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혹시 음악치료사 대학원 재학중이신 분 계시나요?
올해 음악치료사 준비중인 학생인데요..
제가 가고자 하는 학교에서 실기시험을 보고 진학하는걸로 알고있는데요..
저의 레슨선생님께서 이대나 숙대는 실기시험뿐만이 아니라 쪽지에 뭘 적어야 한다고 얘기를 들었는데...
과연 그런지 여쭤보려구요..음악사나 음악문헌 서양음악사등 쪽지에 적어내는걸로 알고 계신다고 하셨었어요..
제 레슨선생님께서는 피아노과를 희망하십니다ㅜㅜㅜ
혹시라도 제가 준비해야 될것은 어떤것이며...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근데요.....제가 딴지거는 건 아닌데..........
내 친구가 대학원 음악치료사 과정으로 석사를 받았는데요.....
졸업하고 나더니 이건 몇몇 선생이 대학에 자기 자리를 잡을려고 만든 과정에 불과하더라.....고 한마디 하더군요.
진로에 대해 잘 생각해보셨으면....합니다....
저도 윗님께 덧붙여서 말씀드리자면 ㅜㅜ 사실 우리나라에서 음악치료쪽이 알아주는편은 아니잖아여^^; 미술치료가 전망이 더 좋은편이고.. 음악치료를 공부한
제 지인이 음악치료에 대해 정말 공부하고 싶다면 우리나라보다는 미국쪽이 더 좋다고했고 사명감이 없으면 할 수 없다고 하셨어요...^^ㅎㅎㅎ
요즘 힐링문화가 뜬다고 하자나요. 미술치료도 처음에 우리나라에 자리잡기까지는 많은 시일이 걸렸겠죠. 음악치료도 알려지고 자리잡는데는 어느정도 시일과 음악치료사분들의 노력이 많이 필요하시리라 봅니다..
그렇죠! 미술치료가 지금 자리잡은것만큼 음악치료도 자리잡으려면 참 많은 시간이 필요하리라 생각해요!^^ 현재 음악치료공부하시는분들, 활동하시는 선생님들이 정말 많이 노력해주셔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음악치료 전공했는데 윗분들 말씀에 공감합니다.
그리고 제가 알고 있는 의료인중에서는 가끔 저에게 이런말을 합니다...의료수가에 책정되지도 않고 직업상 비젼이 없다고 본인이 더 마니 안다는 식으로 무시하시더라구요-.-
그게 우리나라의 문제점이 아닐까요? 의사 철통밥통!! 밥그릇 절대 독식하려고만,
농협의 슬로건이지만 ` 같이의 가치 `공감합니다.
돈을 벌기 위한 공부가 아닌, 뜻이 있어 공부를 하다보면 길도 있고, 돈도 보람도 함께!!
저도 다음학기에 음악치료 대학원 알아보고있었는데...... 윗분들 댓글 보니... 절망적이네요 ㅠㅠㅠㅠ
저도 한때 학부 졸업 후 음악치료 대학원 준비 한 적 있었어요, 그 때 숙대에서 강의 들었네요, 그런데 정말 한국에선 많이 힘든 것 같아요, 제가 아시는 분도 숙대 음악치료 대학원 1기 졸업하셨는데 그와 관련된 일 못하고 계세요,,, haha님 말씀대로 돈을 벌기 위함보다 봉사, 보람, 그리고 본인이 더 공부하기 위해서라면 도전 해 볼 만하기도 하겟져??
상담계에 있으신 지인이 음악치료 전망이 좋다고 하셨어요. 너무 미리부터 절망하지 맙시다! 음악치료사이니 우선은 상담에 관심이 있으셔야 할 거 같구요...상담사는 사명감을 가지고 해야할 거 같다고 생각해요. 음악치료사도 마찬가지구요. 다른나라보다 우리나라에선 아직 자리가 잡히지 않고 알려지지 않은 분야니 시일이 필요할 듯...미술치료쪽도 관심없으신 분들은 직업상 비전이 없다고 무시하더군요. 그런데 지금은 상담의 필수로 자리잡고 있자나요. 풀잎소리님, 하하님 말씀처럼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으리라 봅니다. 힘내세요!
음악치료...전망은 좋다고 보여지는데 돈벌생각으로 하면 안되요...봉사와 사명잇으신분들만 하시길 추천드려요
저요.. 지금 이대에서 음악치료 공부하고 있습니당 혹시 모 물어 보실게 있으신가요? 제가 도움이 될게 있음 도와드릴께요
글을 다시 보니까, 실기 외에 것이 궁금하신거 같은데, 저희 학교는 학업계획서, 성적증명서, 졸업증명서 제출하고 실기랑 면접봅니다, 실기는 단선악보 주고 반주하는 거 보세요, 요즘 교수님들께서 입시때 이제 영어를 봐야 겠단 말씀을 하시는데 조만간 영어가 생길지도 모르겠네요.....ㅠㅠ
숙대는 이론시험이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두과목..
http://odo.or.kr/event/page/music.html 여기 음악치료사 사이버과정으로 자격증 ㅋ
안녕하세요 현재 음악치료사로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치료사에요~
제가 알고 있는것을 말씀 드리자면, 숙대의 경우에는 음악사나 음악문헌 서양음악사 시험을 보지는 않구요..
음악치료 대학원에서 운영하는 특강에서 음악치료학, 음악심리학 강의를 들어야 대학원 시험을 볼 수 있다고 알고 있어요..대학원 입학 시험에서 그 두과목이 필기시험으로 나오구요,..~
개인적으로 음악치료 참 좋은 학문이라고 생각해요..~저두 이거 공부하는 과정에서 제 내면의 것들이 참 많이 치유되고 회복되는 것을 많이 느꼈거든요..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 생각해요..공부하고 나면 필요한 곳에 님이 쓰일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