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ationalinterest.org/blog/the-buzz/south-korea-about-make-7-billion-nuclear-submarine-blunder-22540
작년 9월에 나온 기사입니다.
결론은 자체 건조, 해외 직도입, 해외 기술 도입 등으로 원잠 3척을 확보하려면 최소 대략 척당 25억불은 지불해야할 것이다..라는 주장입니다.
주장의 근거로, 호주에서 실행한 버지니아급 도입 연구, 영국의 아슈튜트급 도입 사업, 브라질의 프랑스 잠수함 설계 도입 등을 제시하였습니다.
덧붙여, 핵확산을 억지하려는 미국의 기조와 충돌한다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사족1
: 저자 두 명은 모두 (핵) 비확산 정책 교육 센터(Non-porliferation Policy Education Center)에서 일합니다.
사족2
: 미국은 프랑스는 물론, 영국에 대해서도 자체적인 핵투발 수단을 갖는 것에 대해 회의적이었습니다.
앵글로-색슨 계열이 아니면, 원잠을 가질려는 시도에 대해서도 불신하는 경향도 있어왔습니다.
이런 경향을 잘 반영하는 기사입니다.
첫댓글 호주가 도입하려는 통상동력형 바라쿠다는 대략 USD 400억불에 12척을 도입하는 것으로 알려집니다.
버지니아나 아스튜트 사오려면, 저 정도 비용은 감안해야하지 않나요? : )
최소한 저 정도는 들 것 같고, 자체 건조한다 해도 비용이 많이 싸지진 않을 것 같습니다. 대신 자체 건조시 성능은 버지니아, 아슈튜트와는 거리가 멀 것 같구요.
3천톤급 디젤 잠수함을 건조하는 데에 척당 1조원이 책정되어있으니까요. 일본 무기 비싸다 비싸다 욕하지만, 잠수함 만큼은 큰 차이가 없는 것 같습니다.
@강준구 그냥 제발 버지니아나 아스튜트나 들여와서 수직미사일 발사대나 설치했으면 좋겠습니다. 장래의 어느 시점에 Nuke 구축하는 투자라고 생각하고. ㅠ_ㅠ
@엽군 100% 동의합니다. (그럴리 없어 보이지만) 둘 다 안 판다고 한다면, 프랑스산을 도입하는 것도 좋다고 봅니다. 제발 함선용 원자로 만들어본적 없는데 자체 건조하자는 소리 좀 그만..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