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교향악축제 - 공주시충남교향악단
라벨 ㅣ 라 발스
M. Ravel ㅣ La Valse
브람스 ㅣ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2중 협주곡 a단조 Op.102 (바이올린 김현아, 첼로 김우진)
J. Brahms ㅣ Double Concerto for Violin and Cello in a minor, Op.102
쇼스타코비치 | 교향곡 제5번 d단조 Op.47
D. Shostakovich | Symphony No.5 in d minor, Op.47
지휘 | 윤승업 바이올린 | 김현아 첼로 | 김우진
[프로필]
지휘 윤승업 Seung-Up Yoon, Conductor
지휘자 윤승업은 예원학교, 서울예고,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지휘과 전문사 과정중 독일 Weimar 국립음대 지휘과 Diplom 과정을 최우수성적으로 졸업함과 동시에 동대학 지휘과 최고연주자 과정인 Konzertexamen에 진학하여 Prof. Nicolas Pasquet, Gunter Kahlert 에게 수학하여 2차에 걸친 졸업시험을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통과하여 Weimar 국립음대 개교 이래 최초로 지휘과 Diplom과 Konzertexamen을 획득한 유일한 졸업생이 되었다.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스페인 마드리드 왕립극장에서 개최된 제 1회 Jesus-Lopes cobus 국제지휘콩쿠르에 입상하였고 France Besancon, Italy Antonio Pedrotti, Germany Solti, Poland Fitelberg, Bulgaria Rozestvensky, Mexico Mata, 국제지휘콩쿠르에 본선진출하였다. 한국인 최초로 Karajan 협회에서 주최하는 Interaction Conducting Workshop에 2006년과 2007년에 우수지휘자로 선발되어 협회에서 주관한 Kritisch Orchester를 지휘하여 Berlin Philharmonie 악장인 Guy Braunstein에게 극찬을 받았으며 2007년 Leipzig Hochschule Orchestra를 지휘하여 세계적인 거장 Kurt Masur 로부터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춘 지휘자`라는 평을 받았다. 독일 Nuernberg Philharmonie, Leipzig Hochschulorchester, Jena Philharmonie, Loh-Sondershausen Orchestra, Weimar Hochschulorchester, 스페인 Madrid 왕립극장 오케스트라 등을 지휘하였으며 귀국 후 KBS교향악단, 청주시립교향악단, 군포 프라임필하모닉, 서울유스오케스트라 등을 객원 지휘하였고 세종대학교와 서경대학교, 목원대학교에서 겸임교수를 역임하였고 현재 공주시충남교향악단 상임지휘자로 재직중이다. 그의 지휘는 화려한 바통 테크닉뿐만 아니라 따뜻한 감성과 열정으로 `보는 음악`의 즐거움까지 선사한다. 매 공연마다 음악을 통해 감동을 선사하는 그의 연주는 쉽사리 잊혀지지 않는 진한 여운을 남긴다.
바이올린 김현아 Hyuna Kim, Violinist
뉴욕 콘서트 리뷰로부터 ‘정교하고 화려한 테크닉, 맑고 영롱한 소리, 깊고 넒은 음역, 열정적이면서도 담백한 연주 스타일, 바이올리니스트로 최상의 기량과 미덕을 갖춘 연주자’라는 찬사를 받은 바이올리니스트 김현아는 10세 때 서울시향과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협연으로 음악계의 이슈가 되었고, 12세 때 미국 유학길에 올라 아론 로잔드에게 사사 하며 커티스 음악원을 졸업하고 줄리아드에서 글렌 딕테로우에게 사사 하며 석사학위 및 전문연주자 과정을 졸업한 후 뉴욕 주립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 하였다.
국내에서 이화경향콩쿠르 종합대상, 한국일보, 월간음악 콩쿠르 등에서 1위를 두루 석권하였던 김현아는 스위스 Tibor Varga 국제콩쿠르에서 입상하였고,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오디션 우승, 필라델피아 챔버 오케스트라 오디션 우승 등 세계적 무대에서 상위 입상, 우승함으로써 탄탄한 실력과 탁월한 기량 그리고 풍부한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조지 에네스쿠 필하모닉, 불가리아 내쇼널 필하모닉, 상트 페테르부르크 챔버 오케스트라, 상하이 필하모닉, 세종 솔로이스츠, KBS교향악단, 서울시향, 수원시향, 부산시향, 코리안심포니, 서울 바로크 합주단 등 국내 및 해외의 명문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하였으며 수많은 독주회 및 실내악 연주를 통하여 폭넒은 레퍼토리와 특유의 맑은 음색으로 평론가들과 음악 애호가들에게 극찬을 받았다.
1998년 카네기홀에서의 리사이틀을 비롯하여 링컨센터 Alice Tully Hall, Merkin Hall, 도쿄의 Suntory Hall 등 세계무대에서 다수의 성공적인 연주회를 가져 왔으며, 국내를 비롯한 유럽, 미국 등지에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실내악 연주도 활발하게 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현아는 세종 솔로이스츠의 창단 멤버로 활약 하였으며 2006년부터 서울 스프링 페스티벌에 초청받아 참가하고 있다.
1737년 제작된 Stradivarius Count D’Armaille로 연주하고 있는 김현아는 미국 뉴욕 Summit Music Festival에서 초청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연세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첼로 김우진 Woo Jin Kim, Cellist
섬세한 테크닉과 풍부한 음악성으로 한국의 대표적인 첼리스트 중의 하나로 인정받고 있는 첼리스트 김우진은 예원학교와 서울예고를 거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한 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대에서 Kleines Diplom, Grosses Diplom Magister 과정을 모두 최우수 졸업하였고, 독일 뒤셀도르프 국립음대에서 Konzertexamen 학위를 취득하였다.
일찍이 중앙음악콩쿠르 1위, 예음 실내악 콩쿠르 최우수상, 음협해외파견콩쿠르 2위 등을 입상하면서 국내에서 두각을 나타낸 그는 모차르테움 국립음대 졸업 시 영예로운 오스트리아 학술부 장관상을 수상하였고 이탈리아 Gorizia “Alpe-Adria” 국제 청소년 첼로 콩쿠르, 오스트리아 Liezen 국제 첼로 콩쿠르, 스페인 바르셀로나 Maria Canals 국제콩쿠르 등에서 입상하여 해외 주요 국제 콩쿠르에서도 그 실력을 인정 받으며 화려한 경력을 쌓았다.
또한, KBS교향악단, 서울시향, 코리안심포니, 경북도립 교향악단(2006 교향악축제), 부산심포니 오케스트라, 포항시향,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서울챔버오케스트라, 서울음대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였고, 조선일보사 신인 음악회, 젊은이의 음악제, KBS FM 콘서트 100회 기념 초청 연주회 등을 통해 폭 넓은 음악적 활동을 하였을 뿐만 아니라 독일,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슬로베니아 등지에서 다수의 독주회 및 연주회를 가졌으며 2001년부터 수석 첼리스트로 재직하고 있는 KBS교향악단에서 연간 80-90여 회의 연주를 소화하면서도 금호문화재단 초청 독주회, 무반주 첼로 독주회, 러시안 첼로 소나타의 밤, 브람스 전곡 연주회와 같은 다양한 기획의 독주회를 열어 연주자로서 호평을 받으며 입지를 확고히 하였다.
일찍부터 오케스트라와 실내악 활동에도 남다른 애정을 보여 Salzburg Kam merphilharmonie, Pro Musica Salzburg, Deutsche Kammerphilharmonie Neuss의 단원을 역임하며 유럽 각지에서 연주를 가졌고, 수원대학교 겸임교수, 서울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세대에 출강하여 후학 양성에도 힘을 쏟았다.
김재홍, 백청심, Heidi Litschauer, Johannes Goritzki를 사사한 첼리스트 김우진은 현재 KBS교향악단 수석, 코리아나 챔버뮤직 소사이어티 단원, 서울 솔리스트 첼로 앙상블 악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공주시충남교향악단 Gongju City Chungnam Philharmonic Orchestra
공주시에 소재한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은 국내 최초 도립교향악단으로 창단되어, 지난 25년간 다양한 프로그램과 정상급 연주력으로 지역주민의 문화생활을 풍요롭게 하였고, 상임지휘자 윤승업의 리더십 아래 고품격 레퍼토리 개발과 기획으로 교향악단의 발전을 이루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교향악단으로의 도약을 위한 음악적 발전을 이룩하고 있다.
1990년에 창단된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은 1991년 첫 연주를 시작으로 정기연주회, 순회연주회, 특별연주회 등을 연중 20회 이상 개최하고 있으며, 전문 공연장을 벗어나 학교, 병원, 사회복지시설, 농어촌 주민 등 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연중 30회 이상 개최하여 지역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을 향유함은 물론 클래식 음악의 저변확대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초대지휘자 박종혁을 비롯하여 이병현, 김종덕 지휘자를 거쳐 공주시충남교향악단 첫 공채 지휘자로 취임한 윤승업 상임지휘자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휘자의 리더십과 단원들의 탄탄한 음악적 기량, 그리고 교향악단사무국의 전문적인 기획력은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이 꾸준히 성장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으며, 예술적 최고의 가치를 추구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통하여 클래식 공연문화를 선도하는 정상급 교향악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