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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외교/국방 (번역) 태국 2006년 쿠테타 주역, "친-탁신 세력과 협력 의사" 표명
울트라-노마드 추천 0 조회 70 11.07.04 03:08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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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1.07.04 07:19

    첫댓글 마타품 당이 규모는 작긴 하지만..
    집권 민주당이 남부지방 53개 선거구에서 50석을 차지하는 상황에서..
    남부 지방 무슬림 소요사태와 관련하여
    정치적으로는 상당한 의미를 지닌 당이라고 할 수 있는데..
    앞으로 행보가 주목되네요..

  • 11.07.04 09:08

    아...손티 장군이....마타품 당 당수였군요.
    그나저나 이제 태국도 의회에서 싸우는 의회민주주의가 빨리 좀 정착했으면 합니다.
    쿠테타 세력과 재벌출신 민주주의자들과의 협력과 반목이라니.
    흥미롭네요. 우리나라 1990년대 초반 보는 것 같을 듯.

  • 11.07.04 09:22

    아 그렇군요 ... 재밌습니다~ ㅎㅎ

    크세의 귀염둥이 보아즈 올림

  • 11.07.04 22:14

    마따품 당의 성격이 어떤지 궁금하네요. 우리나라로 치면 민노당이나 진보신당 정도로 볼 수 있는 진보정당인가요? 아니면 국민참여당?

  • 작성자 11.07.05 01:29

    그냥 뭐,,, 자유선진당 같은건데.. 그나마도..
    태국 남단 3개 도에서만 특히 지역정서에 의존하면서
    손티 장군 개인의 인연에 의존한 거니까...
    군인 + 무슬림 + 최남단 지방이 고향인 사람...
    그런 것으로서, 특별한 정강정책도 없는 당이죠..

    대체로 태국의 군소정당들이란 것이
    지역 유지들이 자신들의 사업적, 정치적 지분 확보 정도를 목적으로 만드는
    개인의 사당 성격이 짙죠...
    그래서 이런 정당들은 당수의 가족이나 친인척들 몇명을
    지역 후보로 공천하는 경우가 많죠..

    의원내각제의 특성 상,.
    단 1석만 있어도.. 재수 좋아서 연립여당에 참여하게 되면
    여러가지 이권이 생겨나죠.

  • 작성자 11.07.05 01:31

    즉, 연립정권에 참여한다는 것은..
    결국 특정한 장관 자리를 자기 당 몫으로 할당받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니 의석은 1석인데, 장관자리 하나만 보장받아도 크죠. ^ ^


    금권정치와 지역정치...
    그런 게 원래 전통적인 태국의 정치문화죠...

    근데 탁신 정권이 2000년대 초에 바로 그걸 손댔던거죠.
    지방세력을 약화시키면서, 중앙세력(즉 탁신의 타이락타이 당[TRT]) 중심의
    정치자금 흐름과 조직구성 같은 문화로 변모시켜 갔던건데..

    거기에 대해서,
    탁신이 독재를 한다느니 하면서
    전통적인 세력들은 또 엄청나게 반발하고 그랬었죠...

    탁신 정치의 특징 중 하나가
    그러한 정당정치 문화 자체를 바꿔버렸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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