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 주기철 목사님의 아내 안 갑수 집사가
네번째 아이를 낳은 다음해 갑자기 숨진후 주 목사의 두번째 부인이 된 오 정모 집사는
주목사와 재혼할때 좀 망서렷다고 합니다 . 많은 성도들이 진심으로 존경하는 신망이 높은 목회자란건
그녀두 백번 인정하는 바이나 당시로선 신학문을 배웟고 [ 지금의 정신여고 졸업 ] 그래두 처녀의 몸인데
아이가 넷이나 되는 홀아비와 혼례를 치른다는게 선뜻 내키지 않앗던것이지요 . 그러나
심한 병을 앓고 대구에 입원중인 그녀를 위해 안방서 건너방 드나들듯
마산에 있는 교회에서 대구까지 오고가며 병상 옆에 무릎 꿇고 속히 쾌유되길 주께 간절히 기도드리는
주목사를 보며 감동받은 오집사는 마음이 흔들렷고 결혼할껄 결심하게 됩니다 . 그후
평양 산정현 교회에 터를 잡은 주목사가 신사참배거부 대열에 앞장서다
모진 고문에 못이겨 끝내 소천햇을때도 오 정모 집사는
남편 주목사의 뜻을 이어받아 일제에 맞써 교회 위해 헌신하다 유방암에 걸려 투병중 눈을 감았고
그 시신은 평양 돌박산의 공동묘지에 있는 주목사 묘 옆에 묻히었는데
통일후에나 주목사님 부부 묘소를 찾아뵐수잇겟지요 ? ㅠ
첫댓글 [ 추천 ]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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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좋은글이건 .. 나쁜글이건 .. 이유불문 눈막고 귀막고
무조건 그밑에 시비 , 비꼬기 . 깐죽대기 , 저주 , 쌍욕 .. 악플 다는
진짜 크리스찬 맞는지 스토커인지 베냐민인지 베짱인지
이 주목사님 이야기 밑엔 리플을 안 달앗네요 ? 아직 안 단건지 주목사님같은 글밑엔
더러운 악플 다는게 쥐꼬리만한 양심상 차마 도저히 못 단건지 ..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