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국이 피기시작한다. 늦게 피는 꽃은 아무 도움이 안된다고 하지만 꽃가루와 먹이엔 약성이 있다고 생각된다. 꿀벌에 자극을 주지 않으면 자연 밀원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http://apialentejo.blogspot.com/2013/08/polen-muito-mais-do-que-proteina.html?spref=pi
첫 추위가 지나가면 봉구가 이루어지기 시작하고 휴식으로 들어갈 것이다. 휴식으로 들어간다고 곰이나 물고기처럼 겨울잠을 자는 것은 아니라 정태에 들어간다. 체력소모가 거의 없으며 여왕벌을 중심으로 뭉치벌이 되어서 온도를 유지하며 겨울을 나게 된다. 겨울 먹이를 다 준 다음에는 먹이와 벌세력을 빨리 고루어 놓고 한 보름간 벌들이 스스로 겨울나기 준비를 하도록 내버려 두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벌은 나들문이 있는 앞쪽에 먹이를 파먹으며 앞쪽으로 봉구가 이루어지게 된다.
1. 벌세력과 겨울먹이의 확인
벌세력과 먹이장을 고르게 해주어도 얼마간 지나면 또 차이가 날 때가 있다. 쏠림 현상이나 도둑벌이 원인이다. 표시해두었다가 오후 늦게 고르게 하는 것이 좋다. 중노동으로 수명을 다한 일벌은 일찍 죽고 몸집이 작아지므로 먹이 줄 때보다 일벌이 많이 줄어든다. 먹이를 많이 준 강군 덧통은 예외이다. 덧통으로 겨울을 나도 된다.
2. 덧통으로 겨울을 날 때
밀원이 있고 강군에 분봉열이 없으면 엄청난 양의 꿀을 뜰 수 있다. 그 길은 덧통으로 관리하는 길 뿐이다. 덧통으로 관리하면 아래 윗층을 오르내리며 알을 낳던 여왕벌은 먹이를 많이 주면 아래로 내려오며 산란권이 줄어들다가 봉구가 아래층에 이루어진다. 보온판을 1층과 덧통 안에 대어주거나 보온상자로 포장하면 좋다. 강군으로 겨울을 나면 먹이도 덜 먹고 낙봉이 적다. 무엇 보다 봄밀원 꿀을 뜰 수 있다. 합봉하더라도 강군이 유리하다.
3. 나들문에 빛이 들지 않도록 한다
벌 나들문에 빛이 들어가면 활동을 한다. 체력이 소모되므로 빛이 들어가지 않도록 한다. 뚜껑 위에 스티로폼으로 볕가림을 하고 앞쪽으로 당기면 그늘이 지게 된다.
4. 응애 없애기
기온이 내려가면 꿀벌응애는 꿀벌의 배마디로 들어간다. 산란이 그치지 않으면 한 두마리 응애가 살아있어도 자연사가 이루어지지 않게 된다. 연기 피우는 약은 거의가 유황을 원료로 하였다. 제품에 따라 부작용이 나타나는 것이 있다. 기온이 15℃ 이상 올라가는 낮에 처리한다. 몇 통에 시험해보고 전체를 처리하는 것이 좋다.
따뜻한 날 개미산이나 옥살산처리를 한다. 옥살산과 비넨볼은 새끼가 없을 때 1회 흘림처리 한다.
5. 가을왕 유입하기
알낳기 그치게 된 다음에는 가을왕을 만들어두었으면 이 가을 왕을 유입한다. 봉가 이루어질 즈음 유입한 신왕은 내년 봄에 살림날 기운이 없는 왕으로 봄꿀 대량생산의 지름길이 된다.
6. 그 밖의 관리
기온이 많이 내려간다. 보온판과 보온덮개로 안포장을 하기보다 아직은 벌집만 줄여도 된다. 너무 따뜻하면 다시 알 낳고 새끼 기르게 되면 먹이가 많이 소모되고 수명이 단축돠므로 여간 위험한 일이 아니다. 무엇보다 한 두마리 응애가 살아있어도 자연사가 이루어지지 않게 된다. 입동 무렵(11. 4)에 안포장하고 소설 무렵(11.22)에 겉포장하면 된다.
추위가 오기 전에는 가끔 말벌의 습격이 있다.
겨울에도 도둑벌이 있지만 발견이 어렵다. 도둑벌은 한번 발생하면 그 버릇이 잘 고차지지 않는다.
겨울에는 방어력이 없기 때문에 나들문을 좁게 두는 것이 필요하다.
첫댓글 늘 좋은자료와 가르침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한줄기로 읽고 실천하는 꿀벌관리를 만들고자 합니다.
부족이 많습니다.
도와주세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많이 부족합니다.
늘 가르침에 감사드림니다 아침저녁으로 제법쌀쌀합니다 건강유념 하십시요
감사합니다.
꿀벌이 저를 살렸습니다.
폴리하니폴렌!
그날까지 이 걸음으로 ㅎㅎ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선생님 덕분에 많은 공부합니다
늘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과분합니다.
저도 우리 회원들께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늘 평강과 영광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10월 17일 서리 내리다.
대관령은 영하 2.7도
10윌 21일
된서리에 호박잎과 신선목잎이 얼어 삶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