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은 썰렁~
날씨는 화사~
봄소풍 가셨습니까?
하기사, 이 좋은날 컴앞에 앉아 있기엔 좀 고역이겠습니다.
저녁엔 집에도 안 들아오세요?ㅋㅋ
어제 저녁 먹으러 나가면서,,
갑자기 어떤 노래가사가 떠오르는데,,흥얼흥얼 잘 나가다가..
중간에 한 소절이 생각나지 않습니다.아시는 분?
(운전기사가 한국에서 요즘 유행하는 노래냐고 신기해 하데요.^^)
시작~
♬ 앞 마을의 순이,뒷 마을의 용팔이..
열일곱 열아홉 처녀총각..
앞 개울의 빨래터, 돌아오는 길~에.
두눈이 두눈이 마주쳤네..(은근한 목소리로~)
산에 산에 산새, 들에 들에 들새.
흥겨웁게 노래하-고..♪ (좀 까불락거리는 목소리로~)
--------------------------
--------------------------(요기 소절을 까묵어서리...그냥 흥흥흥 흥흥~으로..)
아하 아하 이걸이걸 어쩌나.
요럴때 요럴때 요럴땐 어쩌나.
푸른 저하늘엔 흰구름만 두둥실.
두둥실 두둥실 흘러가네~~♬
저기 중간소절이 생각 안납니다.
그때가 19세 봄이였던가.그랬지요.
저도 날씨탓인지 글이 잘 안 쓰지네요.잡썰만 풉니다.^^
편안한 저녁 되십시오.
첫댓글 <산골짝에 시냇물 바람결에 풀잎들 도란도란 속삭일 때 >인것 같네요. 서울도 날씨가 무척 좋습니다.
아... 그런 노래도 있었습니까 ?? 물론 라오스는 저보다 한참 위이시니까.. 험험 ^^ 편안한 한밤 되시길 바랍니다.
ㅎㅎ 글씨요?
ㅋㅋ.. 그 노래 말인데여.. 응원가로 많이 불렸었죠.. 암튼 기억력도 좋으셩~
스님! 올만입니다. 그간 몸 건강하셨죠^^ 자주는 못 들리드라도 항상 칭따오는 저의 친정입니다^^*
친정집 한번 안 다녀가세요?..여하튼 시집가기만 하면...
봄 아지랭이가 방해를 하는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