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 통치해야할 면적이 너무 넓습니다; 인구도 많고요.그리고 그 넓은 땅의 관리들의 부패를 단속해야되는데 불가능합니다.21세기에도 부패하고 오만한 엘리트 관료들을 완전통제하는 건 불가능한 유토피아죠.그러니 피지배계층은 착취당하고 분노는 쌓여가고 사회질서는 무너지고 결국 폭발하게되죠.그렇게 한번 둑이 터지면 한 성에서 시작한 반란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5대5에서 6대4가 되어버리면 대세가 기울어 결국 왕조가 멸망하게되어버리죠.
거기 물관리가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라서요. 그거 할줄 모르는 집단이 지배층 되면 지배층이 죽어나갑니다.
912년 신라 이거 뻥이고 한반도 통일국가로서의 존립은 668년부터 900년까지 232년에 불과합니다.
왕조 사관으로만 보면 그렇겠으나 한위진 및 육조는 왕실만 다를 뿐 같은 나라입니다. 거진 칠팔백 년에 육박하죠. 북위부터 남송까지도 대단히 길고요. 원명청은 확실히 오래 못가고 엎치락뒤치락 합니다만 한반도도 제대로 된 한반도 통합 왕조 중 신라는 상대적으로 단명한 국가입니다.
고려와 조선 왕조들은 본인들 실력 외에 외교로 내치 안정까지 끌어낼 수 있었고 그힘이 다름아닌 중원 제국들입니다. 반면 중원은 여간해선 스스로 알아서 잘 해야했고 남의 힘 빌렸다간 큰 뒤탈이 따랐죠.
왕의 면면을 보면 혼군이라든지 폭군의 숫자나 정도가 우리나라가 훨 적습니다 연산군 충혜왕 조차도 무난해 보일정도
다들 진시황, 수양제처럼 큰 스케일로 놀아보려는게 탑재되다보니..
뭐.. 중국 왕조 통치기한이 짧은건 내부에서의 붕괴와 한족이 아닌 이민족들의 침략도 한몫 했습니다.5호 16국이나 송나라 멸망이나 명청 교체기때 저랬었죠.
통치해야하는 면적과 인원수도 많은데 그 걸 통치하는게 쉽지 않죠. 간단히 비유하면 일반 아파트 집 청소 및 관리가 쉬울지, 귀족 대저택 청소 및 관리가 쉬울지 생각해보면 ㅎ
첫댓글 통치해야할 면적이 너무 넓습니다; 인구도 많고요.
그리고 그 넓은 땅의 관리들의 부패를 단속해야되는데 불가능합니다.
21세기에도 부패하고 오만한 엘리트 관료들을 완전통제하는 건 불가능한 유토피아죠.
그러니 피지배계층은 착취당하고 분노는 쌓여가고 사회질서는 무너지고 결국 폭발하게되죠.
그렇게 한번 둑이 터지면 한 성에서 시작한 반란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5대5에서 6대4가 되어버리면 대세가 기울어 결국 왕조가 멸망하게되어버리죠.
거기 물관리가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라서요. 그거 할줄 모르는 집단이 지배층 되면 지배층이 죽어나갑니다.
912년 신라 이거 뻥이고 한반도 통일국가로서의 존립은 668년부터 900년까지 232년에 불과합니다.
왕조 사관으로만 보면 그렇겠으나 한위진 및 육조는 왕실만 다를 뿐 같은 나라입니다. 거진 칠팔백 년에 육박하죠. 북위부터 남송까지도 대단히 길고요. 원명청은 확실히 오래 못가고 엎치락뒤치락 합니다만 한반도도 제대로 된 한반도 통합 왕조 중 신라는 상대적으로 단명한 국가입니다.
고려와 조선 왕조들은 본인들 실력 외에 외교로 내치 안정까지 끌어낼 수 있었고 그힘이 다름아닌 중원 제국들입니다. 반면 중원은 여간해선 스스로 알아서 잘 해야했고 남의 힘 빌렸다간 큰 뒤탈이 따랐죠.
왕의 면면을 보면 혼군이라든지 폭군의 숫자나 정도가 우리나라가 훨 적습니다 연산군 충혜왕 조차도 무난해 보일정도
다들 진시황, 수양제처럼 큰 스케일로 놀아보려는게 탑재되다보니..
뭐.. 중국 왕조 통치기한이 짧은건 내부에서의 붕괴와 한족이 아닌 이민족들의 침략도 한몫 했습니다.
5호 16국이나 송나라 멸망이나 명청 교체기때 저랬었죠.
통치해야하는 면적과 인원수도 많은데 그 걸 통치하는게 쉽지 않죠. 간단히 비유하면 일반 아파트 집 청소 및 관리가 쉬울지, 귀족 대저택 청소 및 관리가 쉬울지 생각해보면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