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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를 위한 대화의 기술 수록
● 언어 폭력의 종류와 해결책 제시
● 실제 초등학교 교사 및 학생을 인터뷰하여 만든 사실감• 현장감 넘치는 이야기
● 추천사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 등 말에 관한 속담은 참 많습니다. 그만큼 말을 제대로 사용하는 일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말’의 중요성을 아직 잘 모르는 어린이들은 강하게 보이려고 혹은 단순히 재미있어서 말을 거칠게 하거나 쉽게 욕을 내뱉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친구와 주위 사람에게 상처 주는 말을 무심코 던지기도 하지요. 아무런 생각 없이 내뱉은 말 때문에 상대방은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습니다. 우리는 누군가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는 말을 해야 하고, 또 어떤 때는 용기 내어 사과해야 합니다. 하지만 마음을 다해 감사하지 못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사과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책은 학교생활을 하면서 실제로 일어나는 언어폭력의 적나라한 사례를 보여 주면서 그 해결책을 제시해 어린이들이 자신의 언어 습관을 진지하게 성찰할 수 있게 해 줍니다.
- 동화 작가 임지형
말에는 힘이 있습니다. 말 한마디로 다른 사람의 기분을 좋게 만들기도 하고 누군가는 몹시 마음이 아프기도 하니까요. 나는 재미로 친구의 별명을 부르고 놀렸는데 상대방은 눈물이 날 만큼 속상할 수 있어요. 또, 친구에게 홧김에 뱉은 심한 말은 언어폭력이 되어 공포감을 주기도 합니다. 뒷담화나 거짓 소문을 퍼뜨리는 일은 친구를 잃는 최악의 행동이에요. 우리는 생각보다 자주 쉽게 누군가에게 말로 상처를 주는 실수를 저질러요. 특히 화가 났거나 감정이 격해진 상태에서는 더욱 말을 아끼고 조심해야 해요. 뱉은 말은 다시 주워 담을 수 없고, 내가 한 말과 행동은 돌고 돌아 결국 언젠가 나에게 다시 돌아오게 되거든요. 여섯 편의 이야기를 통해 말의 중요성을 생각해 보세요. 이 책을 읽은 어린이들이 친절하고 다정한 말을 건넬 줄 아는 사람이 되면 좋겠어요. 그래서 나쁜 말보다 고운 말의 힘이 훨씬 세다는 걸 보여 주세요!
- 초등 교사 김진향
● 책 소개
언어 습관을 보면 그 아이가 보인다!
인성의 기초가 되는 언어 예절
최근 초등학생의 욕설과 비속어의 무분별한 사용이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언어 습관에 대해 깊이 생각하지 못하고 친구들끼리 자연스럽게 욕을 주고받으면서 언어 예절에 대한 인식이 더욱 무뎌지고 있지요. 하지만 이러한 현상은 또래끼리 소속감과 유대감을 갖기 위한 수단이며 사회 풍조라고도 할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만 탓할 수는 없습니다. 또 나쁜 말을 하는 아이들은 대개 뜻을 알고 하기보다는 재미로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무조건 쓰지 못하게 하는 것보다 욕의 정확한 뜻과 쓰면 안 되는 이유를 제대로 알려 주어 아이들이 언어 예절을 지킬 수 있도록 이끌어 주어야 합니다. 언어폭력은 겉으로는 아무런 상처를 남기지 않지만, 지울 수 없는 흉터를 가슴속 깊이 남깁니다. 그 폭력은 가정, 학교, 학원은 물론이고 일상생활 어디에서나 행해집니다. 이 책은 언어폭력의 사례를 구체적으로 보여 주면서 어린이들이 자신의 언어 습관을 진지하게 성찰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합니다.
● 교과연계
[1학년 2학기 국어] 인물의 말과 행동을 상상해요
[2학년 1학기 국어] 말놀이를 해요
[3학년 1학기 국어] 의견이 있어요
[4학년 1학기 국어] 인물의 마음을 알아봐요
[5학년 1학기 국어] 상황에 알맞은 낱말
[6학년 1학기 국어] 비유적 표현
● 출판사 서평
욕하지 마. 말로 때리는 게 더 아파!
언어폭력에 웃고 우는 아이들을 위한 이야기
언어폭력을 하는 아이들의 생각처럼 욕은 정말 사람을 강하게 만들어 줄까요? 이 책에서는 그렇지 않다는 점을 에피소드별로 이야기합니다. 언어폭력은 상대를 비하하고 깔아뭉개는 표현입니다. 또한 욕을 한 사람의 인격에도 흠집이 나며 장기적으로 보면 사회성에도 큰 해를 입게 되지요.
동화 작가인 글쓴이가 직접 현직 교사와 학생들을 인터뷰하며 수집한 언어폭력 사례를 정리해 실제 학교에서 일어나는 언어폭력 사례와 그 해결책을 현실감 있게 전합니다. 언어폭력 때문에 웃고 우는 아이들의 다양한 모습을 그리는 이 책에서는 전학 온 친구에게 욕을 하며 놀리는 모습, 상대방보다 강해 보이려고 욕을 무기처럼 사용하는 모습, 익명으로 친구의 흉을 보는 모습 등 욕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드러내 충격을 주면서도 아이들 스스로 자신의 언어 습관을 돌아보게 만듭니다. 이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스스로 언어폭력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찾아가며, 이야기를 통해 말을 잘못 사용하면 무서운 힘이 생기지만 말을 잘 쓰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힘이 생긴다는 사실을 배우게 됩니다. 부록으로 실려 있는 언어폭력의 여러 유형과 그 영향을 다루면서 언어폭력에 대처하는 방법과 습관적인 언어폭력에 대한 치유책을 어린이는 물론 부모님, 선생님 등에게 제시합니다. 이를 통해 자신의 언어생활을 점검해 보고 이 책의 내용을 일상생활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