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6월 시작 천권 읽기 885권)데이터 사용 설명서 (그해 여름, 고등어 통조림은 어떻게 히트상품이 되었을까?) 오오키 신고 저 *인상적인 구절: 스마트폰의 애플리케이션에서 ‘오늘도 수고하셨어요. 피로를 날려버릴 시원한 프리미엄 맥주는 어떠세요? 혹시 냉장고의 맥주가 바닥을 보이고 있지 않나요? 귀가길에 A편의점에 들러 보세요. 오늘 당신만 특별히 20% 할인해 드립니다.!라는 메시지를 받으면 ’안 그래도 가볍게 한 잔하고 싶었는데, 이 프리미엄 맥주는 신상품인가? 좋아, 가보자!‘와 같이 전개될 수 있다. 한편 ’슬슬 화장실 휴지가 떨어질 때가 되지 않았나요? 오늘 밤 단골가게에 들르세요. 당신만 살짝 20% 할인해 드려요!‘라고 한다면 ’어떻게 그런 일까지 다 알고 있지‘라며 화를 낼지도 모른다. 여기서 들어본 예는 모두 이전 구매일과 일반적인 소비 기간을 분석하여 수요 발생을 추정하고 상품을 추천한 것이다. 다만 후자는 타이밍과 메시지를 오인할 수 있어 적절한 실행이라 하기 어렵다. 예를 들어 화장지를 추천해야 할 타이밍은 대행 마트 등에서 일괄 구매를 하는 주말 오후 쪽이 유효할 것이다. 메시지에서도 ’슬슬 구매 시기 아닌가요?‘와 같이 고객의 사생활을 알고 있다는 듯한 뉘앙스는 피하는 것이 좋다. 빅데이터로 여러 가지 일을 가시화할 수 있다고 광고하고 있지만, 그것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여기는 층도 적지 않다.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개인에게 다가가려는 큰 움직임이 있지만, 받아들이는 입장의 소비자의 입장에서 봤을 때도 필요한 상품에 대한 메시지, 인센티브, 타이밍, 채널이 적절한 것인지 여부를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 그것은 고객에게 있어 기분 좋은 추천인가? 그것은 고객에게 있어 편리한 쇼핑이 될 수 있는가? 그것은 지금 전해야 할 것인가?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고민을 거듭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