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은 고래를 춤추게하고
열정는 나를 움직이게 한다.
우~~~~ 와 ~~~~~
어제 수원에서 공개 강의가 있어 듣고 왔습니다.
결론은 정말 멋진 경험이었다는 것~~~~~~~~~~~~
앤교수님께서 모습과는 다르게 섬세하시고, 여성스럽고(?) 귀여운 면이 있으시다는 걸
직접 눈으로 확인했습니다. 너무너무 멋찐 경험 감사합니다.
우리 아들 말을 빌면 아이유 콘서트에서 아이유에게 직접 사인받은 기분이랄까요...
동영상으로 교수님 강의를 듣고, 카페에서 많은 글을 읽고 정모에서 여러 고수님을 만나
다양한 경험담을 들으면서 경매를 평생의 업으로 삼고, 깊은 공부를 해야겠다는 결심을 했습니다.
그러나 공부는 정체가 되어 진전이 없는 것 같고, 물건분석해서 응찰해도 번번이 패찰, 패찰 ㅜㅜ;;
언제쯤 나도 우리 카페의 수 많은 고수님처럼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말하는 날이 올까하는 조급한 마음이 들었을 때
수원에서 7월 무료공개특강이 있다라는 카페 공지를 보고 망설이다(시간도 그렇고, 돈도 그렇고, 거리도 멀고 등등)
과감히 참가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참가하기로 결정해 놓고도 몇 일을 고민했읍니다.
가려니 멀기도 멀고(빠른 KTX로도 2시간)
장마라 비도 억수로 온다 그러고(전날까지 진짜 억수로 왔고, 오늘 새벽에도 억수로 왔음)
시간을 내는 것도 그렇고, 마눌님께 허락 받는 것도 어려울 것 같고
하필 우리 아파트 E/V도 수리한다고 작동을 안하고....
참 많은 핑계를 찾았고, 가지말까 란 생각을 수 없이 했습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7월 12일 그 장마 속에서도 날씨가 와 그리 쾌청하고 맑은지...
또 마늘님은 왜 그렇게 쿨하게 허락하는 지...
게다가 KTX 기차표는 기존 마일리지로 해결이 되네요.
허 ~~~ 참...
8시에 준비시작해서 부산역에 9시30분에 도착
쾌청한 날씨에 분수까지 시원스럽게 뿜어대는 정말 멋진 날이었습니다
부산에서 10시 15분 수원행 KTX를 타고 13시 04분 정각에 수원에 도착
지하상가 3번 출구로 나와 위치확인을 하고 역 근처에서 점심을 해결했습니다
예전에 수원 출장오면 항상 먹던 순대국밥(부산 돼지국밥에 순대만 몇 개 들어감)
역전에 3곳이 유명한데 다 맛있지만 전 개인적으로 일미집을 추천합니다.
든든하게 속을 채우고 학원으로 갔습니다
도착하니 13시 40분
데스크에 수지(실장)님이 보이고, 그 옆 훤칠한 남자분이 일백억님입니다.
수지(실장)님께서 멀리서 왔다고 너무 환대를 해주셔서 몸들바를 몰랐습니다
수지(실장)님 환대에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수지(실장)님 소개로 교수님과의 단독 삿
보기와는 다르게 너무 다정다감하게 말씀하시고, 좋은 인상이라 더 멋진 교수님이셨습니다.(교수님은 제게는 아이유입니다)
멀리서 왔다고 교수님 친필사인된 책까지 주셨습니다.
전 교수님 강의를 들으면서 교수님께 받은 책이 있는데도 너무 기뻤습니다.
그리고 14시부터 유치권 관련 공개특강이 진행되었습니다
강의실을 가득메운 회원님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교수님의 강의가 진행되었고,
오랜 경험과 실전, 그리고 생생한 경험이 그대로 녹아든 교수님의 명강의를 들었습니다.
유치권이 아주 어렵고 힘든 권리이지만, 철저한 준비를 통해서 수익을 낼 수 있다는 교수님의 강의.
그리고, 낙찰사례로 들었던 9건의 유치권 물건 모두 카페회원님들이 최근에 직접 조사하고, 검토해서 낙찰된 물건이란
말씀에 더 현장감이 있고, 흥미있게 강의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또 학원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강의는 현재 진행 중인 물건을 위주로 분석하고 공부하신단 말씀에
"이게 살아있는 진정한 강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빠쁘신 와중에도 멀리서 왔다고 대구에서 오신 소도촌님과, 부산에서 온 저랑 청송님을 일일이 챙겨주시고
함께 저녁자리까지 마련해 주셨습니다.
이 자리에 일백억님과 얼마전까지 연회원 회장님을 하셨던 나인리님까지 참석해서 많은 경험담과
조언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사진에서 순서대로 교수님, 소도촌님, 청송님, 일백억님(검정옷), 나인리님(흰옷))*** 일백억님께서 숨으셨네요 죄송합니다.
교수님의 잔잔하면서도 부드러운 카리스마, 그리고 너무너무 소탈하신 모습에 감동했습니다.
그리고 나인리님께서는 절제된 듯하면서도 내공의 깊이가 옆에 있는 좌중을 압도할 정도로 대단하셨습니다.
일백억님은 농을 즐기시는 것 같으면서도 주변을 배려하고 챙겨주시는 세심함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소도촌님은 선비같은 고고한 품성에 세월에 따라 묻어나는 여유로움이 너무 멋있으셨습니다.
청송님은 저보다 열살이나 많으신 연배인데도,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청송님은 심화반 수업을 듣기위해 다음주부터 수원으로 출근하신답니다.
이번 공개특강에서 다양한 얘기가 있었고, 좋은 말씀도 많았고, 좋은 만남이라 너무 행복했습니다.
하지만 가장 큰 것은 이번 공개특강에 참여해서 강의듣고, 교수님과 식사자리를 가지면서 꽉 막힌 것 같던 제 공부가
어느정도의 깨달음을 얻었고, 앞으로 공부를 어떻게 하고 내 목표를 위해 해야 할 일에 대한
방향성을 잡을 수 있었던 그런 자리였던 것이 가장 큰 소득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교수님께 받은 책은 우리 부산경남회원님들 중 꼭 필요하고, 모임에 적극적인 분에게
선물로 드리겠습니다. 원하시는 분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정모에서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너무나 저를 환대 해주신 수지(실장)님
너무 미인이셨습니다. 부산회원님들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와~ 정말 소중한 경험이였겠네요~ 멀리서 가신만큼 그보다 더 많은것을 얻어오신거같습니다^^
귀하게 얻어오신책인데.. 제가 신청해도될지...^^ㅋ 주신다면 정말 열공해서 부자가되겠습니다..
신청은 가능합니다만 최대한 공정하게 제 마음대로 드립니다.ㅋㅋㅋ
난프로님... 어제 먼길 오시느라 고생 많으셨지요...
활기찬 부산방을 위해 솔선수범해야 하는 자리라....힘들지만,,
좋은분들과 함께하는 좋은 모임 이어가시면 좋겠습니다,,,
사진 찍을때 한걸음 뒤에서 찍으신 쎈~~쑤...
난프로님 얼굴이 작아보이네요^^
그게 너무 죄송했습니다. 교수님이 어려워 가까이 가지 못했는데...
사실 교수님 얼굴 저보다 작으세요......
ㅋㄷㅋㄷ 두분다 얼굴 크기로는 누구에게 안 지실것 같으니,,,,
너무 염려마세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ㅍㅎㅎㅎㅎ 말투가 원장님 말투 고대로네...ㅋㅋㅋ
총무님.. 대단하시네요~ 저도 솔직히가고싶었는데 귀뜸이라도 해주시지 ㅎㅎ
이번모임때 가서배워오신 노하우 모두 털어놓으세요^^
헉!!!!
모임에서 뵙겠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소도촌 님 ... 배꼽 잡고 웃었습니다. ㅋㅋㅋ
증말루 ... 라이벌 의식 생기는데요 ... 흐흐흐 ~ ~
소도촌님께서는 글과 관련된 무슨 일이든 잘 하실 것 같습니다. 대단하십니다
근데 어제 컴퓨터 잘 못하신다고 하시지 않으셨나요????
난프로 님 ... 차분하게 글도 잘 쓰시고 ... 사진도 현장감 있게 올리시고 ...
에궁 ...부럽습니다. 저는 아직 사진 올리는 기술이 없어서리 ... ㅋ
어제는 매우 반가웠습니다. 얼떨결에 자리에 합류하게 되어 영광이었습니다. ㅎㅎ ~
우리에게 필요한 건 글 쓰기보다는 일백억님의 현장감있는 경험담이죠
정말 반가웠습니다. 또 뵙겠습니다
총무님의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좋은 경험담 많이 많이 들려주이소~`
귀하게 얻어오신책인데..제가 신청해도될지...^^ㅋ 주신다면 정말 열공해서 부자가되겠습니다..
부자가 되어갓꼬 그 은혜 백배로 갚겠심미다^^ㅋㅋㅋ
총무님!!! 저위에 1빠 아름부자님 주이소~` 부자 된다눈데...ㅋㅋㅋ~~부자 되믄 뭐 좀(콩꼬물) 떨어지지 않겠슴까~`ㅋㅋㅋ
책 안주가꼬 아름아름 앓타가 부자 몬되믄 그 원망 우찌들을랍미꺄앜???^^*
네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현명한 선택이셨습니다^.^
정말 잘 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틈을 내서 자주 올라갈 생가을 하고 있습니다. 지방 회원님들의 많은 호응 부탁드립니다
총무님 수원까지 수고 많으셨습니다..
모든게 자신의 위해 투자하는 것이니
멀지 않은 날 좋은 결과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결과보다 좋은 분들과의 만남이 더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총무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
좋은 경험이 되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인연은 자신이 만들어 가야하는데...
잘 하고 계신거 같아 부럽습니다~~~ ^^
부자아빠님 감사합니다. 우선은 제가 할 수 있는 것을 해보고 더 좋은 결과를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총무님 먼길 수고 하셨심더 이웃끼리 자주 보입시데이
청송님이랑 소도촌님께 엄청난 분이시란 얘기 많이 들었습니다. 대구 모임이 있을때 참석해서 인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총무님의 열정이 대단하십니다.멀리수원까지 가셔서 교수님강의도 들으시고.
그리고 회원님들을 위해서 좋은글,사진도 올려주시고 대단하십니다.
우리부산방회원님들은 복받은것 같네요.이렇게 열정적인 총무님이 계시니까요.ㅎㅎ
저도 아직 수원을 못가봤는데,한번 꼭 가고싶네요.아니 부산회원님들 날 함잡아서 단체로
교수님 강의 참석 건의 하고싶네요.교수님도 강의하신다고 수고 많았습니다.실장님도 잘계시죠?
언제든 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경매모임이란 게 생각해보면 개별적이 이익을 위해 모였겠지만 주변에 인연들과 함께하지 않으면 참 어려운 일이란 걸 알았습니다.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냥 수원 한 번 다녀오니 제가 너무 들뜬 것 같습니다. 어찌보면 저를 위해 당연히 해야했던 일이고, 너무도 당연하다고 생각헸었는데, 제 생각이 짧았습니다. 앞으로는 많은 분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난프로님 여유롭게 올린 사진과 글 잘 봤습니다.
그리고 나인리는 내공의 깊이 정말 없습니다.
해변 모래사장의 모래 한줌을 쥐고 있을뿐입니다.
난프로님 자주 볼수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난프로님 부산회원님 모두 행복하시고 성투하세요.^^*
자주 뵙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나인리님 같은 초고수는 내공을 안으로 갈무리해서 저같은 평범한 사람은 유심히 보지 않으면 일반인으로 오해하기가 쉽겠죠. 앞으로도 뵐 기회를 갖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분들과 함께하시고, 교수님의 친필사인과 사진까지!~ 생생하게 올려주셔서 총무님이 더욱 부러워졌습니다~~^^
아침전이라 국밥을 보니 배까지 고픕니다ㅋㅋ 총무님, 수고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모임을 통해 함께 하다보면 주변에 배울 점이 많은 분이 너무 많아 스스로를 계속 독려하게 됩니다. 죠은하늘님께서도 제가 많은 자극을 주시는 분입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저도 마음만 가지고 있었는데,실천으로 옮기시는 분이 계시네요.그 열정 대단하십니다.
사진을 첨부한 글 잘 읽었습니다.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생각보다 어렵지는 않았고, 교수님 실장님께서 너무 환대해 주셔서 잘 다녀왔습니다. 다음에 함께 가시면 좋겠습니다
대단하시네요. 아직 모든것이 낯설고 마음 한구석 갈팡질팡인데 정말 적극적으로 임하시는 모습 아름답네요.
감사합니다. 우선 부딪혀 보는 겁니다. 무조건~~~~~
교수님도 뵙구 여러분들도 만나구...
총무님 열정 본받고 싶네요.
후기 글 고맙습니다...^^
이번 모임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경매는 열정"이다는 글귀를 읽었던 것 같습니다.
그 열정이 성투로 이어지시길 바랍니다.
작은 시작입니다 하지만 큰 결과를 만들도록 최선으로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