 말랑말랑해지면서 빠지구요.
아무래도 줄넘기할때 종아리에 힘이 들어가다보니 한몇일은 종아리가 굵어보여도
꾸준히 하다보면 효과가 보이네요^^
유산소운동은 더이상 늘리지는 않을계획이구요.
근력운동 다음달부터 함께해줄려구요.
다이어트 한달동안 외식은 딱두번있었습니다.
중요한모임이라 빠질수가 없었거든요.
둘다 뷔폐임에도 불구하고...
예전같으면 배터지게 잔뜩 먹었을텐데....
알아서 양을 조절하며 먹는제모습에 깜짝놀랐습니다^^;;
배가부르면 몸이 무겁고 기분이 나빠지고... 더부륵하니....
전과는 사뭇다른 반응이였죠.
뷔폐를 먹고 몸무게를 재어본결과 오히려 빠지거나 그대로였구요.
제자신이 자랑스러워지더군요~~~
그리고 제일 좋았던것은... 사람들 반응이였습니다.
보자마자 사람들이 깜짝놀라면서 왜이렇게 살빠졌냐고
최근에 무슨일있어냐며 걱정하는 사람들까지^^;;;;;;;
사실.... 몸무게는 줄어도 제눈에는 안보였기때문에 빠지고 있는건가? 의아해했는데...
사람들 반응보니 많이 빠지긴 빠졌구나라고 그제서야 느껴지네요~
가끔 당근을 줘야한다고... 사람들한테 예뻐졌다는 칭찬많이받고 나니 정말 너무 기분좋고..
더 빼야겠다는 의지가 쏫아오릅니다.
최종 목표는 48kg이긴하지만요....
1달만에 9kg까지 빠질줄은 몰랐는데... 점점욕심이 생깁니다.
딱 53kg만 감량했으면 좋겠네요~~
앞으로 한달 더 열심히 하고....
비포에프터에 사진과함께 자세한후기를 작성할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지금은 간단하게 적었지만 상세한후기는 꼭 그때 작성할수있도록 기약하며~
아자아자~~~!!
첫댓글 우왕~ 대단하셈~ 한달에 9키로 라니 본받아야 겠음 앞으로도 성공하시길 바래요 홧팅!
넵!!! 님도 꼭 성공하세요 화이팅!!!
부럽네요.열다해서 취업도 잘 하시길 바랍니다.목표체중까지 화이팅!!
한달만 열심히 더해서 취업할려구요~^^ 한달 더 열심히 해서 후기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와... 축하합니다... 저도 본받아야겠음. 화이팅!
님도 열심히 해서 다이어트 성공하길 빌겠습니다~~~
부러워요 ㅠㅠ 정말 ... 48키로까지 꼭 성공하실꺼에요!!!!!!!!!!!!
저도 이렇게 많이 빠진적은 첨이라 그런지 더 열심히 하는것같아요.^^ 님도 꼭 성공하세요~~!!
와 부러워요 전 뺏다가 다시 요요왔다는ㅠㅠ..그런데 어떻게 자두맛사탕 한알을 어떻게 하루종일 입에 넣고있죠?ㅠㅠ
그냥입안에 넣고만 있으면 단맛이 입안에 퍼지면서 한 반나절은 가더군요. 절대 깨물거나 빨지만 않음 되더라구요^^
저랑 비포 몸무게랑 목표체중 같아요!! ㅋㅋㅋㅋㅋ 기도 비슷하고 저도 님처럼 다이어트열심히 하고싶은데 자신감도 없고 두려워서 아직도 미루고 있어요! 내일부터 저도 할려구요!! 화이팅!
넵~ 살이찌니 자신감이 없오졌는데... 이제는 저도 조금씩 자신감이 생기네요. 꼭 성공하세요~!
부러워요축하해요!!!! 전 줄넘기 9000번 하는뎅
헉 9천개나요? 대단하세용~~ 님도 꼭 성고하세요~~
한달에 9kg감량이라니 대단하세요!! 앞으로 꼭 목표달성하시길 바랄께요^^
감사합니다~^^ 열심히 1달더해서 담엔 사진과 함께 비포엔에 작성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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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우리 열심히 해서 다이어트 같이 성공하자구요~
저도 73키로에서 시작했지만 워낙 기본적으로 근육량이 많고 지방량이 적어서 몸무게를 줄이는게 쉽지않네요 그냥 천천히 하는수밖에 ....... ㅜ_ㅜ
앗... 저도 한 4년전에 체지방검사했을때 근육량이 많다고 했었는데 운동하니깐 빠지긴 빠지더라구요. 나중엔 폭식해서 도로묵이 되었지만요...ㅠㅠ 님도 열심히 하시면 좋은결과가 있을겁니다^^
ㅡ.,ㅜ 너무 부러워용~2일에1키로빠져서..지금70.4인데..한달안에5키로 빼고싶어요..근데 지금 무식하게 밥안먹고 하거등요..무강당강냉이랑,블랙커피로하고있어요..가끔 쵸코렛하나씩..미숫가루 오늘부터 마셔볼라구요..
밥과 반찬을 드시길 권해드려요. 예전 다이어트했을때 밥먹지않고 끼니때마다 강냉이먹구 삶은계란먹구 뺐는데여... 요요가 100%오더라구요...ㅠㅠ 평생강냉이로만 먹고사는게 아니니까요~ 그때보다 오히려 밥먹구 운동하는 지금이 더 잘빠집니다~ 화이팅!
와!!!부러워요!!!!저도 열심히 해서 꼭 올려야 겠어용~!
넵 저도~ 여기 후기나 비포에프터보면서 자극이 많이 되었답니다~ 화이팅!!
정~~말 저랑 똑같으세요. 정말!! 게다가 오늘 이런 저런 일이 좀 있어서.... 취직에 관한 일!!! 군것질, 폭식, 줄넘기 등등 정말 저랑 똑같으신데...........어떻게 그런 의지력이...ㅠㅠ 전 맨날 '날씬했음 좋겠다..에휴 운동 할라면 힘들텐데ㅠ' 이 생각이 아예 머릿속에 가득차있습니다 하루종일 ㅡㅡ^ 휴~~ 님 부러워요~~~
운동...ㅠㅠ 정말 힘들죠~~! 힘드시면 많이 하지마시구.. 그냥 슬슬 걷기부터 하는게 어떨까요? 저도 운동싫어했는데 이제는 운동을 안하면 너무 찜찜합니다~~ 아니면 스트레칭이라도 해보세요^^
우와 정말 대단하십니다!! 저도 백수라서 2끼먹고 6시이후 금식. 저는 줄넘기만하는데 살이 급격히 빠지지는않네요(울음) 저도 최종목표는 48kg이지만 전 52kg까지만 빠져도 만족할거 같아요!! 님 글 읽고 더 힘내서 내일부터 운동을 더 빡시게 해야겠습니다!! 수고하셨어요!!
평소 엄청난양을 먹어서 그런지... 식사량줄고 간식끈고 운동하니 몸무게변화가 확실히 많습니다. 줄넘기도 좋지만 다른것도 함께 해보시구요~ 넘빡시게 하지마시고 천천히 늘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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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 감사합니다~ 간식은 정말 중독성이 강한것 같아요. 한번먹으면 계속 먹게되는데 1달정도 먹지않으니 이제는 생각이 안납니다. 6월까지 하고... 달라진 모습을 꼭 비포에프터에 올릴께요~^^ 님도 열심히 해서 예쁜몸매만드세요!
글 앞부분, 저녁먹구 빵+과자(군것질)로 1만원정도치 먹는거..... 완전 공감되요ㅠ 저두 10kg 이상 빼야해서, 며칠전 다이어트 시작했어요~ 저두 뺄수있겠죠? ㅠㅠㅠ
그럼요!!! 저도 절대 군것질못끈을줄 알았어요.!!! 천천히 시작한번 해보세요~
근데, 저두지금 집에서 쉬고있는 상태(?ㅋㅋㅋ)거든요~ 운동하지않고 집에있을땐 주로 뭘 하셨나요? 전 계속 앉아있기만 ㅠㅠㅠ 그래서 살이 더 쪘나봐요
저도 회사그만두고 집에서 뒹글거리면서 TV나 컴퓨터 주로했어요. 여전히 폭식과 군것질로 변함없는 생활을 했었구요. 회사다닐때는 낼 회사가니깐 그래도 밤에 잠이라도 잤지....ㅠㅠ 안가니깐 이제는 먹으면서 밤새고 아침에 자고... 이 생활을 한달넘게 하니깐 몸이 장난아니더만요... 그래서 다요트를 시작한거구요...ㅠㅠ 님도 열심히 하세용~
다요트 시작하신후론, 운동하는시간 말고 그 외에 시간은 어떻게 보내셨어요? 점심식사 후에나 저녁식사 후에... 뭘 하시면서 시간을 보내셨는지... 제가 운동하는시간말곤 계속 집에있으니깐 뭘 해야될지를 모르겠어요 ㅠ 집안에서 앉아있기도 그렇구... 맨손 운동이라도 해야되는건가요?
음... 제기상시간이 뒤죽박죽입니당. 오전 10시에 일어날때도 있고... 오후 2시쯤에 일어날때두 있구요. 당근 취침시간도 늦어요. 대부분... 아니 거이 새벽이구요. 일어나면 TV보다가 식사하구 생각해보니 하는일없이 컴퓨터주로하네요.;;;; 그리고 공부도 조금씩하구 있는데.... 뭐 사실..;; 안할때가 더 많아요~~~ 운동은 9시쯤갔다가 11시쯤 들어오구요. 운동이외에는 집에서 잘움직이지 않았어요. 그냥 부담없이 하세요~~~~~!
식이요법좀 자세히 알려주세여~~
식이요법은 많이 하지는 않았구요. 그냥 두끼만 열심히 밥이랑 반찬먹었습니다. 식이요법한거라곤 닭가슴살정도이구요. 밥먹기 싫을때 닭가슴살 삶아서 쌈해서 먹거나 아니면 그냥 김치랑 먹곤 했어요~^^ 대신 양은 배부르지않게 먹었구여.
와 대단해요!!! 한달에 9키로? 저 아는사람은 안먹고 두달에 9킬로 뻈는데, ㅋㅋㅋ그 사람은 분명히 요요올꺼라면서 ㅋㅋ근데 님은 와!! 대단해여!!저는 줄넘기 너무 많이 해서 ㅠㅠ다리에 무리와서 몇달째 쉬고있어여.ㅠㅠ저두 목표 체중 48입니다! 같이 화이팅 해여!
저도 한 일주일은 줄넘기하고 나서 다리가 후들후들거리더니 이제는 가뿐합니다^^; 제가 워낙에 통뼈에 튼튼해서용~~~ 님도 열심히 다요트하세요!!
체중이 비슷해서 그런가 퐉퐉 와닿네여~ 울언니도 한달에 15kg정도 감량되서 완전 자극받은상태라 더 그런가봐여. 하루2만보이상 빠른걸음과 아침,점심과 약간의 과일섭취로 글케했다는데 저도 함 해보려구요!! 어쨋든 님~ 넘 부럼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