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화~ (짱절미를 비롯한 우리 모두 화이팅~) ( ✌︎'ω')✌︎
평상시에 막생정에서 정보를 많이 얻어서
캐나다나 토론토에 방문할 예정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서 글을 적어보려고해
<여행을 간 계기>
"더 넓은 세상을 보고 동기부여 하고싶다" 라는 생각이 들었고, 어학연수로 가려다가 복학문제로 한달정도로 여행을 가기로 결정. 캐나다로 결정한 이유는 파란하늘, 초록색 잔디 여유로운 분위기를 느끼고 싶었는데 딱 생각난 곳이 캐나다!
근데 문제는 난 영어를 하나도 못해! 하지만 말이 안 통해도 여행엔 지장이 없었어
이 글을 쓰는 이유중 하나는 언어와 같은 문제로 당장 도전할 수 있는 일을 미루지 말라는 말을 전해주고 싶어!
<방문한 곳>
토론토, 토버모리, 퀘벡, 몬트리올, 오타와, 나이아가라
퀘벡, 몬트리올, 오타와 (3박4일 투어)
토버모리 (당일치기 투어)
토론토와 나이아가라는 자유여행
많은 기간을 토론토에서 머물면서 자유여행했어
<비용>
내 여행스타일이 '여행가서 돈에 얽매이지 말자'라서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많이 나왔어 530-550정도
아래는 출국전에 결제한 기본적인 지출만 적어놨어!
-유심
76,900원
-캐나다 ETA
6,000원 정도
-비행기
비행기 에어캐나다 직항 - 1,292,800원 (인천 - 토론토)
-숙박
한인민박(16박) - 694,400
나이아가라 호텔(1박) - 209,663
숙박(현지인 집 방하나 대여) (2박) - 180,000
-투어
파란여행사 토버모리 (1박) - C$151 ( 캐나다 현재 화폐가 1불에 한화 850이니깐 130,000 정도)
OK투어 퀘백, 몬트리올, 오타와 (3박 4일) - $389 (334,034)
-여행자보험
MG새마을 금고 여행자보험 - 14,200원
<기간>
6월 말부터 - 7월
<계획>
혼자 여행의 장점은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
그래서 딱히 계획은 안세웠어. 기간도 길었고
그날 그날 가고 싶은 곳을 가려는 생각이었어
캐나다 책사서 맛집 찾아본 정도?
책보다는 블로그 서치를 추천할게
책은 정보, 블로그는 정보+팁이라 블로그 강추
<언어>
의사소통은 바디랭귀지+아는 단어 총집합
안되면 주섬주섬 번역기돌림
처음에는 자신감이 없어서
음식 주문할때 번역기 돌리고 보여주고
며칠 후에는 번역기보고 내가 말하고
그 후에는 번역기 안 보고 주문하고 요청하게 되더라
토론토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주문을
단어로만 할 정도로 회화도 자신감도 바닥이었어
돌아오는 비행기에서는 문장으로 말하게 되고
자신감도 생겼어 (영어학원 후기인줄ㅎ;)
<팁 문화>
패스트푸드점, 카페를 제외하고는 팁을 내야해
식사 후 영수증을 달라고 요청하고
현금으로 계산시에는 팁 포함해서 두고 가면되고
(서비스에 따라 다르지만, 12%는 기본이라더라..
현지인 피셜....서비스가 엉망이면 낮게줘도 돼)
카드로 결제시에는 음식값과 동시에 팁을 카드로 결제하게돼
1.12-15%
2.15-18%
3.18-20%
4.임의
이런식으로 되어 있는데 식당마다 설정해둔
퍼센트가 달라. 기계에 원하는 팁의 번호 눌러!
<교통 - TTC 타는 법 >
창구에서 토큰과 운행권을 구매 할 수 있어
토큰을 낱개로 하나만 구매하면 $3.25
여러개 동시에 구매시 $3
여러개 구매하는것이 저렴해서
토큰을 구매할 때 3개씩 구매했어
oneday $12.5
weakly는 $ 43.75
month는 $ 146.25
위에의 것들은 종이로 되어 있는데
사진찍은 게 없는데 안 보이네 ㅠㅠ
창구 직원한테 보이도록 흔들면서
토큰 이용자가 통과하는 곳으로 가면돼
토큰은?!
토큰은 창구에 통이 하나 있어
여기에 토큰을 하나 넣고 그냥 통과하면 돼
$3.25를 넣어도 되지만, 더 큰 금액을 넣을 경우
남은 잔액을 주지 않아! 참고해
환승은?!
전철끼리는 환승이 안되고, 전철- 버스 / 버스-전철만 가능해
버스-버스는 모르겠다....ㅠㅠ
버스에서는 현금 또는 토큰을 지불하고 트랜스퍼를 달라고 요청하고
전철에서는 개찰구 통과 후 기계에서 트랜스퍼를 뽑아서
버스 탑승 시 보여주면 돼~
TTC에서 내려서 나갈때는 이 곳을 그냥 통과하면 돼
저절로 열립니다~
게다가 캐나다의 역에서는 핸드폰 안터져. 만약 친구와 연락을 해야되는거면 미리미리 연락을하고 만나야해 가끔씩 지상으로 갈때 잠깐 터지지만, 거의 안 터진다고 보면돼! 대신 지하철에 1시간 무료 와이파이가 잡히기도 하니깐 그것을 이용하면돼. 간단한 설문조사 후에 와이파이 연결이 돼. 하지만 지하철에 탑승을 한다면 안터져!
<교통 - TTC 운행중단 >
일정구간 TTC를 운행을 안할때가 있어
(이 구간 공사한다고 매주 일요일날 운행 안하더라)
너네 다내려^^~안뇽ㅋ 방송을해
천만다행으로 현지인과 행아웃을 하던 날에
TTC가 운행을 멈춰서
크게 당황하지 않았지만, 만약 혼자였더라면
뭔 시스템인지도 모르고 언어도 안 통해서
엄청 멘붕이였을 것 같아서 상세하게 적으려해
내가 머물렀던 기간동안은 욕밀에서 세인트클레어 역까지 운행을 정지했어. 욕밀에서 응 니네 내려~^^ 빠이 이러면 그냥 눈치게임임 영어를 몰라도 다 내리니깐 내릴거임. 그럼 그냥 사람들 따라가 그냥 출구로 나갈거야
출구에 여러 버스가 대기하고 있을거야. 그 버스들이 너네들을 TTC운행 구간까지 데려다줄거야
세인트클레어에서 다시 운행을하면 이 역에서 내려줌!
그럼 다시 TTC를 타고 목적지까지 가면됩니다!
그럼 뭐야 내 토큰은? 버스타면 또 토큰내야 하잖아?걍 타면돼.
그럼 내려서 다시 TTC를 탈땐? 개찰구가 열려있을거야 이것도 그냥 타면돼~
아침에 TTC가 일정구간 운행정지를 하였다? 저녁까지다 임마들아~~~~~~~~~~~~
캐내디언은 화안내? 안내더라.. 뛰지도 않아.. 다들 음? 그렇구낭? 하고 걍감.. 회사에 늦거나 그러면 뭘 떼준다고 하더라
<인종차별>
캐나다는 흑인, 백인, 황인 다양한 인종들이 있어서
캐나다에 지내는 동안 인종차별을 느낀 적은 없었어
게다가 또래 한국인들이 무수히 많음
뭔가 익숙한 옷차림? 한국인임^^
한국어가 들린다? 응 한국인~
워홀 아니면 유학온 사람들이고
투어여행하는 동안 말고는 여행자는 거의 못 봤다는거?..
<양놈 한놈 조심해>
사진찍어줄래~? 요청하면서 대화 시도하면서
오늘 행아웃할래~? 어디서 왔어~? 이러면서
불순한 의도 가지고 접근하는 서양남들이 있는데
타지에서 외로워하는 심리 이용하는거임
이런 양놈 토론토시청가면 오조억명임
+유학, 워홀 한남들도 접근함
어떻게든 찾아내서 접근함^^ 인스타특히
이런새끼들도 오조억명임
(캐나다에서 한국 워홀, 유학생들과 대화를 해봤는데 서양남자들이 쉽게 쉽게 접근한다고 조심하라고 하더라. 모두들 조심해서 나쁠 거 없으니 조심 또 조심 ㅠㅠ)
<캐나다의 햄버거>
내가 캐나다에서 제일 좋아했던 버거들 추천을 해주고싶어.
일단 나는 우리나라에서 햄버거를 별로 안좋아했는데
캐나다에가서 2일 1버거를 했을정도로 너무 맛있었어
토핑도 처음부터 끝까지 고르는거라 내 취향대로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파이브가이즈 (Five Guys)
크으,..리틀들어가면 패티가 1장, 안 들어가면 2장이야.
먹짱인 나도 버거, 감튀, 음료, 땅콩이면 배가 불러서 2장은 시도 안 해봤어
이것도 원하는대로 토핑을 추가해서 먹으면 되는데
대중적인 버거인 만큼 지점이 많아
팁도 아닌 팁을 주자면..감튀랑 음료는 2인1개 시키는 게 좋을 것 같아
나는 캐나다에서 만난 친구들이랑 자주 갔는데.. 그럴때마다 2인1개씩 시켰어!
충분히 양도 많고. 그리고 그냥 감튀시키고 시즈닝가루 추가로 달라하면은 친절히 추가로 주시니깐
찍어먹으면 겁나 맛있음.. 햄버거 / 감자튀김 여기가 제일 맛있어
+소스는 2개가 적당 ㅠ 3개는 짜더라..
버거 프리스트 (The Burger's priest)
여기는 머쉬룸버거인 프리스트버거가 유명한데, 하이프리스트 버거를 주문해서 먹었어
패티가 두개라길래^^ㅎㅎ 내 기준 여기는 감튀가 맛 없었어..
햄버거는 맛있었지만 중간에 빵 때문에 너무 쓸데없이 투머치한 느뀜적인 누뀜,,
아쉬워서 프리스트버거는 테이크아웃해갔는데 여기에 간다면 프리스트버거 추천!
버섯 안에 치즈가 한 가득이었어.. 나온 즉시 먹었으면 더 맛있을 것 같더라
정말 정말 프리스트버거간다면 프리스트버거를 먹길! 감튀는 비추
히어로버거(Hero Certified Burgers)
내 캐나다 첫 입문 버거.. 고기 크기 4oz, 6oz, 8oz 결정할 수 있는데
대부분 4oz도 적당하다고 추천해주셨는데
난 ^^ 일반인 기준 잘 먹음...ㅠ 6oz! 적당했어 ㅎㅎ 그리고
기본 버거 값+ 토핑을 추가할 수록 돈을내야해
멋도 모르고 all했다가 금액이 엄청 추가되서 당황했어
여기에서는 감자튀김말고도 고구마튀김도 팔길래 먹어봤는데
내 기준 너무 달았음 호박고구마 튀김 느낌이였
패스트푸드점에 이런 대형 푸들도 들어올 수 있음
처음엔 너무 놀라서.. 헐? 했는뎈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큰 강아지들도 패스트푸드점 들어와서 같이 있을 수 있어
허락맡고 찍었어여...ㅎㅎ! 몰카충아님아님!!
댕댕이도보고 햄버거도 먹고 일석이조
+첫 막생정이라서 서툰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말해준다면 바로 수정하겠습니다아
그리고 혼자갔는데 왜 사진에 다른사람이랑 있어? 싶을텐데 캐나다가서 친구 사겼어!
2탄에서는 나이아가라(숙소,엑티비티,맛집,가는방법)에 대해 후기남기려해
@파아란하늘과 찬란한미래 헉 완전 자세하게 이렇게 숙소는 저기로 찜해둬야겠다 고마워ㅠㅠㅠㅠㅠㅠㅠㅠ나는 패키지 좋아해! 그냥 나 혼자 돌아다니는거는 숙소 근처로 이렇게 돌아다니는건 할 수 있을거 같은데 패키지로 가면 조금 먼곳들도 가서 볼 수 있으니까 ㅋㅋㅋ일단 이동같은걸 다 알아서 해주는 시스템이라 나는 선호하는 편이야! 패키지도 알아보는 중인데 파란투어 저기 홈페이지 들어가보니까 숙소포함으로 진행하는게 많아서 그럼 일정 조정(숙박예약 같은걸) 어떻게 해야하나 조금 고민중이야 ㅠㅠㅠㅠㅠㅠ패키지 6개 묶여있는거는 어떤거야? 막 도시 여러군데 다녀오는거 말하는거야??
@이 설 혹시 숙소 정보 공유 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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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토론토에 한인여행사가 몇 군데 있어서 거기 통해 갔는데 두곳을 통해 퀘백이랑 토버모리 가봤는데 한 곳 추천해줘도 될까 왜냐면 한 곳이 너무 별로였거든 거긴 진짜 안갔으묜 싶어서 ㅜㅠㅠ
4박5일 패키지로갔어 토론토여행사끼고
@브라운 슈가 밀크티 악개 어 패키지자체는 좋았어. 나는 혼자 여행했던 거라 토론토에서 퀘벡 거리가 부담스러워서 패키지로 간거거든... 자유여행으로 퀘벡에 오래묵고싶으면 패키지로 했다가 마지막날에 버려달라하면돼! 그럼 퀘벡에 너만 두고떠남ㅋㅋㅋ그렇게 여행하시는 언니도 계시더라
@브라운 슈가 밀크티 악개 잠만잠만 별로인 곳은 오케이투어랑 파란투어중에 뭔지 모르겠다 잠만
@브라운 슈가 밀크티 악개 ㅠㅠㅠㅜㅜㅜㅜㅜ내가 작년거라 기억이 안나는데 내일까지 댓글로 남겨줄게! 카메라 보면 있는데밖이라서
삭제된 댓글 입니다.
내가 지금 술취해서 내일 오후에 다시 한 번 댓달아줄래? 그럼 꼭 추천 제대로해주고싶어 내가 글쓴이야!
@하느르르루 2주정도 토론토로 가는거야??
@마평마평 자유여행이야?
@하느르르루 토버모리 꼭 가 제발 ㅠㅠ 진짜 토론토에 토버모리 추천은 못 보고 안 가려다가 그냥 여행사에서 알아보고 간 건데 정말 후회없어. 그리고 나이아가라는 가?
@하느르르루 난 너무 좋아서 하루는 일박이일 하루는 당일치기로갔어. 헬기투어는 안 하고 짚라인7?만원주고 했는데 진짜 30초도 안 되어서 끝났는데 후회없고 돈 안아까웠어 제발 호텔 추천함 생각보다 별로안비싸 24?했던 것 같어
@하느르르루 밤마다 불꽃놀이하는데 그거 보면 ㅜㅜㅜ너무 최고야
@하느르르루 ㅋㅋㅋㅋㅋ 토버모리 제발 꼭가줘 ㅜㅠ 그리고 나이아가라가면 뷔페 꼭 가고 가성바오짐
@마평마평 가성비오짐
글 써줘서 고마워ㅠㅠ 캐나다 여행가려하는 데 뭐부터 짜야할 지 막막해가지고..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