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페카피약 복용한지 7개월만에 끊었네요.
몇개월동안 카페에서 성기능저하에대한 답변은
늘 " 심리적 요인 " 이라는 말만 들어왔는데요.
병원 원장님께 물었을때 똑같이 상투적인
심리적인요인에대한 답변을 들을줄알았는데.
실제로 프로페시아가 전립선혈관을 수축시켜서
성기능에 문제를 줄수있다고하더라구요.
하지만 그건 1000명인가 10000명중에 2-3명의 비율이라고..
어쨋든 심리적으로만은 볼수없다고 하시면서,
프로페시아카피약대신에
아보다트 연질캡슐을 처방해주시면서,
이약은 프로페시아와 똑같이 작용하면서
성기능에대한 부작용은 없다면서 주더라구요.
약국에서 처방받으니깐 ,
49500원으로 가격도 저렴하더라구요.
미리 이런처방을 내주지않았다는것은,
나름 이유가 있을것같은데,
아보다트 연질캡슐이 우리나라에서 승인은 받은건 들었지만,
아직도 미국 FDA에서 승인이 안났나요?
원장님은 FDA에서 승인이 났다고하던데 얼마전에.
아보다트는 어떤 부작용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첫댓글 아보다트는 우리나라에서만 탈모약으로 승인낫다고 합니다...프페보다 효과좋은대신 부작용 더 심하다고 알고있구요..
저도 아보다트 한 번 사용해보려 했었는데 요즘 아보다트가 부작용이 있다는 기사들이 많아서 걱정이네요..
http://www.hkn24.com/news/articleView.html?idxno=64582
더구나 탈모는 장기적으로 치료해야하는 질환인데 기사를 보면
아보다트는 특히 '2년 이상 장기간 복용한 환자 76명을 대상으로 하위그룹 분석을 실시한 결과에서
유해사례 발현율은 약 2배가량 늘어난 7.98%(6명/76명, 10건), 인과관계를 배제할 수 없는
약물유해반응 발현율은 약 1.5배 많은 5.3%(4명/76명, 5건)로 분석됐다'고 하니...
그냥 먹던 프페나 먹어야 겠네요.
확실히 FDA 승인된 약과 승인되지 못하고 국내에서만 승인 받은 약은 차이가 있나봐요..
헐 그렇군요...제 동생도 아보다트 처방받아서 먹고 있어요.
아보다트가 성기능 부작용 더 심하다던데요,,효과는 더좋고
저는 프페1년먹다가 병원상담 후 병원권유로 아보로 바꿨습니다...아보로 바꾼지 1년정도 되었구요.
정액량은 조금 더 늘었고 머리굵기도 약간 더 굵어졌습니다
하지만 크게 차이나지는 않습니다. 단, 프페에 비해 아보가 체내에 머무르는 기간이 좀 더 길어서 어쩌다가 하루이틀 건너 뛰어도 크게 문제 되지 않는다는군요. 지금은 병행해서 혈액을 맑게 하는 쪽으로 노력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