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나클랜드의 가을
가을이 오면 충남은 더욱 매력적인 여행지로 변신합니다.
시원한 바람과 청명한 하늘, 그리고 곳곳에 물든 단풍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담아냅니다.
논산 돈암서원
돈암서원 앞 코스모스 밭
논산에 위치한 돈암서원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유서 깊은 서원입니다.
사계 김장생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기 위해 설립된 이 서원은 가을에 특히 아름답습니다.
가을철에는 서원 주변에 코스모스가 만개해 드넓은 들판을 가득 메우며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합니다.
공주 구룡사
가을 구절초로 유명한 구룡사
구룡사는 작은 사찰이지만, 매년 가을 구절초 축제로 많은 이들의 발길을 끌고 있습니다.
구절초는 국화과 꽃으로, 가을이면 산 전체를 하얗게 뒤덮어 향긋한 꽃향기와 함께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아산 피나클랜드
형형색색의 국화가 피는 피나클랜드
아산에 위치한 피나클랜드는 수목원과 함께 가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아름다운 명소입니다.
오천만송이 국화축제가 진행 중이며, 마을 주민들과 함께 직접 가꾼 억만송이의 다채로운 가을꽃과 오천만송이 국화꽃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조각상과 함께 걷는 길은 마치 유럽의 정원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주며, 가을철에 특히 더 화려한 색감이 돋보입니다.
삽교호 놀이공원
삽교호 놀이공원 전경
삽교호는 가족 여행지로 유명한 곳으로, 삽교호 놀이공원은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 좋은 다양한 놀이 시설이 갖춰져 있습니다.
특히 삽교호 일몰은 가을의 낭만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순간으로, 붉게 물든 하늘과 호수의 잔잔한 물결이 어우러져 잊지 못할 풍경을 선사합니다.
대전 수변문화원
도심 속에서 코스모스를 볼 수 있는 수변문화원
대전의 수변문화원은 호수와 함께 가을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 명소입니다.
호수를 중심으로 펼쳐진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도시의 분주함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의 평온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