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짜기흐르는 물소리에잠 깨어 붉게 외로이 피어잎도 없이꽃잎만 덩그러니매달려 바람에하느적 하느적 나부낀다벌 나비는사뿐사뿐 쉼 없이꿀 찾아 드나들고각종 새들의 지적김소리소월의 진달래, 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오리다어릴 때 많이 입에 달고 살았지파란 꿈 많던 그 시절화전도 곱게부치시고 술도 담는다 하셨던 어머니그 이름 또 울컥해진다名山에 붉게꽃 만개하면분홍 카펫 펼쳐놓은 듯눈부심이 황홀하지
첫댓글 시인은 떨어진 꽃잎도 밟지 말라고 했다그만큼 떨어져도 아름다운 게 꽃지천에 꽃들이 만발하니행복합니다
바쁘신 걸음 고맙습니다
아~이케도 아름다운 글을주시다니요👍💞어릴적 진달래로 술을 담그시던 할머니의 그 곱디고운 모습이 생각나네요🧚♀️☕
바쁘신 걸음 고맙습니다부끄럽습니다
첫댓글 시인은 떨어진 꽃잎도 밟지 말라고 했다
그만큼 떨어져도 아름다운 게 꽃
지천에 꽃들이 만발하니
행복합니다
바쁘신 걸음 고맙습니다
아~
이케도 아름다운 글을
주시다니요👍💞
어릴적 진달래로 술을 담그시던 할머니의 그 곱디고운 모습이 생각나네요🧚♀️☕
바쁘신 걸음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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