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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 개봉 , 2012 재개봉 / 85분>
=== 프로덕션 노트 ===
■ 1991년 아카데미작품상노미네이트<미녀와 야수>
오리지널 애니메이션과 스크린으로 재탄생한
2017년 라이브액션을 함께 수록한 블루레이
1991년 개봉한 동명의 디즈니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 는 애니메이션 최초로 아카데미 작품상후보로 노미네이트 됨과 동시에아카데미 6개 부문 노미네이트, 골든 글로브 작품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또한, 애니메이션 최초로 흥행 수익 1억 달러를 넘기며 전 세계 4억 2백만 달러의 수익을 거두었고, 디즈니 장편 애니메이션으로는 처음 뮤지컬로 만들어져 13년 동안 브로드웨이를 비롯한 20개 이상의 국가에 8개 언어로 번역되어 공연되었다. <미녀와 야수> ANIMATION + LIVE ACTION 블루레이는 전설이 된 원작 애니메이션과 2017년 라이브액션으로 제작된 영화 버전을 동시에 만나볼 수 있다.하지만,애석하게도 원작 애니메이션의 보너스 디스크는 현재 수입이 불가하여1DISC로만 구성되어 출시된다.
실사 촬영과 한층 업그레이드 된 최첨단 기술이 결합해 다시 태어난 2017년 <미녀와 야수> 는 원작 애니메이션보다 더 깊어진 스토리와 노래를 선보인다. '벨'과 '야수'를 비롯한 '촛대', '시계', '주전자' 등 원작의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실제와 같이 리얼하게 구현해 놀라운 싱크로율을 선보이고, 1천여 명 이상 스탭이 참여한 완벽한 세트는 웅장함을 자랑한다. 또한 세계적인 톱가수들이 참여한 OST의 감동까지, 실제 영화 속에 있는 듯한 환상적인 경험을 선사해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전 세계가 기다려온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 <미녀와 야수> 는 저주에 걸려 야수가 된 왕자가 '벨'이라는 아름다운 소녀를 만나 진정한 사랑에 눈뜨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1991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디즈니 클래식 르네상스를 열며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역사를 다시 쓴 기념비적인 작품을 라이브 액션으로 재탄생시켰다. <미녀와 야수> 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 <말레피센트> , <정글북> 등 디즈니 라이브 액션의 성공계보를 이은 2017년 첫 작품으로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어냈다.
■ 라이브액션으로 재탄생한 <미녀와 야수>
Blu-ray 보너스 트랙으로 소개되는 블록버스터 로맨스
전설이 된 애니메이션 원작 블루레이를 동시에 만나다
원작 애니메이션과 영화를 비교해볼 수 있는 기회
블루레이로 출시되는 <미녀와 야수> 는 1080P 2.40:1의 FULL-HD 화면비로 극장 상영 시와 같은 와이드 화면에 7.1 DTS-HD Master Audio로 다채널에서 오는 뮤지컬,블록버스터급의 음향 쾌감을 최적화하여 느낄 수 있게 해준다.
80여분 분량의 보너스 영상들을 수록하고 있는 <미녀와 야수> 라이브 액션블루레이에는 영화 시작부터 서곡을 담은 특별 영상이 추가로 더해졌으며,첫 대본 리딩 장면,애니메이션이 실사영화로 제작되는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음악에서 시작된 명장면들' 등이 수록되어 있다.특히,삭제장면들과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의 주제가를 담당했던 셀린디온 특별 영상과 노래를 선택하여 장면들을 볼 수 있는 기능들이 추가되어 있어 영화의 감동을 안방 극장에서도 고스란히 체감할 수 있게 해준다.
합본으로 수록된 블루레이 애니메이션의 경우 다이아몬드 에디션 버전으로 디즈니 애니메이션 블루레이 중에서도 최고 중 최고의 후반 작업을 거친 최고의 타이틀이다.원작 애니메이션과 2017년 라이브액션을 함께 비교해 볼 수 있는 재미있는 경험이 가능하다.
2017년 상반기 개봉작품 중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모은 <미녀와 야수> 의 블루레이는<미녀와 야수> 를 사랑하는 모든 팬들이 만족할 만한 최고의 레퍼런스급 타이틀로 진정한 블록버스터급 로맨스와 판타지 장르,뮤지컬을 좋아하는 팬들에게는 필수적으로 소장해야할 타이틀이다.덧붙여,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의 합본 수록은 2017년 가장 가치있는 블루레이 타이틀 중 하나라고 해도 될 만큼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 작품 해설 ===
세계영화작품사전 : 애니메이션 영화
미녀와 야수 Beauty and the Beast
월트 디즈니의 30번째 장편애니메이션으로 1991년 트라우스 데일, 커크 와이즈가 공동 연출했다. 동명의 동화를 기초로 한 작품으로 마법에 걸려 야수가 된 왕자가 미녀와 만나면서 진정한 사랑에 눈뜨게 된다는 아름다운 이야기다. 90년대 디즈니 2D애니메이션의 부흥을 이끈 대표적 작품으로 장편애니메이션으로는 처음으로 아카데미상 작품상을 비롯해 6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전세계적인 인기에 힘입어 브로드웨이 뮤지컬로 제작되었고, 2012년에는 〈미녀와 야수 3D〉로 개봉했다.
프랑스의 한 성. 마녀의 저주로 왕자는 야수로 변하고 하인들은 가재도구가 된다. 어둡고 무서운 성은 사람들에게 두려움의 대상으로 자리잡는다. 왕자는 21살 생일 때까지 진실한 사랑을 찾지 않으면 마법에서 영영 못 풀려나는 신세가 된다.
세월이 흘러 아름다운 처녀 벨이 마을로 이사를 온다. 그녀는 괴짜 발명가인 아버지 모리스와 단둘이 산다. 벨에게 반한 마을 청년 가스통은 그녀와 결혼을 원하지만 독서광인 벨은 대화가 통하지 않고 힘만 센 가스통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러던 중 발명품을 전시하러 마을을 떠난 아버지가 길을 잘못 들어 성에 갇히게 된다.
아버지를 구출하러 성에 온 벨은 야수에게 아버지를 풀어주면 자신이 대신 남겠다고 약속한다. 성에 갇힌 벨은 야수가 가지 말라고 한 서쪽 탑에 몰래 갔다가 곤욕을 치르게 된다. 벨은 야수에게서 도망치지만 야수는 오히려 늑대와 만나 위험에 처한 그녀를 도와준다. 이 일을 계기로 벨과 야수는 가까워지고 야수는 그녀에 대한 사랑을 깨닫는다. 그러나 자신의 마음을 접은 채 아버지를 걱정하는 그녀를 보내주기로 한다.
한편 가스통은 끈질기게 벨에게 구애를 한다. 그는 야수의 존재를 알리는 모리스를 정신병원에 집어넣으려고까지 하며, 결혼을 승낙하면 아버지를 놓아주겠다고 협박한다. 또한 그는 마을 사람들을 선동해 흉측한 야수를 없애자며 성으로 쳐들어간다. 야수는 가스통과의 싸움에서 죽음을 맞게 되지만, 벨의 진심어린 사랑 고백으로 왕자로 되돌아온다. 마침내 성의 마법은 풀리고 왕자와 벨의 행복한 춤이 이어진다.
작품해설
1. 영화사적 의미
마법에 걸려 야수가 된 왕자가 미녀와 사랑에 빠진 뒤 진정한 사랑에 눈뜨게 된다는 이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는 수세기에 걸쳐 전해져온 이야기다. 〈미녀와 야수〉의 시나리오는 1756년 잔 마리 르프랭스 드 보몽 부인이 쓴 동화를 기초로 린다 울버튼이 애니메이션에 맞게 각색해 만들어졌다. 애니메이션에 앞서 1946년 장 콕토가 실사영화로 만들기도 했다.
겉모습보다는 내면의 아름다움에 주목해야 한다는 주제는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얻었다. 특히 2D애니메이션이 보여줄 수 있는 아름다운 화면, 작곡가 앨런 멘켄과 작사가 하워드 애시먼의 음악, 독특한 캐릭터들의 활약도 돋보인 작품으로 미국 전역에서 1억4천만달러 수익을 올렸으며, 전세계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어린이 관객층의 전유물이라 여겼던 애니메이션의 주 관객층을 성인층까지 확대하는 역할을 했다. 장편애니메이션으로는 처음으로 아카데미상 작품상을 비롯해 6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는 성과는 무시할 수 없다. 애니메이션의 인기에 힘입어 〈미녀와 야수〉는 브로드웨이 뮤지컬로도 제작되어 큰 성공을 거두었다. 중·장년층이 주를 이루던 뮤지컬계에 어린이, 청소년 관객을 유입하며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브로드웨이 진출의 포문을 연 작품이기도 하다. 최근 들어 월트 디즈니사의 작품을 3D 컨버팅 작업해 재개봉하는 붐이 일면서 2012년에는 〈미녀와 야수 3D〉가 극장에서 개봉되기도 했다.
〈미녀와 야수〉는 디즈니 르네상스를 열었고 애니메이션 산업을 한 단계 끌어올린 대표작이란 점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그때까지 디즈니 작품은 TV용 아동 애니메이션으로 기능하였으며 극장에서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그러나 앞서 발표한 〈인어공주〉(1989)와 〈미녀와 야수〉로 2D애니메이션의 상업적 가능성을 입증한 디즈니는 이후 〈알라딘〉(1992), 〈라이온 킹〉(1994), 〈포카혼타스〉(1995), 〈타잔〉(1999)을 제작하며 승승장구했다. 월트 디즈니사가 문을 연 극장판 애니메이션 시장은 이후 픽사, 드림웍스, 폭스 등이 가세하며 확장됐고, 현재 3D애니메이션의 인기로까지 이어지게 됐다.
2. 월트 디즈니의 여성 캐릭터
90년대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중요한 키워드 중 하나는 여성 캐릭터의 변화다. 온순하고 순종적이던 디즈니의 고전 작품 속 여성 캐릭터들은 21세기에 맞는 여성성을 획득하기 시작한다. 시작은 〈인어공주〉였다. 동화 속 물거품이 되어 사라지는 인어공주와 달리 애니메이션의 인어공주는 사춘기 소녀의 반항적 속성과 자립심을 가진 진취적 인물로 사랑을 획득하는 여성으로 그려진다.
이같은 변화는 〈미녀와 야수〉에서도 고스란히 이어지는데 애니메이션이 원작과 가장 큰 차이점을 두는 부분도 바로 여성 캐릭터에 있다. 원작의 미녀가 순응적인 여성이었다면 애니메이션 속 벨은 자의식 강한 인물로 설정된다. 아버지를 대신해 선뜻 성에 남을 것을 자처할 정도로 용감하며, 자신을 속이려는 가스통의 계략에 혹하지 않을 정도로 현명하다. 또 야수가 금지한 방을 엿보는 호기심 많은 성격이자 책을 좋아하는 지적인 면모를 지닌 인물이기도 하다.
야수는 그런 그녀의 취향을 알고 엄청난 장서가 소장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게 해준다. 잘생겼지만 무력으로 그녀를 차지하려 했던 가스통 대신 추한 야수가 그녀의 사랑을 얻게 된 것은 그가 벨의 취향과 성격을 아는 ‘말이 통하는’ 남자였기 때문이다. 벨은 이렇게 자신에게 맞는 남자를 선택할 수 있는 현대적 여성이다. 적극적인 여성 캐릭터는 이후에도 〈포카혼타스〉 〈뮬란〉 〈라푼젤〉 〈겨울왕국〉에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3. 컴퓨터그래픽
〈미녀와 야수〉의 기본 제작방식은 전통적인 셀애니메이션에 바탕을 두고 있다. 작품에 참여한 제작진만 600명이 넘었으며, 100만장 이상의 밑그림과 22만6천장의 셀로판지가 동원됐다. 하지만 이전과는 달라진 비약적인 컴퓨터그래픽 기술의 도입으로 기존 애니메이션과 차별화된 기술적 발전을 보여준다. 3D애니메이션이 일반화된 지금에 와서 보면 다소 싱거울 수 있는 효과지만, 당시로는 획기적인 기술력이었다. 컴퓨터그래픽 기술력에 대해 전적인 믿음을 갖지 못했던 제작자 돈 한도 처음에 사용을 반대하고 나섰다고 한다.
영화에서 컴퓨터그래픽의 기술력이 집대성된 장면은 주제가 〈Beauty and the Beast〉가 흐르는 가운데 펼쳐지는 무도회장 장면이다. 애니메이터와 소프트웨어 전문가들의 손에서 탄생한 스케일 있는 무도회장은 컴퓨터그래픽으로 조명효과와 원근감을 구현해 2D애니메이션임에도 입체적인 감흥을 더해주었다.
4. 제프리 카첸버그
90년대 월트 디즈니의 르네상스 시대를 주도한 장본인은 제프리 카첸버그였다. 1984년 파라마운트사에서 디즈니 제작담당 대표로 스카우트된 그는 당시 흥행작 없이 부진했던 디즈니 극장 애니메이션에 ‘뮤지컬 애니메이션’의 형식을 도입하며 새바람을 일으켰다. 〈인어공주〉 〈미녀와 야수〉 〈알라딘〉 〈라이온 킹〉 같은 작품이 모두 그의 주도로 제작됐다.
하지만 1994년 〈라이온 킹〉 개봉을 앞두고 디즈니 회장 마이클 아이스너가 그를 해고하면서 변화가 찾아온다. 퇴사 뒤 그는 아이러니하게도 훗날 디즈니 최대의 경쟁사로 성장하게 될 드림웍스 SKG의 공동 창업자가 된다. 이후 디즈니의 〈벅스 라이프〉에 맞선 〈개미〉로 설전을 벌이기도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하지만 2001년 제작된 드림웍스의 〈슈렉〉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애니메이션 업계의 판도를 바꾸어놓았다. 〈슈렉〉은 동화를 기반으로 미국적 가치관을 대변하던 기존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뒤집고 패러디한 작품이었다. 결국 카첸버그는 반디즈니적인 〈슈렉〉을 통해 자신이 주도했던 디즈니의 아성을 무너뜨리게 된다.
주요 등장인물
벨(페이지 오하라) : 마을에서 가장 아름다운 처녀로 책을 좋아하는 지적이고 당찬 여성. 아버지를 대신에 야수의 포로가 됐다가 그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
야수(로비 벤슨) : 마법의 성의 왕. 외모만으로 사람을 판단한 잘못으로 마녀의 노여움을 사 야수가 된다. 벨을 만나 사랑을 알게 되고 따뜻한 남자가 된다.
가스통(리처드 화이트) : 사냥꾼으로 마을에서 가장 힘센 청년이다. 벨과 결혼하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지만 거친 성격으로 벨의 사랑을 얻지 못한다. 분노로 인해 야수를 처단하기 위해 마을 사람들을 선동한다.
뤼미에르(제리 오바치) : 성의 손님 접대담당. 마법으로 인해 장식용 촛대로 변했다.
콕스워스(데이비드 오그던 스타이어스) : 성의 집사. 마법으로 시계로 변했다.
포트 부인(안젤라 랜스베리) : 성의 요리담당. 마법으로 인해 찻주전자로 변했다.
칩(브래들리 피어스) : 포트 부인의 아들로, 찻잔으로 변했다. 어리고 귀엽다. 위기의 상황에서 벨과 야수를 구해낸다.
모리스(렉스 에버하트) : 벨의 아버지. 괴짜 발명가로 통한다. 성에 갇힌 벨을 구하려 하나 마을 사람들은 그의 말을 믿어주지 않고 정신병자 취급한다.
명장면 명대사
그녀를 보내줬어. 왜냐하면 그녀를 사랑하기 때문이지.
- 야수
야수는 벨을 감금하지만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자신의 흉한 모습을 두려워하지 않는 당찬 성격의 벨에게 마음을 뺏긴다. 엄청난 양의 장서가 소장된 서가를 벨에게 선물하는 장면은 야수의 마음을 나타내주는 대표적인 장면이다. 하지만 벨에 대한 이런 환대는 단순히 물량공세로 환심을 얻어 자신의 마법을 풀기 위한 의도가 아니었다. 벨이 아버지를 모시고자 집으로 가고 싶어 하자 야수는 자신의 욕심을 버리고 사랑하는 벨을 기꺼이 떠나보낸다. 야수의 마법이 풀리는 것은 결국 그가 벨을 통해 지금껏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진정한 사랑에 눈을 뜨기 때문이다.
우리의 손님이 되어주세요.
- 성의 가재도구들
마법에 걸려 무려 10년 동안 사람의 발길이 끊어진 성. 야수로 변한 왕자와 함께 촛대, 시계, 티포트 등 집안의 집기로 변한 성의 하인들은 아름다운 벨이 이곳에 오자 기쁨을 감추지 못한다. 벨과 야수가 키스를 하면 자신들의 마법이 풀릴 것이라고 믿고 그녀를 성심성의껏 대접한다. 이들은 주연을 뒷받침하는 개성 있고 코믹한 조연으로 톡톡히 활약하며, 애니메이션의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으로 자리한다. 다 함께 벨을 향해 불러주는 노래 가사가 그들의 심정을 반영한다.
관련 정보
원작
1756년 잔 마리 르프랭스 드 보몽 부인이 쓴 동명의 동화
수상
• 1992년 아카데미상 음악상(앨런 멘켄), 주제가상(〈Beauty and the Beast〉-앨런 멘켄, 하워드 애시먼)
• 1992년 골든글로브상 뮤지컬 및 코미디 부문 작품상, 음악상(앨런 멘켄), 주제가상(〈Beauty and the Beast〉-앨런 멘켄, 하워드 애시먼)
음악
이 영화의 오리지널 스코어는 앨런 멘켄이 작곡했고, 뮤지컬 넘버는 멘켄과 하워드 애시먼이 함께 만들었다. 다양한 노래 중에서 안젤라 랜스베리가 부른 〈Beauty and the Beast〉가 가장 유명하다. 〈제시카의 추리극장〉의 주인공으로도 유명한 랜스베리는 노래에도 재능이 있어 여러 뮤지컬영화에서 직접 노래를 불렀는데, 이 영화에서도 자신의 재능을 선보인다. 랜스베리의 버전보다 대중적으로 인기를 얻은 것은 엔딩 크레딧과 함께 흘러나오는 버전의 〈Beauty and the Beast〉로, 셀린 디옹과 피보 브라이슨이 불렀다. 이 노래는 아카데미상 주제가상을 받기도 했다. 이외에도 가재도구들이 벨에게 부르는 〈Be Our Guest〉, 벨의 주제곡 〈Belle〉이 인기를 얻었다.
연관 영화
〈야수와 미녀〉(2005, 이계벽) : 〈미녀와 야수〉의 설정을 현대적으로 각색한 작품으로 외모 콤플렉스에 시달리는 청년의 좌충우돌 연애담. 만화영화 ‘괴물’ 소리 전문 성우 동건(류승범)은 우연한 선행으로 앞이 보이지 않는 해주(신민아)를 알게 된다. 아름답고 착한 해주에게 빠진 동건은 그녀의 손과 발이 되기를 자처하고 해주의 마음을 얻는다. 하지만 각막이식수술을 받은 해주가 시력을 되찾으면서 동건은 자신의 못생긴 외모를 숨기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한다. 외모지상주의 사회에서 진정한 사랑의 가치를 일깨워주는 주제의 작품. 류승범의 코믹한 연기가 돋보이는 로맨틱 코미디다.
[네이버 지식백과] 미녀와 야수 [Beauty and the Beast] (세계영화작품사전 : 애니메이션 영화, 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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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제가 가장 사랑하는 디즈니 애니....미녀와 야수 그리고..알라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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