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父母經 / Chambumo Gyeong - 030 - 새로운 하늘 섭리를 준비한 신령교단 / 神霊教団 / Spirit-led chur

[대태양/김현수]

참父母經 - 030. 새로운 하늘 섭리를 준비한 신령교단

하나님께서 재림메시아를 한국 땅에 보내기 위한 섭리를 서두르시는 가운데 1900년대 초부터 이러한 하나님의 섭리를 미리 알고 있던 신실한 기독교인들 사이에 신령운동이 일어나기 시작하였다. 그 신령운동은 이용도 목사를 중심한 새예수교회, 김성도씨의 성주교(聖主敎), 허호빈씨의 복중교(腹中敎)로 맥이 이어진다. 이러한 기반 위에 하늘신부를 맞이하기 위한 섭리가 신령교단을 중심으로 동시에 진행되어 왔다.

1 하나님은 지금까지 한국 강토에서 기독교를 중심삼고 신령한 역사를 해 나왔습니다. 해방이 되기 전 1930년대와 1940년대에 하나님은 이를 준비시켜 나왔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야 할 기독교는 그런 자리에서 하나님의 내적인 사연을 받들고 내적인 뜻을 세워야 됩니다. 하나님은 수많은 가정들을 통해서, 혹은 수많은 개척자를 통해서 이런 역사를 해 나왔습니다. 철산, 평양, 혹은 원산의 모든 움직임은 그 시대적 환경을 대치시키기 위함이었습니다. 기독교가 받들지 못하면 안 되겠기에 그것을 가일보 전진된 환경에서 하나님은 준비시켜 나온 것입니다.

2 신령한 역사를 한 사람 가운데 철산에 김성도라는 분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함흥에는 백남주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백남주씨는 총독부에 성주교의 인가를 받아 낸 사람입니다. 영계에서 전부 가르쳐 줘서 한 것입니다. 맨발로 철산으로 가라는 영계의 지시를 받은 백남주씨는 철산에 갔습니다. 함흥에서 평양까지 600리 700리나 될 것입니다. 맨발로 철산으로 가서 김성도씨를 만났습니다. 그렇게 동과 서가 만난 것입니다. 만나서 오시는 주님이 이 땅에 왔을 때 수난을 받지 않게끔 준비한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거룩할 성(聖)’자에 ‘주인 주(主)’자를 넣은 성주교가 만들어진 것입니다. 그러나 김성도씨가 주장하는 것과 그외 다른 사람이 주장하는 것이 서로 상치되어 나타납니다. 김성도씨는 ‘하늘이 나를 중심삼고 해와의 사명을 가르쳐 줬으니 주님이 오시면 내가 모셔야 한다.’라고 하는 것입니다.

3 김성도씨 집안이 책임을 하지 못함으로써 그 사명은 김성도씨를 지성껏 모시던 허호빈이라는 부인에게로 인계되었습니다. 그 부인은 전부 주님을 중심삼고 생활해 나왔습니다. 하늘은 그 부인에게 맨 처음에 죄를 벗는 방법을 가르쳐 주고, 그다음에는 생활하는 방식을 가르쳐 주고, 또 그다음에는 주님이 오신 뒤에 자녀를 기르는 방식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그 허씨 부인은 주님을 모시고 생활할 수 있는 법도와 전체적인 규례를 세워서 준비했습니다. 허씨 부인은 해방 전부터 그런 준비를 했어야 됩니다. 7년 전부터 그런 준비를 해왔어야 되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렇게 되었더라면 한국의 해방을 중심삼고 재림이념이 출발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그것을 인계받아서 새로운 역사를 해 나가야 합니다. 그 때는 한 단계 떨어집니다. 자기가 주님이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을 낳는다고 하는 것입니다. 복중을 통하여 주님이 태어난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복귀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것이 마리아적 사명입니다.

4 2천년 전 예수님이 이스라엘 땅에 태어나시기까지 하늘은 많은 준비를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하늘 가정을 이루고 하나된 국가를 만들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미리 준비를 시키셨습니다. 그러나 그때 준비되고 책임을 진 중심인물들이 하늘의 깊은 뜻이나 사정보다도 현실문제에 급급하여 예수님을 제대로 알아보지 못하고 모시지 못함으로써 끝내 십자가에 보내고 말았던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 부활 이후 2천년 동안 내려오는 기독교문화를 중심삼고 새로 오시는 주님을 맞이하기 위한 신부로서의 모든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하늘은 무지한 인간들을 깨우치며 역사해 오셨습니다. 하늘은 한국을 선민의 나라로 택하시고, 한국이 짧은 기독교 역사를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해방 전후를 통해서 새 주님을 맞기 위한 내적 준비를 하는 단체를 세우게 하셨습니다. 복중교를 만든 허호빈씨 부부를 통해 하늘은 내적으로 어떻게 재림주님을 모셔야 하는지를 직접적으로 가르쳐 주셨습니다. 예수님이 태어나서 33년 생애노정을 걸으실 때까지의 불행했던 한을 풀어 드리기 위해 전체 의복을 각각 나이에 맞춰서 만들도록 하는 등 모든 준비를 시키셨습니다.

真の父母経 - 030. 新しい天の摂理を準備した神霊教団
 
神様が再臨のメシヤを韓国の地に送るための摂理を急がれる中、一九〇〇年代初頭から、このような神様の摂理を、先立って知っていた篤実なクリスチャンの間で神霊運動が起こり始めた。その神霊運動は、李龍道（イヨンド）牧師を中心とした新イエス教会、金聖道（キムソンド）の聖主（ソンジュ）教、許浩彬（ホホビン）の腹中（ポクチュン）教に脈々と受け継がれた。このような基盤の上に、天の新婦を迎えるための摂理が、神霊教団を中心に、同時に進められてきたのである。
 
１ 神様は、今まで韓国の地で、キリスト教を中心に神霊の役事をしてきました。解放前の一九三〇年代と一九四〇年代に、神様はこのための準備をさせてきました。神様のみ旨に従うべきキリスト教は、そのような立場で神様の内的な事情に従い、内的なみ旨を立てなければなりません。神様は、数多くの家庭を通して、あるいは数多くの開拓者を通して、このような役事をしてこられました。
 
鉄山、平壌、または元山（ウォンサン）のすべての動きは、その時代的環境に対応させるためでした。キリスト教が従わなければならなかったので、それを一歩前進した環境で、神様は準備させてこられたのです。
 
２ 神霊的な役事をした人の中で、鉄山に金聖道という方がいました。そして、咸興（ハムン）には白南柱（ペクナムヂュ）という人がいました。白南柱氏は、総督府から聖主教の認可を得た人です。霊界からすべて教えられてそうしたのです。
 
「裸足で鉄山に行きなさい」という霊界の指示を受けた白南柱氏は、鉄山に行きました。咸興から平壌まで六十里から七十里にもなります。裸足で鉄山に行って金聖道女史に会いました。そのようにして東と西が会ったのです。会って、来られる主がこの地に来た時に、苦難を受けないように準備したのです。そうして、聖なる「聖」の字と主人の「主」の字を入れた「聖主教」がつくられました。
 
しかし、金聖道女史の主張と、その他の人の主張との対立が表面化するようになりました。金聖道女史は、「天が私を中心として、エバの使命について教えてくれたのだから、主が来られれば私がお迎えしなければならない」と主張したのです。
 
３ 金聖道女史の家庭が責任を果たせないことによって、その使命は至誠を尽くして金聖道女史に侍っていた許浩彬という婦人に引き継がれました。その婦人は、すべて主を中心として生活をしてきました。天は、その婦人にまず罪を脱ぐ方法を教えてくれ、その次に生きていく方法を教えてくれ、またその次には、主が来られたあとに子女を育てる方法を教えてくれました。
 
その許女史は、主に侍って生活し得る法度と全体的な規則を立てて準備しました。許女史は、解放前からそのような準備をしなければなりませんでした。七年前からそのような準備をしてこなければならないというのが原則です。そのようになっていれば、韓国の解放を中心として、再臨理念が出発するようになっていました。そうしてこれを引き継いで、新しい役事をしていかなければなりません。その時は一段階離れます。「自分が主である」と言うのではなく、「主を生む」と言います。腹中を通して主が生まれるというのです。それは、復帰だからそうなのです。それがマリヤ的使命です。
 
４ 二千年前、イエス様がイスラエルの地にお生まれになるまで、天は多くの準備をされました。イエス様が天の家庭を形成し、一つになった国家をつくり、世界へと出ていくことができるよう、あらかじめ準備させました。しかし、その当時、準備されて責任をもっていた中心人物たちは、天の深いみ旨や事情よりも現実問題に汲々とし、イエス様のことをきちんと理解できず、イエス様に侍ることもできずに、ついに十字架に送ってしまったのです。ですから、イエス様の復活後、二千年間続いてきたキリスト教文化を中心として、新しく来られる主を迎える新婦としての準備がすべてできるよう、天は無知な人間たちを悟らせながら役事してこられました。
 
天は、韓国を選民の国として選ばれ、韓国のキリスト教の歴史がまだ浅いにもかかわらず、解放前後を通して、新しい主を迎えるための内的な準備をする団体を立てられました。腹中教を立てた許浩彬夫婦を通して、天は内的にどのように再臨主に侍るべきかを直接的に教えてくださいました。イエス様が生まれてから、三十三年の生涯路程を歩み終えるまでの不幸だった恨を解いてさしあげるため、すべての衣服をそれぞれの年齢に合わせて作るようにするなど、あらゆる準備をさせたのです。

Chambumo Gyeong - 030. The providence of Spirit-led churches
 
Beginning around 1900, while God was initiating the providence to send the returning Messiah to the land of Korea, Spirit-led churches began to emerge. These were led by devout Christians who had advance knowledge about the providence of God. The work of these churches began with the New Jesus Church led by Rev. Yi Yong-do, was passed to the Holy Lord Church of Rev. Kim Seong-do, and culminated with the Inside the Womb Church of Rev. Heo Ho-bin. As these churches searched for the Returning Lord, they also created the foundation for God's providence to welcome Heavens Bride.
 
1 In the land of Korea, God has been conducting spiritual work focusing on Christianity. Focusing on certain spiritual Christian churches God prepared a foundation in the 1930s and 1940s before Korea's liberation from Japan. Those Christian churches had to understand God's internal circumstances and attend His internal Will, to prepare to receive the Returning Lord. God led this work through numerous families and pioneers. In Cheolsan, Pyongyang and Wonsan they did everything they could to prepare a good environment for the time of the Lord's return. Since Christianity was called to fulfill the Will to receive the Lord, God had these faithful believers prepare a spiritual environment to receive him. (028-058, 1970/01/03)
 
2 Among people doing this spiritual work was Rev. Kim Seong-do, who lived in Cheolsan. Another spiritual leader at that time was Rev. Baek Nam-ju from Hamheung, who was granted authorization by the Japanese governor-general's office in Korea to lead the Holy Lord Church. This was possible only because of guidance from the spirit world. The spirit world gave a message to Rev. Baek to walk barefoot from Hamheung to Cheolsan and meet Rev. Kim. Although the distance was some 240 to 280 kilometers, he walked barefoot and met Rev. Kim. In this way, east and west united.

God prepared this foundation of unity so that the Returning Lord would not be persecuted when he arrived. That is how the Holy Lord (Seongju) Church was formed. Its name takes seong, meaning "holy," from Kim Seong-do, and ju, meaning "the Lord," from Baek Nam-ju. However, a problem arose: Kim Seong-do viewed her position as higher than that of Baek Nam-ju and others. Kim Seong-do said, "Since I am the one whom heaven taught about Eve's mission, I am the one who must attend the Lord when He comes." (223-211, 1991/11/10)
 
3 When Rev. Kim Seong-do and her family failed to fulfill their responsibility for her mission, it was transferred to a woman who faithfully attended her, Rev. Heo Ho-bin. Rev. Heo's whole life was focused on the Returning Lord. Heaven taught her how sin could be removed, how to live a daily life of attendance to the Lord, and how children should be raised after the Lord's coming. Rev. Heo set up all the necessary traditions for living in attendance to the Returning Lord. Rev. Heo had to make these preparations before Korea's liberation from Japan in 1945. The Principle of Restoration is such that she needed to do this work during the seven years prior to the liberation. Then, God's plan for the Returning Lord could have been fulfilled at the time of the liberation. The Messiah could have inherited the foundation she had built and initiated a new history.

Rev. Heo stood one level lower than the Returning Lord. She did not stand in the same position as the Lord; rather she stood in the position of symbolically giving birth to him. Through her, the Lord could be born symbolically, this is according to the Principle of Restoration. Thus her mission symbolized that of Mary. (008-223, 1960/01/06)
 
4 Two thousand years ago in Israel, God made many preparations before the birth of Jesus. He prepared the people of Israel ahead of time to welcome Jesus. He prepared so that Jesus could have his heavenly family, unite the nation and then bring salvation to the world. However, the central figures of the providence at that time cared more about their daily lives than about God's circumstances or His profound Will. As a result of their not recognizing and attending Jesus properly, Jesus was sent to the cross. During the 2,000 years since Jesus' resurrection, God has been working through Christian culture to awaken and prepare people as brides to attend the Returning Lord. He called Korea to be His chosen nation.

Although Korea has but a short history of Christianity, God led the people of Korea to establish churches to make internal preparations to welcome the Returning Lord both before and after the country's liberation. God directly guided Rev. Heo Ho-bin and her husband, who established the Inside the Womb Church, to make internal preparations to attend the Returning Lord. This included making clothes that would fit him for every year of his life from birth to age 33.

This was to alleviate the bitter sorrow of Jesus, whose life of 33 years was so miserable. (True Mother, 1999/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