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페 가입후 기가입선배님들 글보고 많은 도움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만 쓰다 첨으로 글 쓰는데 사진도 없도 칭찬글 아니라 좀 그렇지만...
이해해주시길... 입맛은 다들 주관적이기 때문에...
(사진이 없는 이유는 찍지도 못했지만, 이미 다녀오신분들이 올리신거랑 다를 바 없으므로,,.)
먹은건 성게&전복비빔밥+조기 1인분, 성게비빕밤+조기 1인분, 멍게비빔밥+조기 1인분 총 3인분(어른 2, 어린이 2)
제가 실망한 이유...
1. 거제 백만석 매니아인 저로서는 적은양의 비빔 도우미들(야채, 멍게등의 건더기등)
2. 밥자체가 비비밥용이 아닌듯(오래되서 푸석한 밥 처럼... 그렇진 않겠지만요... 있자나요... 표현하기가 좀... 다들 식객들이시니
아시리라... 비비는데 한참....)
3. 집사람과 애들이 질색한 비린내....(오래된건 아닌거 같은데 좀... 개선하셔야 될 듯...)
4. 메인반찬인 조기구이의 정성이 부족함...(앞면(?)먹고 뒤집으니 기름 떡칠이라 먹기가 찜찜한 정도였슴, 안먹엇슴.
애들을 고려하여 4마리 주신점은 감사하나 결과적으로 2마리 먹은셈임. 후라이팬에 구우신후 기름좀 제거후 접시에 담으시길
권합니다)
손님이 많았으면 바빠서 그러셨구나 했을텐데 들어갈때 남녀2명(다먹구 수박 먹고 있었슴)외엔 우리뿐... - -
밥먹다 창밖을 보니 길건너 밀면집이 왜이리 좋아보이는지... - -
만만찮은 가격임을 생각하시고(물론 광어골 타업소가 아닌 일반 업소랑 비교해서요 ) 신경좀 써주시길...
개인적인 입맛임을 참고하시고, 다들 좋은 글만 올리셨길래(물론 그분들도 주관적이시겠지요) 이런글도 있어야 된다고
생각되어 한자 적습니다. 참고만 하시고 가보셔서 판단하시길....
참고로 어떤분이 진짜 아니다라고 하신곳에 저는 가서 만족한적도 있습니다 . ^ ^ 주관적인 이유겠지요...
시원한 여름 잘 보내십시요.. 두서없는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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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근데 다른손님 없었다는거..... - -
맛이나 친절 위생 등에 대한 평가는 지극히 주관적이라 사람마다 차이가 있더군요~~~^^ 저는 그럭저럭 먹을만 했습니다~~냉방 문제 빼고 ㅋㅋ
맞네요. 그거도 있었네요 ^ ^
아!...식당에서는 일상이겠지만........찾아가는 이에게는 생소함을 무릎써고 찾아가는데.....항상 초심을 잃지않는 마음을 가져야 하는데....인간인지라.....ㅎㅎㅎ......저도 개인적으로는 성게촌을 가끔 이용을 하는데......음.....이러시면 곤란하죠!...님의 말씀과 지적을 알고선 개선을 해야만 하는데.....ㅎㅎㅎ....참 거시기허죠!...당황스러웠던 님의 입장을 이해를 합니다....
저도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특히 밥...
제일 강조하고 싶었던 겁니다.... 밥...
건너보이는 가야 밀면 저가 보기에는더 안습입니다....
감삽니다. 거기도 그렇군요... - -
저는 오늘 갔다 왔는데 음식은 별 다른 문제가 없었던 것 같았어요. 가격은 좀 비싼 편이지만 ㅠㅠ. 성게 비빔밥과 꽁치를 시켰는데 맛은 너무 기대를 하고 갔기 때문에 비빔밥은 보통이고 국은 시원하고 맛났는데 양이 좀 작았어요. 꽁치는 맛있게 먹었네요^^ 그런데 파리가 몇 마리 날아다녀 그게 신경이 많이 쓰였습니다. 꼭 개선해야될 문제인 것 같아요. 저는 멍게를 좋아 하는편이라 다음에는 멍게 비빔밥 한 번 더 먹으러 갈려고 생각중이네요^^ 입 맛이 다 다르기 때문에 성게비빔밥은 별로 안 좋아 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요~ 저야 성게를 좋아하니 별 문제가 없지만 성게 자체가 조금 맛이 독특해서~~
거제 백만석 얼마전에 부모님이랑 여행하다가 포로수용소 구경한 다음 들렀었습니다.(거제포로수용소 바로 옆에 있음) 방송 많이 타고 사람들도 많아서 약간 불안했지만 직원들도 많고 (그래도 손님이 많아서인지 약간은.. 불친절함) 멍게비빔밥도 맛있었습니다. 같이 나오는 맑은 생선탕(?)도 맛이 시원하다고 부모님께서 그러시더라구요~ 너무 유명한 곳은 왠지 불안했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던 곳이었습니다. 결론은 음~ 좀 생뚱맞지만.. 어쨌든 판단은 주관적이라는 것에 동감한다는 ^^;
한달 안쪽에 거제 백만서과 성게촌을 저도 다녀왔는데,저는 개인적으로는 별차이가 없는것 같던데,저희 와이프는 거제 백만석이 훨 나았다고 하더군요. 써니님 말씀처럼 비린내가 좀 나는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부분은 좀더 신경써야 할듯함다.^^
저는 갈치구이 시켰더니 (잘 안보고 시킨 제 불찰이지만) 2천원 더 받더군요. 그래서 성게비빔밥 일인분 만이천원이었습니다. 더운데 에어컨도 안틀고, 쩝.
이집 재료들은 해녀인 주인장 어머니가 매일 직접 바다에서 잡아와 공급해서 신선합니다. 성게뿐아니라 미역국재료인 돌미역, 톳나물, 돌멍게.. 반찬은 손님보는데서 깔끔하게처리해서 깨끗합니다. 저는 참 맛있던데 사람마다 맛의 취향이 다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