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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위아래는 울릉돌김, 가운데 위아래는 곱창김, 오른쪽 위아래는 방사무늬김이다.)
그에 반해 갯바위에서 채취한
자연산 김을 돌김이라고 하는데 그중 울릉도와 독도에만 서식하는 돌김으로 ‘긴잎돌김’(아래사진)이 있다.
긴잎돌김은 다소 거친 식감이 있지만 오래 씹을수록 은근한 풍미가 전해지는게 특징이다.
최근에는 돌김을 재래식 김을 상징하는 상품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재래식 김은 수심이 낮은 갯벌 지역에 기둥을 세워 김발을 부착해 양식하는 지주식 김을 말한다.
이와 달리 수심이 깊은 곳에서 부표를 띄워 김발을 부착해 양식하는 것을 부류식 김이라 한다.
지주식은 조차가 큰 신안과 서천, 고창, 옹진 지역에서 발달했다. 부류식은 해남, 진도, 군산, 부산 지역에서 많이 한다.
흰쌀밥에 김한장이면...
시원한 맥주 한잔에 김한장이면...
김한장으로 할수있는게
어디 이것 뿐이야...
근데
김한장이 자꾸 김엔장으로 보인다
2.
물가가 오르긴 올랐다?
서울 최강 가성비 맛집 3군데
너희들 마저?
청량리시장 냉면집 ‘다미옥’
냉면 한 그릇 가격을 작년 11월
5,000원에서 6,000원으로 올렸다
동묘 중국집 ‘남도식당’
짜장면 한 그릇 가격을 최근
2,000원에서 2,500원으로 올렸다
을지로 ‘동경우동’
우동 한 그릇 가격을 최근
4,000원에서 4,500원으로 올렸다
좋은 음식을 싸게 먹으려면
누군가의 희생이 필요하다
고맙습니다...
3.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세계 경제지표는?
뉴욕증시 ⬇️
전날 미국공휴일이어서 휴장이었다
휴장때 미반영된 하락포인트가 한꺼번에 반영되면서 하락폭을 키웠다.
유럽증시 ➡️
여긴 안놀았다 그래서 전날 하락했던 관계로 보합
금값 ⬆️
불안해지면 뛰는 애들이다.
석유가 ⬆️
러시아가 세계 3위의 산유국이라는게 이유
비트코인 ⬆️
얘는 왜 뛰는거지?
하지만 열흘전에 비해 약 13~14%가량 하락했다.
푸틴이 우크라이나 국민들도 울리고
수많은 개미들도 울린다
나도 울고있다 ㅠ ㅠ
4.
음식물 쓰레기?
아니다
매출 550억의 중견 식품회사인
한성식품의 자회사가 김치를 만들때
쓰는 김치재료들이다.
하나같이 썩고 곰팡이가 붙어 있다.
반면 이 회사에서는 썩거나 먹을 수 없는 부분은 재료 손질과정에서 전량 잘라내고 폐기해, 완제품 김치에는 쓰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참고로
이 회사의 창업자인 김순자회장은 우리나라 식품명장-김치명인 1호이며 대한민국 김치 협회
초대 회장을 역임했다.
이곳에서 생산된 김치의 70%는 해외로 수출됐으며 국내에서는 대기업 급식 업체와 서울의 한 종합병원, 유명 리조트 체인 등에 납품됐다. 홈쇼핑을 통해 직접 소비자들에게도 판매됐다고 한다
차마 욕을 쓸순없다 😡😡😡
5.
동물도 술에 취할까?
일단 새의 경우 그런 경우가 있다
막걸리나 과일주나 기본적으로 포도당에 효모가 발효를 일으켜 알코올을 생성하는데 잘 익은 열매가 겨우내 나무에 매달려 있으면 똑같은 반응이 일어나고 그걸 먹은 새들은 의도적이든 아니든 술에 취할 수 있다.
나무 열매를 주로 먹는 황여새나 홍여새 같은 새들에게서 술에
취한 것 같은 이상행동이 발견되는데 방향을 못 잡고 집이나 차 창문에 부닥치거나 길바닥에서 비틀거리기도 한다. 기후변화로 평소라면 열매가 익은 상태여야 하는데 이미 발효가 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곤충은?
등산이나 캠핑 가서 음식을 펼쳐 놓으면 벌이나 나비가 김밥, 김치, 맥주 캔 가운데 어디로 몰릴까?
답은 맥주다
실례로 곤충학자들이 채집할 때 곤충을 유인하는 비장의 무기로 맥주를 쓴다.
혼자서 외롭게 술마시기 싫을때는
곤충들을 부르면 된다.
6.
하루에 3초?
39명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덤벨을 이용해 4주 동안 1주일에 5일씩 하루 3초간 최대의 힘을 주어
단 한 번의 이두박근 운동을 하도록 했다. 대조를 위해 또 다른 학생 13명에겐 운동을 시키지
않은 채 근육량의 변화만 측정했다.
거기에 덧붙여 운동을 한 그룹을 운동방식에 따라 3그룹으로 나눴다.
예상과 달리 불과 몇초의 운동으로도
의미있는 결과가 나왔다
근육량이 확연히 증가했는데
더 흥미로운점은 운동방식에 따라
근육량이 차이를 보였다는 점이다
그중 원심성 수축 운동이 가장 효과가 있었는데 근육량이 운동 전보다 평균 11.5% 증가했다.
특히 구심성 근육(12.8%),
등척성 근육(10.2%),
원심성 근육(12.2%) 세 가지 근육이 모두 좋아졌다.
반면 구심성 및 등척성 운동을
한 학생들은 운동 효과가 덜했다. 구심성 운동 그룹은 등척성 근육만 6.3% 늘어났고 다른 근육은 변화가 없었다. 등척성 운동 그룹은 원심성 근육만 7.2% 늘어났다.
운동할 시간이 없다고?
시간이 없는게 아니라
여유가 없는거다.
7.
[그림이 있는 오늘]
박수근 (1914~1965)
<굴비> 1962년 作
8.
[詩가 있는 오늘]
해당화
송희
신께서 눈부신 꽃에는
가시를 걸치라 했나 봐요
가시 옷을 입고 도시로 간
장미가 있지요
난 바닷가에 살기로 했던 걸까요
다행히 파도가 밤낮없이 웃어 주고
바람은 늘 만선이어서요
비린내 짠 내 뒤집어쓰면서도
진분홍 사랑을 피웠어요
한 칸이지만 옹골진 방도 얻었고요
이만하면 커다란 복이지요
어디나 발 딛어 뿌리내리면
살 만하다고
내 얼굴에 씌게 됐나 봐요
바다 한쪽에 이름을 올리게 됐어요
겉은 사나워도 애인 있어요
9.
오늘의 날씨입니다
10.
재미로 보는 오늘의 운세입니다
여유가 있는 오늘 되십시오
오늘 신문은 여기까지 입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