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선집 113권 3편
우리의 가정
1981.05.03 (일), 한국 본부교회
아버지! 이 시간 축복의 손길을 내려 주시옵고, 당신의 영광의 한날을 위한 뜻의 노정 위에 하나님의 소망과, 하나님의 기쁨과, 하나님의 영광이 깃들게 하시옵소서.
오늘 5월을 맞이하여 첫번째 맞는 안식일 이 아침에 전세계 통일의 무리들이 머리를 조아리며 이곳을 향하여 축수를 드리고 있을 줄 알고 있사오니, 그 수많은 자녀들 위에 축복하여 주시옵고, 오늘 이 이른 아침에 태양빛이 밝게 빛나는 소생의 5월을 찬양할 수 있게 해주시고, 오늘을 영광의 날로서, 부활의 생명이 폭발하는 승리의 날로서 축복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 자리에 모인 자녀들의 마음을 한데 모으시어서, 저희 스스로에 속한 자체보다도 아버지 앞에 속한 자체로서, 아버지를 위하는 그러한 아들의 모습으로서 딸의 모습으로서, 당신의 사랑의 실체대상의 가치적인 존재로서 이 자리에 임하는 것을 스스로 느끼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 마음속에 아버님이 임할 수 있고, 아버님의 사랑으로 이 환경에 동참하게 하여 주시옵기를 부탁드립니다.
허락하신 이 시간이 축복의 시간이 되길 바라오며, 전세계 통일의 무리들이 한국을 위하여 마음을 모으고 있을 줄 아오니, 그들의 귀여운 그 자세 위에 생명과 부활의 은사를 가일층 더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리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님의 이름으로써 축원하였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