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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2013.4.20~ing♥
여어시들 안녕?
세계과자들 싸게 파는 곳이 충장로에 무려 두군데나!! 생겼길래 소개 좀 해보려구 왔엉 ㅎㅎ
22살, 28살이나 먹고 주전부리 홀릭인 어린아이 입맛같은 우리 커플이 길을 가고있었는데
세계과자 파는 가게가 똭!
구경하려고 들어갔다가 푸딩이랑 크리스피롤, 치즈스틱, 사탕을 사왔는데
푸딩.. 크리스피롤... 사탕....
존맛 ㅠㅠㅠㅠㅠㅠㅠ
특히나 푸딩 너란 아이.. 하나에 500원밖에 안 하면서 과일젤리?같은것들도 많이 들어있고 느무느무 맛있는거야 ㅠㅠㅠ
근데 치즈스틱은.. ㅋ..ㅎ..... 별로였어..
편의점같은 곳에서 파는 그런걸 생각했는데 걍 치즈 그 자체.. 치즈맛이 너무너무너무 강해서 오히려 속이 안 좋을정도 ㅠㅠ
그래도 좋아하는 언니들은 사봐 ㅋㅋ 이것두 개당 오백원!
무튼 푸딩을 이틀만에 다 먹어치우고 우린 다시 충장로로 과자 원정을 떠났엏ㅎㅎㅋㅋㅋㅋ
살게있어서 잠시 올리브영을 들렸다 나오는데 바로 근처에 또 다른 세계과자 할인점이 요렇게 보이더라궁
안에 사람들도 꽤 있고 물건들은 똑같겠다 싶어서 우린 냉큼 들어갔지
이렇게 몇개씩은 앞에 내놓고 팔기도 하더라구
가게 안에 들어가면 이렇게 여러가지 다양한 세계과자들이 있어~
가격들도 싸고 맛있어보이는것도 많고 완전 천국이였음 ㅠㅠㅠㅠ
까메오로 매의 눈으로 과자를 고르고있는 남친 출연.. ㅋㅋ
이건 내가 사온 것들 ㅋㅋㅋㅋㅋ
사탕은 남친 차에 두려고 샀고 나머진 집에 두고 주전부리 할 것들인데
크리스피롤은 한 봉지에 2500원
푸딩은 저렇게 4개 묶여서 2처넌 (망고맛 메론맛 오렌지맛 파인애플맛)
프링글스 비스무리하게 생긴건 1500원
사탕은 연두색 쪼꼬미들은 두개에 처넌! 파란색 민트맛은 한개에 1500원!
위에 과자 세개는 개당 천원씩 ㅎㅎ
요즘같이 과자값 비쌀 때 이 정도면 싸지??
이렇게 해서 총 2마넌정도에 겟! 해왔는데
집에 와서 계산해보니 아저씨가 천원 사기 쳤다.... 하....
여시들은 미리 계산해보고 돈 내 ㅠㅠㅠ
나처럼 당하지말고 ㅠㅠㅠㅠ
나쁜 아즈씨... 막대사탕 두개 덤으로 얻어와서 좋다고 헬렐렐헹헬헬헿 하고있었는데
처넌 띵겨먹은거였어 ㅠㅠㅠ
어찌됐든 사람들도 꽤 많이 들락날락하고 인기 좋은거 같던데
여시들도 당장 롸잇나우 달려갑니다!
수원역쪽엔 없나요...ㅠㅠ
송파구 방이시장에도있엉!!! 천호역부근에도있는뎅!!
신촌에도있던데!
여기 지나갔는뎅ㅋㅋ 함 가봐야지
비싼거 싼거 막 섞여있는거 같으당ㅋㅋㅋ 싼걸로 잘 골라사 여시들앙!
하.. 울동네에는 없는데... 저 빅 초코렛 먹고시푸다ㅠㅠ 하... 그래.. 서울에는 어디있다고?!
부천역앞에도 있어!! 어제도 다녀옴ㅋㅋ
오...가봐야징
헐먹어볼래ㅠㅜ 댓천하기엔너무늦엇나....흡
이때만해도 세계과자점이혁명이었지....☆★