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중 시황] CPI 앞두고 짙은 관망심리 유입 [FICC리서치부 전략/시황: 이경민 / 김정윤]
- KOSPI는 외국인 현선물 순매도세에 약 0.4% 하락. 현재 2,590선에서 제한적 등락 반복 중. 전일 미국 증시와 마찬가지로 기술주 중심으로 약세 전개. 미국 7월 CPI 발표 앞두고 경계심리 유입된 점도 증시 움직임을 제한. 지수 전반적으로는 2,600선 아래에서 부진한 흐름 전개. 오늘 증시의 메인 포인트는 중국의 단체관광 국가 추가 허용으로 중국 소비 및 레저 관련주들의 급등세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는 점
- 아시아 증시는 일본(닛케이지수 +0.57%), 호주(ASX지수 +0.13%) 강세 기록 중인 반면 중화권 부진. 상해종합지수, 항셍지수는 각각 0.26%, 0.86% 하락
- 원/달러 환율은 오전에 1,310원에서 등락 반복 후 오후 들어서 달러 인덱스 상승반전한 영향에 1,320원까지 다시 근접
- 업종별로는 유통업(+2.03%) 강세. 중국이 미국, 일본, 한국 등에 단체관광을 허용하면서 화장품을 포함한 중국 소비 관련주 급등세 기록. 유통업 내에 호텔신라는 15% 급등, 한국화장품 상한가 기록. 화학(+1.2%)의 경우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각각 13.2%, 6.61% 상승. 대한항공(+3.31%)과 진에어(+6.39%), 제주항공(+2.76%) 등 항공주 일제히 상승해 운수창고업(+1.88%)도 강세. 반면, 보험(-1.52%), 증권(-1.23%) 등 금융업이 가장 부진. 전일과 상반된 모습으로 삼성전자는 1.6% 하락해 전기전자(-1.23%) 약세 주도. 서비스업(-0.57%)의 경우 GKL(+18.2%), 강원랜드(+3.24%) 등 레저 관련주 강세에도 게임/인터넷주 부진에 약세
- KOSDAQ은 장 초반 899p까지 하락하기도 했으나 개인이 약 2,700억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900선으로 상승전환. 오락/문화(+1.95%), 제약(+1.55%), 유통(+1.31%) 강세. 반면, 반도체(-3.3%), IT하드웨어(-2.35%) 약세. 에코프로(+3.9%)가 지수 상승 주도하고 있으며 중국 소비 관련주, 제약/바이오주 전반적으로 강세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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