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방송된 인간극장 때문에 난리났습니다.
아고라에서 퍼온글입니다...
오늘 인간극장 "어느날 갑자기" 보신분 계시죠
저도 강민씨 안타까운 사연 보다가 어떻게 좀 도와볼까 시청자 게시판 들어갔습니다.
근데 게시판의 황당한 글들로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어려운 형편으로 애까지 가진 임산부가 거동도 제대로 못하는 신랑을 간병하는걸 보면
누군나가 안타깝고 조금이라도 도움의 손길을 주고 싶어합니다.
출연자 당사자도 방송의 도움으로 후원은 얻고자 하는 맘은 알겠지만
거짓방송으로 시청자들을 우롱하고 공익성이 결여된 방송은 당장 중단해야 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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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에 올라온 이*숙님의 글
인간 극장이 이런 프로인지 몰랐습니다..
둘 얘기만 나왔어도 괜찮아요..과거까지 거짓으로 꾸밀 이유는 없잖습니까!!
강민씨 전 아내는 본인과 아주 절친 했습니다. 김*연씨죠..
언니와 결혼한지 얼마 되지 않아 강민씨가 오토바이 사고가 났고 혼수 상태로 있는동안 그 언
니가 똥오줌 받아가며 수발 했습니다. 거의 걸을 수 있을 정도 까지 회복이 되고 사고로 받은
합의금과 보상금(10억 조금 안되는 많은 돈이었습니다)으로 아파트도 장만하고 차도 마련했
죠..잠깐 행복한듯 보였습니다..오빠는 교회를 다닌다며 굳이 여의도까지 다녔고 나중에 알고
봤더니 교회신도와 바람까지 피웠습니다..언니한테는 바람이 아니고 그냥 교회 아는 사람이라
고 해서 처음엔 믿었지만, 내연녀는 임신을 한 상태였습니다 그 사이 오빠는 도박까지 손을 대
며 받은 합의금과 집마저 모두 날리고,..결국 이혼했고 언니는 위자료 한푼 못받고 단칸방 하
나 마련해서 그 집을 나왔습니다..
지금 언니는 그때 알았던 지인들 전화도 받지 않고 있습니다..이 방송을 본다면 정말 거품 물
고 기절할 일이죠..
해도 너무 하네요.. 적당히만 나왔어도 이렇게 흥분하진 않습니다..
언니랑 헤어지기 전까지 오빠는 걸어다녔습니다..그것때문에 보험사랑 소송도 오간걸로 알고
있고있습니다.
한때 실수라고, 다 인정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언니가 고생한, 그리고 둘이 사랑한 시간까
지 그렇게 배신하지 마세요!!!
옆에서 계속 지켜보던 사람들이 있습니다
돈 없고 힘들었지만 둘은 정말 행복해 보였습니다. 그 기억은 그냥 남겨두질 그랬어요..
차라리 전부인과 이혼하고 교회에서 만났다고 하지 그랬나요?
우리가 보기에 둘은 불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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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 님의 글
쓸쓸하게도 진짜 사실이예요
사실은 왜곡하지맙시다,,
민이오빠 힘든건 알겠는데,,,
알고지내던 사람으로 창피하네요
길병원입원해있을때 언니 위로한다고 저도 찾아갔었지요,,
그것까지 잊고계시진 않을겁니다,,
그냥 사실대로 방송하고 위로받으세요
응원해드릴순입지만,,
우리 순수해지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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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내용도 의구심이 들지만 실명게시판에다 장난으로 쓰지도 않았을꺼 같고
이미 CBS의 사랑의 탈란트를 나눕시다 에서 후원을 받고 있는데
다시 kbs인간극장 나온 저의는 무엇인지 누구의 의도로 진실이 왜곡된체 방송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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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2일에 방송된 강민 씨의 사연 방송 그 후 이야기입니다. 두 번의 교통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된 남편 강민 씨를 만삭의 아내 혜란 씨가 간병을 하고 있는 이 가족을 위해 고양시천사운동본부와 고양시청이 고양시 내에 임대주택을 마련해 주셨습니다. 보증금 중 모자라는 500만 원은 고양시천사운동본부에서 내주셨고, 거동이 불편한 점을 고려해 고양시청에서 1층의 임대주택을 찾아주셨습니다. 앞으로 둘째 출산 후 갈 곳 없었던 이 가족들에게 보금자리가 생겼습니다. 또한 혜란 씨가 출산을 하게 되면 강민 씨 혼자 있게 돼서 걱정이었던 점을 고려해 고양시청에서 간병인을 파견해 주시기로 하셨습니다. 그리고 임신 후 병원비가 없어 산부인과를 몇 번 찾지 못했던 혜란 씨를 위해 천사운동본부에서 일산동원산부인과(원장 김상현)를 소개시켜 주셨고, 혜란 씨는 처음으로 3D 초음파 검사를 통해 아이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출산 때까지 드는 모든 검사비용과 출산비용을 산부인과에서 지원해 주기로 약속하셨습니다. 또 하나의 큰 고민거리였던 사채 문제도 우리법무사 사무실에서 해결해 주기로 하셨습니다. 날마다 계속되는 협박으로 정신적인 고통이 컸던 부부에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일산풍동교회(담임 김낙문 목사) 전교인이 특별 후원금 120만 원을 전달해 주셨습니다. 앞으로 매달 생활비를 지원하고 꾸준히 기도하며 교제하기로 약속하셨습니다. 강민, 현혜란 부부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여기 가보세요 cbs 홈피에서 강민씨 7월 22일자 사연
사진과 글이 올라와 있네요.
http://www.cbs.co.kr/tv/pgm/?pgm=279&mcd=_REVIEW_&pcd=vod&pname=view&anum=&vnum=162822&num=120904
여기엔 도움을 주신 분들과
강민씨 계좌번호까지 공개되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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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생활4년에 애도잘못키우는데 어떻게 둘째를 가질 생각을 했을까 의아했는데 역시 신종 앵
벌이네요..
사고나서 병수발한 조강지처 버리고 바람피고 거액의 합의금 도박으로 날리고 사채로 돌려막
기하고 거기다가 CBS에 출연해서 집문제 사채문제 다 해결됐는데 다시 KBS에 출연 해서 징징
대고.. 즉, CBS에 출연해서 집문제랑 사채문제 해결되니 KBS인간극장에 출연해서 사람들의
동정을 얻어 돈을 벌어볼려는 신종앵벌이 가족이네요
첫댓글 일산 풍동교회에서 교인들이 120만원 특별 후원하셨네요~~1차 교통사고후 전처의 지극정성으로 걸어 다닐정도 되니까 보상금 도박에 다른여자와 연애하는 사기꾼 강 민이라는 넘은 도대체 누굴까~~2차 교통사고는 영원히 일어설수 없는 불구가 되었다면 죄를 받아서 그런걸까~~하나님 돈까지 받아서 그럴까~
결국 자기의 업보 인것을 누구에게 동정심을 바랄까? 그대의 업보를 그대로 받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