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의 난''' 칠보시'''
부모 자식이 권력 싸움을 벌이고, 재산 때문에 형제가 반목하는 일은
예나 지금이나 흔하다.
권력과 재산은 가질수록 더 집착이 생기고, 양보와 타협이 안되는 모양이다.
가난한 형제가 서로 의지하며 화목하게 지내는 경우는 있어도'''
알 만한 부자들 가운데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사례는 드물다.
우리나라 대표적 재벌 삼성가의 최근 형제의 난 싸움도 대표적인 케이스다.
중국 위나라를 세운 조조는 맏아들 조비 曹丕에게 대권을 물려줬으나''
특히 시재 詩才가 출중한 셋째 아들 조식 曹植을 총애했고 한때 후사를 이을
재목으로 생각했다고 한다. 뒷날 문제 文帝가 된 조비는 이런 동생을 경계하고
제거할 계략을 쓰기에 이른다.
어느날 그는 조식에게 일곱 걸음을 걷는 동안 시를 지을 것을 명하고,
이행하지 못하면 칙명을 어긴 죄를 엄중히 묻겠다 한다.
이때 나온 것이 그 유명한 칠보시 七步詩다.
" 콩을 삶는데 콩깍지로 불 때니, 콩이 솥 안에서 우는구나!
본래 같은 뿌리에서 나왔거늘, 서로 삶기를 어찌 이리 급하게 구는가! "
조식은 가지를 발휘해 형제가 다투는 처지를 빗댄 시를 읊어 위기를 넘긴다.
재벌 뿐만 아니다, 우리네 인생살이 형재자매자녀 결혼. 부모상 큰 일 치루고
나면, 형제의 난을 겪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그러치 않는 집안이 많아야만한다.
우리의 인생살이는 칠보시기 적용 받지 않는 삶이어야한다. YES!
공무원 동기에선 나를 " 김정일 " 이라 부른다.
공무원 세계에선 나를 " 인간 김만호 " 이라 부른다.
32동기 사이에선 나를 " 태백산 산신령 " 이라 부른다.
어젠 안인집에서 대나무 죽순과 포도 안주 삼아 맥주 싫컷 머꼬~
허리수 품바. 깜찍이 품바''' 해학.웃음.거시지 만담 2시간 감상하였다.
고장난 벽시계 인생 시간은 나만의 것이었다. 내 꺼였다.
내가 살아온 품바 같은 내 인생,
오늘 품바 타령 또 가보고 싶다.
나는 내 인생 그렇게 살고 싶다.
엿 먹어라! 인생이고 싶다.
첫댓글 태백산 신령님은 역시 멋지고 사는것 같아 부럽습니다 ㅎㅎㅎ
부러워할게 하나두 없어요 국장님도 국장님의 나머지 인생 멋지게 살면 되니깐요
아! 단오장 품바생각이 내가슴을 울리네..ㅋㅋ
2013 제일고:중앙고 단오정기전 귀경하구''' 단오장 품바도 귀경도하구''' 내년 기약하며 함 놀러 오시라요
내년 단오에는 남 사장님 병 따까리 공연하면 안될까요?ㅎㅎㅎ
병 따까리 묘수 품바면 충분합니다. 엿은 내가 팔러 댕기고 노후 대비 때돈 함 법시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