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쫑쫑] 동물병원 간호사??아니죠 수의테크니션2년차의 수의테크니션 이야기(콧멍 첫글주의, 노짤주의)

[이햇살]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이햇살

언니들 안녕?? 많은 것을 알지는 못하지만 가끔 메쫑방에서 놀다보면 수의 테크니션에 대해서 궁금해 하는 언니들이

많은거 같아서 글을 한번 적어봐... 혹시라도 이상한거 있으면 바로바로 알려주길바래ㅠㅠ

우선 수의테크니션이란?!

많은 언니들이 생각하는 그거!동물병원 간호사라고 많이 불리는 직업이야..정확한 명칭은 수의테크니션!!

동물병원에서 청소및 진료보조랑 입원견, 호텔견 관리를 하는 일이라고 볼수있지

언니들이 제일 많이 하는 질문중에 하나가 어떻게 하면 채용이 되는지를 많이 물어보는데

나 같은 경우에는 구인 구직 사이트에서 찾아서 알게 되었구 병원에 따라서 학력이나 나이를 보기는 하는데

학력은 거의 고졸이상이면 많이 뽑는 거 같더라구 그리고 꼭 관련학과를 졸업하지 않아도 가능해!

흔히 말하는 2차나 대학병원들은 관련학과 졸업생들을 많이 뽑는 편이고..동네 병원들은 그냥 동물을 좋아하면 우선OK

아마 동물을 키우는 언니들은 여기서 좀 불안해 하긴 할꺼야...관련학과 졸업생도 아니면서 우리 애기를 간호해준다고

생각할수도 있으니까...그러나 동물병원에서 수의테크니션이 하는 일은 정말 말그대로 진료보조에서 끝난다고 보면되!

물론 내가 들은 어떤 곳은 테크니션들이 막 주사도 놓고 한다고는 하던데...그런 병원은 정말 극 소수의 병원들이야!

원래 테크니션들이 주사를 논다거나 처방을 내리면 그것은 불법!이라는거 꼭 알아뒀으면해

수의 테크니션들이 주로 하는 일은 병원 위생관리나 입원견 및 호텔견들 패드 갈아주는거 그리고 혈관잡을때나 귀닦을때

주사 맞을때 애들 고정해주는 정도?그리고 가끔 수술할때 잔심부름과 수술후 뒷정리 정도 가하는 일이라고 생각하면되!

가끔 주인분들이 보시기에는 너무 강압적으로 잡는거 처럼 보일수도 있는데..

정확히 보정을 못해주면 오히려 애들이 더 아프고 불편할수도 있어...ㅠㅠㅠ 조금만 이해해주면 좋겠어...ㅠ

그리고 테크니션이 되고 싶은 여시들!!!

제일 일순위로는 동물을 사랑해야 하는건 알고 있지??? 아이들을 사랑하지 않으면 절대 할수 없는 직업인거 같아!

그리고 비위가 강해야 할수 있는 일이라는거... 병원이라는 곳이 아픈애들이 많은 곳이고 모든 아이들이 관리가

잘 되있지 않아ㅠㅠ 냄새나는 애들도 있고 장염으로 온 애들은 정말...비위가 강하지 않고서는 케어 자체가 불가능해

수술실은...꼭 못들어 가겠으면 말하면 되겠지만...아이들의 체취는...정말 상상을 초월하는 애들이 많을꺼야ㅠㅠ

그리고 테크니션자체가 난 서비스직에 가깝다고 생각해...

언니들이 생각하기에도 동물병원 진료비는...정말 ㅎㄷㄷ한 수준이지?? 비용에 관해 컴플레인 하시는 주인분들과

가끔 말도 안되는 진상을 피우시는 분들도 있는곳이야... 그러다 보니...속도 많이 상하는 날도 있을꺼구...

그리고 동물병원은 사람동네 병원들과는 달리 여러가지 진료 과목을 같이 보다 보니까 아픈애들도 많고 하늘나라로 여행

가는 애기들도 많은 곳이야... 한마리 한마리 여행 갈때 마다 정말 많이 힘들긴 한데...그래도 그걸 이겨낼수 있어야되...

음...너무 의식의 흐름대로 써서 그런지 먼말을 썻는지도 잘 기억이 안난다ㅠㅠ

궁금한거 있으면 물어보고  나중에 또 시간이 나면  그때는 동물병원에 대해서 한번 써볼께!!!

[이햇살]

넹

[이한빈]

헐 !!!!! 궁금한거 물어봐두될까!?

[이햇살]

응응ㅋㅋ가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