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3일
운문사 학인스님들의 호스피스 교육 소식을 접한
경주 동국대 병원 법당의 초청으로
화엄반 스님 10명이
경주 동국대 병원을 방문했습니다.
저희를 초청해 주신 스님과 함께
담당하신 간호사 선생님을 통해
간단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여기서도 강조된 '손 닦기'
우리가 해 드릴 수 있는 것이
그저 손을 잡아 드리는 것 밖에 없어서
다른 친구들처럼 운문사 마당을 함께 뛰놀 수 없어서...
많이 많이 아쉽습니다.
앞으로 한 달에 한 번씩
동대 병원을 방문 하기로 했는데요,
그저 손을 잡아드리는 것 밖에
할 수 있는 것이 없다고 하더라도,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그 작은 마음과 정성을 통해서
진정한 불자로,
스님으로
거듭거듭 태어날 수 있을 거라고
진심을 다해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카페 게시글
울산정토마을 사진
동대 병원-운문사 학인스님
단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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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28
09.10.08 14:37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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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손을 내밀어 부처님의 자비로우신 마음을 전하신게지요...()
나무 관세음보살...()()()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