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따뜻한 비닐하우스 안에서 자라는 복사꽃은 바깥 추위에도 아랑곳없이 꽃망울을 활짝 터뜨렸다. 한발 앞서 봄내음을 맡는 아이들의 얼굴에도 꽃이 피었다. 25일 충남 천안시 수신면 김정권씨의 농가
"아니 벌써, 복숭아꽃이…"
▷ 경북 경산시 압량면 신월리 김운태(42)씨의 비닐하우스안(900평)에 복숭아꽃이 만발했다. 김씨의 완전 자동화 한 복숭아 농장에는 2월초부터 꽃이 피기 시작했는데 5월초에 첫 복숭아 수확을 할 것으로 보인다
봄을 부르는 철쭉
▷ 서울 남산식물원을 찾은 어머니와 딸이 23일 활짝 핀 철쭉을 보며 흐뭇해하고 있다. 철쭉은 대개 4월에 피지만 온실인 이 식물원의 꽃은 한달 이상 앞섰다
봄을 마시는 조랑말들
▷ 23일 제주지방이 오랜만에 따뜻한 봄날씨를 보인 가운데 북제주군 구좌읍 하도리양어장에서 주인의 손에 끌려나온 조랑말들이 물을 마시며 봄 기운을 만끽하고 있다
봄 소식 전하는 매화
▷ 21일 대구 수성구 범어네거리 중앙화단에 영하의 날씨 속에서도 봄을 재촉하는 매화가 활짝 펴 지나는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하얀 눈 이불을 덮고 있는 매화
▷ 간밤에 내린 눈과 추운 날씨에 얼어붙은 도로사정으로 출근 길 큰 불편을 겪은 가운데 광주 북구 매곡동 전라남도교육청 정원에 살포시 얼굴을 내민 매화가 하얀 이불을 덮고 수줍어 하고 있다
기다림에 눈 못 감는 동백꽃 당신
▷ 여수 오동도 숲길에 동백이 졌다. 여전히 강렬한 붉음으로 동백은 바닥에서 다시 꽃을 피운다. 동백의 정열이 수놓은 숲길을 누군들 감히 즈려밟고 갈텐가
▶ [출처 : http://photo.hankooki.com]
엄동설한 속 복숭아꽃 활짝
▷ 충북 충주시 신니면의 한 비닐하우스에 재배 중인 복숭아나무에 분홍꽃이 활짝 피자 한 어린이가 신기한듯 바라보고 있다. 이 복숭아나무에서는 일반복숭아보다 2개월 가량 빠른 5월 상순께 수확이 가능할 전망이다
봄은 벌써 왔소이다
▷ 버들강아지에는 하늘거리는 영혼이 있다 봄날을 따라다니며 쫑알거리는 강아지의 흰 털도 버들강아지와 같은 종족임을 알겠다 한 영혼을 음양이 나뉘어서 하나는 어둔 땅 아래 뿌리를 가져 식물이게 하고 다른 하나는 어둠을 뇌수 안에 가두어 강아지처럼 돌아다니게 한 것이다 버들강아지/송재학詩
첫댓글 이번 비가 내리면 꽃이 활짝 나올것 같네요..잘보고 갑니다
그러게요.. 이상기온,,, 날씨가 따듯하니 일할맛 나내요,,^^
아직은 방심 하지 마세요.
분명 봄을 시셈하는 꽃샘추위가 두어 차례 남아 있을듯 합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 하세요. 요즘 감기 20여일은 게기는것 같습니다.
저두 약 안먹고 버티다 버티다
15여일만에 떨어진거 같습니다..(장인이 주신 산삼주를 먹어서 그런가 ㅎㅎ)
봄을 환영합니다!
사진과 음악, 봄이 가까이 온것 같습니다. 건강 하시고 안전하게 작업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회원님 모두 행복한 봄맞이 하시기를............
우리들 지갑속에도 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